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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E.] 7. 유리아와 에리네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다. (0) 2012/10/12 AM 11:38
7. 유리아와 에리네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다.

에린중학교의 시험을 모두 통과한 유리아와 에리네는 (참고로 유리아는 1년 유급 에리네는 2년 유급) 드디어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간부가 되었다. 물론 레이유는 시험을 한 번에 통과를 하여 유리아랑은 동기이고 에리네보다는 3년 선배가 되었다. 간부 또한 계급이 있어서 계급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이것은 졸업할 때나 졸업 예정에 이미 비밀리에 정해져 있었다.) 페라시오네르 최하위의 계급이 하는 일은 에린 중학교 3학년에서 떨어져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업무를 받아서 처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페라시오네르 중간 계급에서 하는 일은 그것보다는 조금 전문적인 것으로 에린중학교 수석학생이나 선생님에 대한 업무를 보조를 한다. (간혹 그 중에 뛰어난 학생은 수석 학생의 초능력을 도와주는 과외선생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페라시오네르 최상위 계급은 애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학교 관리자가 되거나 아니면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전반적인 업무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도와주는 업무를 한다. (그 중에서 제일 뛰어난 한 명은 학생 신분에 비밀지령을 받아 은밀히 페라시오네르의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시간이 흐른 후 유리아는 최상위 계급에 에리네는 중간 계급이 되려고 하는 정도의 시간이 흘렀을 때 페라시오네르 비밀지령을 받고 수행하면서

유리아, 에리네 : 이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맞는 일인가? 최선인가? 정당화 할 수 있는 일인가? 혹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비밀지령’ 즉, 폭주학생을 처리를 하는 임무를 하면서 페라시오네르에 저항하는 그들은 저항하고 무능력자가 되면서도 절대로 슬픈 표정이 아니고 행복한 표정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는 자신의 한계가 폭주하여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도 대항하고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저항하고 대항하고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유리아와 에리네 모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시키는대로 했지만 그 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비밀지령을 하는데도 비밀지령이 늘어나고 폭주학생들이 무능력자가 되고 심지어 죽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잘못된 선택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하다가 문득, 레이유가 한 말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 당시 에린중학교에서 교육을 받던 학생시절에

레이유 :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간부가 되어 비밀지령도 수행하고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위해서 일을 하자. 안하는 것은 말리지 않겠지만 피스프리아에 가담하면 전쟁을 해야 할 거야.

유리아, 에리네 : (순간적으로) 피스프리아? 그럼 학생들은 폭주학생들이 아니고 에린 중학교에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일하고 있었던 학생들이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비밀을 알게 되어 폭주학생이라는 말도 안되는 명분을 내세워 페라시오네르에서 일하고 있는 우수학생들에게 페라시오네르에 저항하는 피스프리아를 위해 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처리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이 학생들이 무능력자가 되고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일까?.... 머리가 복잡하다... 어떤 것이 진실인지 정말 모르겠다. 우선은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숨겨진 진실을 찾고 피스프리아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유리아와 에리네는 작전을 실행에 옮기게 시작했다. 우선은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비밀을 아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레이유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했다. (이 당시에 레이유는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최고 책임자 수행비서로 일을 하고 있었다. 수행 비서가 하는 일은 최고 책임자를 보호를 하고 간부들로부터 보고를 받아 최고 책임자에게 보고를 하고 또한 최고 책임자에게 보고를 받아 간부들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 아는 것이 많고 숨겨진 진실도 어느정도 일부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물론 그 숨겨진 진실 일부에는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흔들 수 있는 진실도 포함 되어 있었다.) 그래서 유리아와 에리네는 자신들이 페라시오네르 간부인 것을 적극 이용했다. 제일 먼저 한 일은

유리아, 에리네 : 우리가 너를 믿고 왔는데 페라시오네르 전체적인 것을 알려주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우리도 너를 믿고 비밀지령을 하지 않겠니? 우리가 폭주학생들을 무능력자나 죽음이 아니라 일반학생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지 않겠니?

레이유 : (유리아와 에리네를 경계하는 눈으로) 유리아 언니! 그리고 에리네! 여기까지 올려준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해요? 궁금해 하지 말고 그냥 따라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폭주 학생들을 일반 학생들을 되돌릴 수 있다고요? 쓸 데 없는 일이에요. 마지막으로 여기서 더 이상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 대해서 궁금해 하려고 하면 반역으로 간주하겠어요.

유리아 : 레이유가 변했네. 그렇지 않니? 에리네?

