안심해 MYPI

안심해
접속 : 3730   Lv. 49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69 명
  • 전체 : 81476 명
  • Mypi Ver. 0.3.1 β
[잡소리] 자기 전에 쓰는 감사일기 03 (0) 2015/09/04 AM 02:03
중국어를 잘 가르쳐 주신 중국어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연락을 해준 아는 동생에게 감사합니다.

잘 못 진입을 하였는데도 딜을 잘 넣어준 팀원들에게 감사합니다.

TV를 보면서 웃게 만들어준 마마무에게 감사합니다.

치킨을 맛있게 만들어준 치킨집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신고

 
[잡소리] 자기 전에 쓰는 감사일기 02 (1) 2015/09/01 PM 11:46
오늘도 무사히 지낸 것에 감사합니다

햄버거를 사다준 동생에게 감사합니다

유혹을 뿌리치고 공부를 한 내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오래 걸어도 멀쩡한 건강한 나의 다리에 감사합니다

나의 귀를 즐겁게 해준 아이팟과 뮤지션분들께 감사합니다

신고

 

서리한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잡소리] 자기 전에 쓰는 감사일기 01 (2) 2015/09/01 AM 01:03
아침에 일찍 일어준 나 자신의 성실함에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걸었는데도 묵묵히 버텨준 나의 발에 감사합니다.

전날 약속을 잡지 않았는데도 불러서 나와 준 내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이틀 지났지만 나의 생일을 위해 모여준 내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나에게 전혀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나를 생각해서 선물해준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자기 전에 감사일기를 쓰다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헬조선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힘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부정적인 상태로 살아가면 자기 자신만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헬조선에서 계속 살아가야 한다면
이왕 사는거 긍정적으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계획은 한달전에 세웠지만 오늘부터 자기 전에 감사일기를 쓸려고 합니다.
쓰는데 5분도 안걸리는 것이니 마이피 여러분들도 한번씩 써보면 어떨까 해서
노트에 써도 되는 것을 마이피에 올려봅니다.
우리모두 이왕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아 봅시다.)

신고

 

천하무적강톄샤    친구신청

와 힐링

박페르시&박데사르    친구신청

굿밤요~!!
[잡소리] 사상이라는게 정말 무섭군요. (8) 2015/03/31 PM 10:50
오늘 면접연습이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을 했는데

학생 한 명이 한참을 고민하다가

'박정희'라고 하길래 깜짝 놀랬습니다.

이 소리 듣자마자 바로 든 생각이

'쟤 베충이구나.
박정희가 어떤 짓을 했는지 알면 존경한다는 말을 못할텐데" 였습니다.

이 말하기 전까지만 해도 좋은 사람으로 보였는데

저 말 하나에 이렇게 인식이 180도가 바껴버리다니

저에게 각인 되어 있는 박정희에 대한 이미지가 참 무섭네요.

박정희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베충이를 생각을 한 정도니.

그 말을 했다고 베충이로 확정짓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긴 하지만

젊은 사람이 박정희를 존경한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거리를 좀 둬야겠네요.

신고

 

똥싼놈이방구뀐다    친구신청

박정희 존경하면 일베를 안해도 일베충인 것과 다름 없다고 보는 시각은 저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안심해    친구신청

정말 애매하네요.
이런 인식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Xer    친구신청

뭐 독재자짓하면서 학살하는게 로망인가 보죠. 조심해서 나쁠게 없습니다. 제 주위에도 박정희 존경한다는 놈치고 사상이 멀쩡한걸 본적이 없거니와, 일반적으로 히틀러 존경한다고 했을때 혐오감이 드는게 사상 문제는 아니란건 확실하죠. 이런걸 사상 걱정까지 하며 걱정되게 하는 이 나라가 미친거겠죠.

원이    친구신청

박정희를 존경한다고 해서 벌레로 몰아가는것 또한 편협한 사고입니다
그를 어떤 부분으로 존경하느냐를봐야지요 벌레들의 논리로 좋아하느냐 아님
일반적인 시각으로 좋아하느냐-일반적인 시각이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박정희에 대한 평가를 말합니다

한가지만 가지고 전체를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사람은 격어봐야지 알수 있습니다

안심해    친구신청

일베가 하도 박정희를 찬양하다보니
이런 편협한 사고가 저한테 자리를 잡아 버렸네요.
원이님 말씀이 옳습니다.
전 소인이네요.

붉은산수유    친구신청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까지 어쩔 수는 없죠.
사소한 정황증거로 떠오르는 편협한 생각이라는 경계심이 같이 떠오르셨다면
그걸로 충분할 거 같습니다.

꾸꾸배기    친구신청

당연히 박정희 좋아하는게 정상은 아니지요, 나이드신 분들은 그 시절 세뇌교육을 받아서 지금까지 1번 뽑으시는 거고 -_-; 위에 Xer 님이 맞게 애기하셨네요. 동감합니다.

란데님    친구신청

박정희를 균형잡힌 시각에서 평가했을 때조차도 존경할만한 사람이라고 보긴 힘들죠.

물론 면접관의 취향을 고려해서 박정희라고 대답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함부로 평가하긴 힙들긴 하죠.
[음악] 에픽하이 - 우산 (0) 2015/03/18 PM 01:49


봄의 대표 노래라고 하면 벚꽃엔딩.

비오는 날의 제가 생각하는 대표곡은 에픽하이의 우산이라고 생각하네요.

피쳐링 윤하의 보컬이 너무 좋은 곡이죠.

그 덕분에 윤하가 자신만의 버전으로 우산을 내기도 했죠.

뭐 에픽하이의 랩이야 두말할 필요없이 좋고요.

이 노래는 비트와 랩, 보컬, 가사 모두가

뮤직비디오에 나오듯이

비오는 날 슬픔에 잠겨 비를 맞으며 걷는 모습이 딱 영상되는 곡이죠.

이런 비오는 날에 우산을 들으면서 감상에 한번 젖어보죠

신고

 
이전 현재페이지31 32 33 34 3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