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가 해야 할 일 5가지.
지도자.
군대에서는 대장이라고도 하고 회사에서는 대표, 혹은 회장이라고 하고 부르는 명칭은 다르나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은 대통령.
공통점은 한 가지입니다. 자기 뒤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자리입니다.
골키퍼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수비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수비수가 대신 골문을 지켜주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은
왜 경찰들을 앞에 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찰들도 엄연히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경찰관님들 인질로 삼아서 뒤로 숨지 말아 주십시오.
경찰관님들과 국군장병 모두 나라 지키느라 안 그래도 힘든데
자기가 살아남기 위한 권력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군대와 경찰이 마약도 아니고.
왜 그렇게 오, 남용들을 하시는 건지.......
국민들의 분노가 무서우시면 두려우시면 국민들이 걱정하는 일에 대해서는
한 번 정도는 다시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死(죽을 사)대 강 사업도 그렇고, 미국 소고기 파동도 그렇고
(국민을 호구로 본 대표적인 사례.) 이번 일도 그렇고.
외교적으로 국민 정서적으로 부끄러운 일을 하고 뒤로 숨는 것일까요?
국민들이 뽑아준 자리가 그렇게 부끄러운 자리라면
오히려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부끄러운 대표를 뽑은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국민들이 먼저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해야 하나요? 부끄러운 대통령을 뽑아서 미안하다고
우리가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너무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말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그 분은 뒤로 숨지 않았습니다.
전투지역에서 대장이 정면으로 나선다는 것은
그 만큼 나라가 위기에 도달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뒤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처한 상황이 혹은 자신이 처한 계급이 강요를 받았습니다.
과연 이순신 장군님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을까요?
자신이 죽음을 두려워하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에 장군님이 계실 때 전쟁이 없었다면? 전쟁이 났더라도 자신이 군인이 아니라면?
나라를 지키는 것은 나라를 보호하는 것은 나라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그 만큼 어렵고 무겁고 힘듭니다.
더군다나 이순신 장군님은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신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백성의 한 사람입니다.
백성의 한 사람으로 장군이라는 자신의 이름과 함께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신 겁니다.
신하에게도 왕이 못할 정도로 견디기 힘들고 무겁고 어려운 자리가 나라 지키기입니다.
저는 대통령이라는 직책 보다는
나라를 대표하는 자기 자신의 이름이 더 무겁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임 있는 국정 운영을 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지도자가 해야 할 일 5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말과 행동과 생각을 어렵게 하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신념이라는 명분으로 일을 만들고 수습이 안 되어서 경찰관님들 뒤로 숨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경찰관님들 국민들의 안전과 나라를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국민들에게 혼나야 하는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외교적으로도 망신을 시키는 지금까지의 역대 대통령들 전부.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군요. 실망입니다.
다른 나라들이 대한민국을 안 보고 있을 것 같습니까? 전 세계가 보고 있습니다.
2. 올바르고 바른 말을 하는 간혹 쓴 소리도 하고 혼내기도 하는 사람을 옆에 두십시오.
(올바른 군주는 간신보다는 충신이 나라와 백성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3. 국민들이 하는 말에 대한 깊은 뜻을 잘 들어야 합니다.
(의사소통이 불가능 하면 한국인끼리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4.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과 상황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이순신이 필요하고, 경제는 개혁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입니다.).
5. 자신의 위치에서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상황을 봐야 합니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듯이, 가난한 사람도 부자인 사람을 이해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먹고 살기 바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