에리네 : (고개를 끄덕거리며) 맞아요! 레이유 언니가 변한 것 같아요.

유리아 : (한참을 생각하다가) 결국에는 그 방법 밖에 없나 위험한 방법이고 되돌아 올 수 없지만....

에리네 : (궁금해 하는 표정으로) 무슨 방법인데요?

유리아 : 너는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지금 내가 하는 방법은 위험하고 다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로 돌아올 수 없으니 말이야. 그러니 강요는 하지 않을께. 너가 듣고 판단해. 나는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떠날 거야. 그래서 피스프리아로 가서 그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숨겨진 사실과 그리고 피스프리아가 왜 생겼는지 물어볼 거야. 물론 둘 다 위험해 잘못해서 페라시오네르를 나오면 반역이 되는데 그 상태에서 피스프리아도 레이유가 보내서 온 줄 알고 받아드려 주지 않으면 그대로 잡혀서 반역죄로 무능력자가 되거나 죽을 수 있으니 말이야.

에리네 :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거에요?

유리아 : 진실을 알아야 하니까 그렇게라도 해서 우리가 진실을 알게 되어 피스프리아를 돕는다면 지금까지 했던 지난 날들의 잘못을 조금이라도 용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에리네 : (한참을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유리아 언니! 저도 갈께요.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나으니까요. 그리고 저도 에린중학교에 레이유 언니가 유리아 언니가 에린 중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해서 오게 된 거에요. 아니면 처음부터 오지도 않았을 꺼에요. ^^

유리아는 에리네가 힘든 결정을 내려 준 것에 대해서 고맙고 기특하기도 했지만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고

유리아 : (속으로) 그냥 나 혼자 조용히 떠날걸. 그런데 그렇게 되면 에리네가 나를 상대로 싸워야 하거나 레이유에게 혼자서 나를 어떻게 할꺼냐고 한 후에 나에 대한 결과를 듣고 자폭이나 아니면 절대 복종 이 두가지 밖에 선택을 할 수 없는 극단적인 결과가 나오겠지. 그래서 말을 하기는 했는데.... 정말 내가 에리네를 데리고 다녀도 괜찮은걸까? 지킬 수 있을까?

에리네 : (웃으면서) 괜찮아요! 나는 항상 내가 한 일에 후회는 없어요. 이번에도 내가 후회를 하지 않는 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유리아 언니를 처음 만날 때도 그랬고 말이에요. ^^

망설이고 있는 유리아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리하여 유리아와 에리네는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떠나게 되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는 유리아와 에리네를 반역으로 몰고 레이유를 보내 잡아오라고 하였다. (여기는 아무리 최고 책임자 수행비서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소개를 해 준것에 끝까지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었다. 물론 반역을 했더라도 제거하는 것 또한 소개해 준 사람이 제거를 하는 것이었다.)

레이유 : 유리아 언니랑 에리네는 무슨 생각으로.... 설마! 내가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렇게 되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고 내가 직접 유리아 언니랑 에리네를 제거해야 할지 모른다. 아니, 아닐 거야. 방법을 찾자. 아직 시간이 있어. 서두르자!

한 편 같은 시각 유리아와 에리네는 피스프리아 세력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유리아, 에리네 : 여기가 피스프리아 인가요?

피스프리아 경비병 : 너희들은 누구냐?

유리아 : 저는 리넨중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는 유리아라고 해요.

에리네 : 저는 아리나중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는 에리네라고 해요.

페라시오네르 간부인데 탈출 했다고 하면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그 동안 거기서 한 일에 대해서 조사는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경비병은 피스프리아의 최고 사령관 루이나를 만나게 되었다. 루이나는 자신이 피스프리아의 최고 사령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자신 또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최고 책임자의 여동생이라고 하였다. 루이나는 자신의 오빠가 국민들을 위해서 올바른 정치를 하도록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았지만 그럴수록 권력과 탐욕에 눈이 멀어 오빠가 변하였다고 말해주었다. (심지어 자신도 오빠가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 내부에서 반역자로 몰아 무능력자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도 간신히 탈출해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 맞설 수 있는 (비록 세력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피스프리아 (평화와 자유를 위해서)를 만들어 대항하고 있다고 말을 해주었다. 실은 페라시오네르에서 말하는 폭주학생들은 페라시오네르에서 일을 하다가 수상한 진실을 알게 되어 피스프리아에 자발적으로 들어왔으며 폭주 학생이 아니고 평화와 자유를 위해서 자신이 후회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스스로 폭주를 하여 무능력자가 되거나 죽을 것을 알면서도 페라시오네르에 저항을 한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유리아, 에리네 : 그럴수가....

