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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케이블에 따라 소리가 조금씩 차이가 나지요. 같은 SATA 케이블은 뒤집어서 꼽아서 한번 부팅하셔서 소리를 들어보셔도 아실겁니다. 모든 디지털 케이블에는 방향성이 조금씩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SATA 케이블에 의한 차이보다는 HDD -> SDD로 교체해보시면 진정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음악을 감상하는 맛은 좀 떨어져도. 해상도와 헤드룸에서 엄청난 차이가 생깁니다. 동일한 WAV파일을 동일한 마스터링 맥시마이징 플러그인/동일한 세팅으로 재생시에 HDD에서는 찌그러지는 소리가 SSD에서는 찌그러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지요.
더 쉽게 설명하자면 EQ에서 같은 100hz, 12khz를 10db 정도 과도하게 부스트시킬경우에 SSD의 경우에는 덜 찌그러지거나 안찌그러질 수 있다는 겁니다. 헤드룸의 향상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DD에 들어있는 모터와 플래터를 읽는 바늘이 전기적인 노이즈를 형성하기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나 싶네요.
기회되시면 SSD 한번 사용해보시구요. 효과를 보시지 못하신다면...제가 죄송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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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