루이나 : 미안하지만 사실이야....

유리아, 에리네 : (속으로) 정말 우리가 애들에게 못할 일을 하였구나.

생각하고 자책을 하였고 눈물을 흘렸다.

루이나 : 너희들 왜 그러니? 너희들 잘못이 아닌데.

에리네 : (자기도 모르게) 아니에요. 저희들 잘못이에요.

에리네가 이렇게 말을 하려고 했지만 그것을 눈치채고

유리아 : 애들이 불쌍해서요.

유리아가 에리네의 말을 막고 에리네를 쳐다보았다.

에리네 : 순간 (속으로) 아차! 실수할 뻔했다.

표정으로 유리아를 보았고 그것으로 일단 무사히 넘어갔다.

루이나 : 지금 레이유가 최고 책임자 수행비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지?

유리아, 에리네 : 네! 수행비서로 일을 하고 있어요.

루이나 : 실은 그 수행 비서 자리를 레이유가 있기 전에는 내가 하고 있었단다. 나도 페라시오네르의 숨겨진 사실 전부를 알고 난 후에 피스프리아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거든. 아마도 레이유는 숨겨진 사실의 일부만 알고 있을 거야. 그것만 가지고도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 내가 페라시오네르를 나와서 피스프리아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결정적인 숨겨진 진실은 알지 못하기 때문이야. 알게 된다고 하면 아마도 레이유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는 폭주를 하게 될지도 몰라. 왜냐하면 그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페라시오네르 시스템에 길들여진 아이이기 때문이야.

유리아, 에리네 : 그러고 보니... 레이유는 페라시오네르를 그만두는 것은 말리지 않겠지만 피스프리아 세력으로 들어가면 가만두지 않는다고 한 것 같아요. 에린중학교 다니고 있을 때요.

루이나 : (놀라면서) 유리아는 리넨, 에리네는 아리나중학교를 다닌다고 하지 않았니?

유리아, 에리네 : 리넨 중학교랑 아리나 중학교에 있기는 했는데 레이유가 추천을 해서....

루이나 : 그럼 각 학교의 수석이라는 말이 되는거네. 둘 다 구슬을 가지고 있겠구나. 나에게 구슬을 보여줄 수 있겠니?

그래서 유리아와 에리네는 구슬을 루이나에게 보여주었다.

루이나 :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니?

유리아와 에리네 모두 자신의 초능력을 말해주었다. 루이나는 이야기를 다 들은 후에 조심스럽게 유리아랑 에리네에게 물어보았다.

루이나 : 그렇다는 말은 특수교육을 받아서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되었다는 말이 되는데... 혹시 우리 피스프리아의 학생들을 폭주학생으로 착각하고 무능력자를 만들거나 제거한 적이 있니? 라고 물었다.

유리아와 에리네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유리아, 에리네 : 실은, 저의 페라시오네르 간부에요. 하지만 레이유처럼 충성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레이유가 이렇게 해야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편하게 지내면서 진급도 빨리 할 수 있다고 해가지고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저 시키는 대로 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그 학생들이 자신들이 무능력자가 되고 제거가 되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 폭주하고 지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행동에 있어서 행복해 하는 것을 보고 무엇인가 잘못되고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해서 레이유에게 물어보았지만 시키는 대로만 하라는 말 밖에 들을 수가 없어서 반역이 될 것을 알면서도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나와서 피스프리아에 오게 된거에요. 그래서 페라시오네르의 숨겨진 진실이랑 피스프리아가 어떤 기관인지 알고 싶어서요. 물론 이제 저희는 페라시오네르에서 반역자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그대로 잡혀가서 반역죄로 죽을지도 몰라요. 부탁드려요. 그래도 저희는 무능력자로 만들기는 했지만 제거는 하지 않았어요.

루이나 : (유리아와 에리네의 말을 듣고 한참을 생각하다가) 잠깐만 기다려. 이 문제는 나 혼자 내릴 수 있는 결정이 아닌 것 같아. 피스프리아의 이사회 사람들과 말을 해서 결론을 내려줄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루이나가 유리아와 에리네에게 왔다.

유리아, 에리네 : 어떻게 되었어요?

루이나 : 이사회에서는 처음에는 너희들이 페라시오네르 간부이고 피스프리아 사람들을 제거하는것에 동참을 하였다고 반대를 하였지만 내가 너희들이 나에게 했던 이야기로 너희들은 악의가 없었고 시켜서 했을 뿐이니 너그럽게 이해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단다. 그래서 겨우 허락을 받았단다.

유리아, 에리네 : 고맙습니다.

루이나 : 대신에 조건이 있어.

유리아, 에리네 : 무엇인데요?

루이나 : 너희들이 어떻게 해서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되었는지 알려주고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떠났다는 것을 증명을 해야 해. 그래서 내가 너희들에게 시험을 하려고 해.

유리아, 에리네 : 무엇이든지 말씀만 하세요.

루이나 : 내가 두 가지 과제를 너희들에게 줄 거야. 적어도 이 중에 한 가지는 꼭 성공을 시켜야 해. 첫 번째는 페라시오네르에 피스프리아의 스파이를 넣는 임무이고, 두 번째는 우리가 공격했을 때 압도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전투를 할 수 있도록 전보를 너희들이 아는만큼 제공을 해주는 거야. 두 가지 중 한 가지는 반드시 성공을 시킬 수 있도록 해.

유리아, 에리네 : 가능하면 두 가지 모두 성공을 시킬께요.

루이나 : 그렇게 말해주면 정말 고맙지. 하지만 절대로 쉬운일이 아닐 거야. 그리고 그 과제 중에서 한 가지라도 성공을 해오면 너희들이 정말 원하는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숨겨진 진실이나 피스프리아가 왜 생겼는지에 대한 것 중) 과제 수행 결과에 따라서 말해줄게. 가능하면 두 가지를 다 성공하는 것이 좋겠지? 두 가지를 다 듣고 싶으면 말이야 라고 말해주었다.

유리아, 에리네 : 저희는 두 가지 정보가 다 필요해서 반드시 누명을 벗고 과제를 완성해가지고 올께요.

그리하여 유리아와 에리네는 피스프리아에서 내 준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우선은 제일 먼저 서로 제일 먼저 페라시오네르에 피스프리아의 스파이를 심어 넣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리아는 리넨 중학교 수석을 에리네 또한 아리나 중학교 수석을 만났다. 이들은 둘 다 에린중학교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물론 세리스와 아시노 몰래 말이었다.) 유리아는 레넨 중학교 수석을 만나서 (그녀의 이름은 엘레나였다.)

유리아 : (유리아는 엘레나를 만나서) 너가 혹시 이 학교 수석 엘레나 맞니?

엘레나 : 누구세요? 제가 이 학교 수석 맞는데요.

유리아 : 안녕, 나는 리아라고 해. (가명으로 이름을 줄임) 에린 중학교 2학년이야. (페라시오네르 간부였다가 반역을 하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엘레나 : (유리아를 보면서) 에린 중학교 학생이 여기는 무슨일이야?

유리아 : 실은 이번에 너가 에린 중학교에 들어간다고 해서 말이야.

엘레나 : 그래서?

유리아 : 그래서 말인데 내가 에린 중학교에서 너가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게 대신에 너가 페라시오네르에 있으면서 나 좀 도와주면 안될까? 너도 알지만 페라시오네르는 경쟁률이 굉장해서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거든.

엘레나 : 너가 어떻게 도와줄껀데? (아직은 언니인 것을 모름) 너도 에린 중학교 학생이잖아.

유리아 : 내가 아는 친한 동생 중에 레이유라고 있어. 그 동생이 지금 페라시오네르 간부로 있거든. 내가 편지를 써 줄게. 그것을 들고 가서 다른 사람 말고 꼭 레이유에게 전해야 돼. 레이유가 내가 데리고 오면 꼭 합격을 시켜준다고 했거든. 물론 레이유 덕분에 나랑 같이 다니는 동생도 그렇게 해서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될 예정이야.

엘레나 :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 알았어. 나는 무엇을 도와주면 되는데?

유리아 : 너는 나에게 페라시오네르에서 하는 일(업무 보고서) 이랑 전체지도를 가져다 주면 돼. 초능력으로 전송해 주면 더 고맙고 말이야. (엘레나의 초능력은 물건을 보고 전송하는 초능력이다.)

엘레나 : 알았어! 그럼 너가 레이유에게 편지를 써 주면 내가 레이유를 만나서 레이유가 (항상 가지고 있는 보고서)에 전송해줄게.

시간이 흐른 후 편지가 완성된 유리아는

유리아 : (편지를 전해주면서) 그럼 잘 부탁해!

엘레나 : 걱정하지 말고 행운이나 빌어줘!

그리하여 두 사람은 각자의 역할을 위해서 손을 흔들고 떠났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레이유! 너가 이 편지를 보고 있을 때에는 이미 나는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떠났고 그것으로 인해서 반역으로 몰려 있겠지. 하지만 나는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가 싫은 것이 아니고 (거짓말을 한다.)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나온거야. (이것은 진실) 그래서 나는 안 되더라도 지금 너 앞에 있는 엘레나 라는 내 후배를 잘 부탁해. 비록 반역이라는 것을 저지르게 되었어도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가 싫은 것이 아니고 그냥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었어. 미안. 그래도 아직 너가 말한 것처럼 우리 우정 아직 변하지 않은 거야. ^^ - 엘렌 유리아) 레이유는 유리아의 편지를 다 읽고 나서

레이유 : (엘레나를 보면서) 너가 유리아의 후배. 리넨 중학교 수석. 엘레나?

엘레나 : (레이유의 힘에 눌려) 네, 레이유 언니. 유리아가 자신이 편지를 써서 보내주면 제가 언니에게 배워서 간부가 될 수 있다고 했어요.

레이유 : 유리아라고 하지 않는게 좋을 거야. 나보다도 언니야. 그리고 내가 심부름을 부탁했어. (일부러 거짓말을 한다.) 그래. 알았어. 유리아 언니 부탁이니 내가 너를 교육 (폭주학생)을 해서 페라시오네르 간부로 만들어 줄게. -> 나중에 페라시오네르 에이스가 된다.

엘레나 : 신난다! 정말 고마워요 레이유 언니!

하지만 레이유의 속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다. 엘레나를 폭주학생으로 키워서 후에 피스프리아의 전쟁에서 초능력 전투병기로 만들게 된다는 것을....

같은 시각, 에리네 또한 아리나 중학교 수석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메로니.

에리네 : 안녕! 혹시 너가 아리나 중학교 수석 메로니?

메로니 : (에리네를 빤히 쳐다보며) 넌 뭐니?

순간 에리네는 화가 났지만 자신의 학생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 자기도 모르게 웃었다.

메로니 : (약간 화가 나 있는 얼굴로) 왜 웃니? 기분 나쁘게...

그래서 에리네는 간신히 웃음을 참고 자기소개를 하였다.

에리네 : 나는 에리라고 해. (가명으로 이름을 줄임) 에린 중학교 1학년이야. (페라시오네르 간부였다가 반역 하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메로니 : 에린 중학교 학생이 뭐하러?

에리네 : 실은 이번에 너가 에린 중학교에 들어간다고 해서 말이야.

메로니 : (잘난척 하듯이) 뭐야! 소문이 벌써 난거야! 빠르네!

에리네 : (속으로) 뭐야! 저 아이는 예전의 나보다 더 심하네. (메로니에게) 그래서 말인데 내가 에린 중학교에서 너가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되는 것을 도와주려고. 에린 중학교에서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되기까지 경쟁이 치열한 거는 너도 알지?

에리네는 가볍게 웃어 넘기고

메로니 : 어떡할껀데? (아직 언니인 것을 모름) 너도 학생 신분이면서 (의심의 눈초리로) 거짓말이지?

에리네 : (속으로) 의심하는 것도 나를 닮았군. 동생이라고 해도 믿겠어. (메로니에게) 거짓말 아니야. 나랑 알고 지내는 레이유라고 하는 언니가 간부로 있거든. 그래서 내가 부탁하는 편지를 쓰면 들어줄 거야. 대신에 그 편지는 다른 사람이 아니고 꼭 레이유 언니에게 전해주어야 해. 그리고 내 부탁이면 너도 꼭 합격을 시켜줄 거야. 물론 나도 레이유 언니 덕분에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될 예정이지만 말이야.

메로니 : (한참 생각하다가) 나는 무엇을 해 주면 되는데?

에리네 : 너는 나에게 페라시오네르 비밀문서와 무기에 관한 자료를 주면 돼. 너의 초능력으로 자료를 분해해서 폐지라고 하면 의심을 받지 않고 통과를 해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을꺼야. 와서 다시 원 상태로 복구를 하면 되니 말이야.

메로니 : 알았어. 그럼 너가 레이유에게 편지를 써 주면 내가 레이유를 만나서 레이육사 항상 가지고 다니는 보고서에서 비밀 문서에 대한 것을 미리 몰래 분해를 해서 도착을 하면 자동으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해주고 무기에 관련된 자료는 장소에 적혀 있는 자료를 몰래 보고 분해를 시켜서 내가 볼 수 있도록 복구를 시킨 후 무기에 관련 된 장소를 가서 무기에 대한 자료를 복구 한 후에 마찬가지로 도착을 하면 자동으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해볼게.

시간이 흐른 후 편지가 완성된 에리네는

에리네 : (편지를 전해주면서) 그럼 잘 부탁해!

메로니 : 나만 믿어! 내가 누구인데 이래 봐도 아리나 중학교 수석 메로니야.

그리하여 두 사람은 서로 웃으면서 각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이별을 하였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레이유 언니! 말도 없이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떠나게 된 거 죄송해요. 나는 유리아 언니와 레이유 언니 중에서 많은 고민 끝에 유리아 언니를 따르기로 했어요. 그렇다고 레이유 언니가 싫은 것이 아니고요. 물론 유리아 언니가 저에게 선택을 하라고 했고 강요는 안했어요. 저도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 나가면 반역이라는 것도 알고 위험해 진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일이에요. 마찬가지로 저도 유리아 언니 말처럼 내가 무슨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싶었어요. 레이유 언니가 변한 것 같다는 것이 저랑 유리아 언니 생각이에요. 그래서 지금 언니 앞에 제 후배 메로니를 잘 부탁드려요. 저는 언니가 이 아이를 가르치면서 예전 언니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는 제가 무슨일을 하는지 알고 싶은 것이고 절대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와 레이유 언니에게 감정은 없어요. 그래도 제가 지금 반역을 하고 있다고 페라시오네르에서 결정한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그래도 레이유 언니는 우리의 우정을 믿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 요하네스 에리네}

레이유 : (속으로) 너도 유리아 언니랑 다를 것이 없어. 그래도 너가 무슨 죄겠니. 그저 유리아 언니를 따라간 죄 밖에 없지. 그래도 벌에 대한 것은 유리아 언니보다 적게 주고 가능하면 데리고 와야겠다.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선처를 구해야지. (메로니에게) 너가 에리네에게 소개 받은 아리나 중학교 수석 메로니?

메로니 : (레이유의 힘에 눌려) 네, 에리네가 언니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주면 제가 언니에게 배워서 페라시오네르의 간부가 될 수 있다고 해가지고요.

레이유 : 에리네는 나보다 1년 후배야. 너랑 친구가 아니야. 그리고 내가 일을 좀 부탁을 해서 (물론 유리아와 마찬가지로 거짓말이다.) 내가 에리네를 봐서 부탁익기도 하니 내가 너를 교육 (마찬가지로 폭주학생)을 해서 페라시오네르 간부로 만들어 줄게. -> 마찬가지로 페라시오네르 에이스가 된다.

메로니 : 드디어! 나도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될 수 있구나!

레이유의 속마음은 그것이 아니었다. 앨레나와 마찬가지로 메로니를 폭주학생으로 키워서 피스프리아의 전쟁에서 초능력 전투병기로 쓰이게 된다는 것을....

그리하여 유리아에게 소개를 받은 엘레나와 에리네에게 소개를 받은 메로니의 레이유의 숨겨진 교육(폭주학생으로 만드는 교육)을 받고 있었다. 이 교육은 일반적인 우수학생을 만드는 특수교육이 아니고 폭주를 위해서 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초능력의 증폭과 강화만 있을 뿐 조절하는 능력을 배우지 않고 보스와 맞멎는 가상시험을 수시로 보며 초능력을 자신의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교육도 배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전은 없고 철저한 개인전이고 적 또한 혼자가 아닌 다수로 상대해야 하는 것이었다. 위기를 만들어 주면서 스트레스를 극한까지 받게 하여 피스프리아와 전투가 일어나면 폭주가 자동으로 나오도록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엘레나와 메로니는 레이유가 폭주학생을 만드는 교육이라는 것에 의심을 하지 못하고 교육을 계속 하였다. (유리아와 에리네가 자기가 데려와서 교육을 받아 페라시오네르 간부가 되었다고 말해주었기 때문이다. 유리아랑 에리네도 자신이랑 같이 교육을 받아 페라시오네르 간부라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에 별 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교육을 받고 있었다. 물론 교육을 받으면서도 엘레나와 메로니는 레이유 몰래 유리아와 에리네가 부탁한 것을 실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각자 움직인 것이 아니고 엘레나와 메로니는 같이 움직이기로 하였다. 미션은 4개로 늘어나게 되었지만 성공할 확률과 속도에 있어서는 그러는 편이 더 안전하고 빨리 끝낼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엘레나와 메로니는 2인 1조로 같이 미션을 실행하였다. 수업이 끝나는 중간마다 미션을 한 개 씩이라도 하려고 움직였다. (처음에는 따로 미션을 몰래 하였으나 중간에 서로 만나게 되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엘레나 : 메로니! 너가 여기 무슨 일이야?

메로니 : 엘레나 언니는 여기 무슨일로 왔는데?

엘레나 : 나는 유리아 언니의 부탁을 받고

메로니 : 나도 에리네 언니의 부탁을 받고 왔는데

그래서 둘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엘레나 : 아마도 유리아 언니랑 에리네 언니라는 분이 너와 나에게 미션을 준 것 같네.

메로니 : 그런 것 같네! 그러지 말고 우리 미션 그냥 같이 하는게 어때?

엘레나 : 같이?

메로니 : 응! 그러면 성공 확률도 높아지고 언니랑 나랑 필요할 때 초능력을 그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되니 혼자서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빨리 끝나고 성공도 빨리 완료할 수 있어. 유리아 언니라는 분이랑 에리네 언니도 미션을 성공하라고 한 거지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성공하라고는 안했잖아.

엘레나 : (잠시 생각하다가) 하기는.... 그래, 알았어! 너 말대로 할게 위험성이 크다 보니 빨리 성공해서 끝내는 것이 아무래도 좋으니 말이야.

그렇게 해서 둘이 같이 미션을 하기로 하였다. 미션 4개 모두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하기로 했다. (업무보고서, 전체지도, 비밀문서, 무기와 관련된 자료) 그래서 우선은 업무 보고서부터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4가지 모두 우연하게도 레이유의 파란 구슬이 달린 보고서에 전부 들어 있었다. 최고 책임자가 내부의 반란 세력이 있거나 외부의 세력에 도난당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레이유에게 4가지 모두 맡긴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변함없이 레이유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엘레나와 메로니는 항상 레이유가 가지고 있는 파란 구슬이 달린 보고서가 궁금하였다.

엘레나 : 레이유 언니! 손에 들고 계시는 것이 뭐에요?

레이유 : (숨기듯이) 이거는 내가 쓰고 있는 그 날 하루의 일과를 쓰는 일기 같은 거야.

메로니 : 파란 구슬이 참 예뻐요! 혹시 한 번만 만져봐도 되요?

엘레나 : 저도 만져보고 싶어요.

레이유 : (고민 끝에) 그럼 딱 한번만이야.

엘레나는 레이유 모르게 보고서에 있는 모든 것을 복사하였고 메로니가 다시 그 보고서를 만져서 레이유에게 의심을 피하도록 분해하여 엘레나가 전송해서 유리아나 에리네가 받으면 다시 복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엘레나와 메로니는 원래 업무보고서만 하려고 하였지만 전체를 복사를 해서 전송해 준 덕분에 업무보고서 뿐만 아니라 전체지도, 비밀문서, 무기와 관련된 자료까지 받게 되었다.

엘레나, 메로니 : (속으로) 다행이다. 이것으로 미션 전부 완성했어. 업무보고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체지도와 비밀문서랑 무기랑 관련 된 것까지 다 가지고 있었잖아.

덕분에 레이유라는 사람이 이 자료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초능력을 사용하거나 폭주를 했을 경우에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도 알게 되었다.

엘레나, 메로니 : 레이유 라는 사람 직접 붙어보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에린중학교에서 같은 편으로 되어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피스프리아 세력 이었거나 아니면 폭주학생이면 붙어야 할지도 모른다.

엘레나와 메로니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게 되었다. 한 편 자료를 받은 유리아와 에리네는 루이나에게 자료를 가지고 다시 피스프리아로 돌아왔다.

루이나 : 정말 자료를 다 가지고 왔네. 그럼 약속대로 너희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알려주어야 겠지? 무엇을 먼저 알려 줄까?

유리아, 에리네 : (동시에)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숨겨진 진실부터 알려주세요.

루이나 : 그래. 그게 더 아무래도 너희들에게 있어 중요하니 말이야. 너희들, 페라시오네르가 왜 생겼다고 생각해?

유리아, 에리네 : 그거야, 초능력자들을 관리하여 질서를 지키고 안정된 사회를 위해서 필요한 기관이라고 배웠는데요.

루이나 :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목적을 위한 수단이라면?

유리아, 에리네 : (놀라서) 네? 그럼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은요?

루이나 : 그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진실을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그러는거야.

유리아, 에리네 : 그 말은 숨겨진 진실을 따로 있다는 말이지요?

루이나 : 그래, 이제 내가 숨겨진 진실에 대한 충격적인 것을 말해줄 거야. 분명 다 말하고 나면 너희들은 충격을 박아서 거짓말이라고 하고 진실이 아니라고 할 거야.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고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거야. 그럼.... 이제 말을 해줄게. 우선은 페라시오 조약기구는 처음에는 너희 말처럼 초능력자들을 관리하여 질서를 지키고 안정된 사회를 만드는 것이었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변색이 되어 초능력자들을 관리하고 조종을 하는 기관으로 변질되어 구슬이라는 것을 만들었어. 아마도 페라시오네르에서는 구슬이 있어야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학교에서 배웠을 거야. 그리고 너희들 학생 뿐만 아니라 국민들 모두 일반적으로 구슬을 가지고 사물을 이동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색투명한 구슬이고 제일 중요한 사실은 원래 구슬이 없어도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 하지만 자신들의 말을 듣게 하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했지. 그것이 바로 구슬이야. 물론 너희들처럼 학교 수석이거나 아니면 우수학생이면 색깔 있는 구슬을 주지. 왜냐하면 너희들은 페라시오네르에서 정말 잘 이용할 수 있는 쓸모 있는 가치가 있으니 말이야. 페라시오네르는 그래서 색깔을 가진 너희 같은 사람들을 제외하고 폭주학생이나 무능력자 혹은 대부분의 무색투명한 구슬을 가진 사람들은 전혀 쓸모가 없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는 오직 1% 우수한 사람이 나머지 99%를 지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거든.

유리아, 에리네 : 그럴수가....

루이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 하였다.

루이나 : 그래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일을 하다가 숨겨진 진실을 알고 피스프리아로 나와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 그들은 폭주를 하거나 자신이 제거가 될 것을 알면서도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의 숨겨진 진실을 많이 알기 때문에 반역으로 죽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 죽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차피 제거가 된다면 행복하게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스프리아를 위해 싸운다는 것이지. 그래서 그들은 행복 할 수 있는 거야. 리넨중학교나 아리나 중학교에서 수석으로 있다가 에린 중학교에서 같이 공부를 하다가 피스프리아와 페라시오네르로 나누어져서 같은 학교 선, 후배끼리 전쟁을 하기도 하는 충격적인 사실이야. 피스프리아에 있는 사람은 비록 선배나 후배 혹은 동기라고 하더라도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고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 있는 사람들은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싸우는 거야. 무엇보다 제일 슬픈 사실은 페라시오네르의 힘이 피스프리아의 힘보다 너무 강력해서 전쟁을 하게 되더라도 힘에서 밀리게 돼. 그리고 그렇게 되어 패배하게 되면 페라시오네르의 숨겨진 진실을 알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제거되고 무능력자가 된 사람들의 결과가 너무 헛되이 되고 비참하게 돼. 그리고 피스프리아가 없어지면 페라시오네르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 더욱 세력을 강화 시키게 될 거야. 그렇게 되면 그 이후에는 절대로 돌이킬 수 없는 페라시오네르 세상이 되는거야. 자유도 평화도 없는 우수한 1% 만이 살아남는 세상 말이야.

유리아, 에리네 : 그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요. 저희들이 무엇을 하면 되나요?

루이나 : 피스프리아에 있는 사람들을 교육 시켜주고 너희들의 학교로 가서 (유리아는 리넨중학교, 에리네는 아리나중학교) 내가 지금 알려준 대로 학생들에세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주면 돼.

유리아, 에리네 : 루이나 님은요?

루이나 : 나는 너희들이 준 자료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작전을 세워야지. 전쟁을 안 하면 제일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절대로 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전체적으로 우리가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말이야. 더군다나 정예 초능력 요원들이 많아. 그 중에서 레이유는 우리도 이길 수 있다고 장담을 못하는 절대 초능력자. 최고 책임자 수행비서를 괜히 하는게 아니야. 이미 나와 레인을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우리를 뛰어넘었을지도 몰라. 그에 비해 우리는 우수한 초능력자들만 있을 뿐이야. 전면전을 해서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어 붙으면 절반은 희생하고 시작해야 돼. 그래서 우리가 유리한 상황에서 싸우게 되면 서로 적어도 비슷한 전력으로 싸우게 될 지도 몰라. 그렇게 해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절반이야.

유리아, 에리네 : 그러면 우리 편을 많이 데리고 오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루이나 : 쉽지는 않을 거야. 안되더라도 포기하고 빨리 나와야 해. 세리스랑 아시노가 눈치를 채기 전에 말이야. 잘못하면 나 때문에 너희들까지 위험해지니 말이야.

유리아, 에리네 : 네, 그보다 세리스 선생님과 아시노 선생님을 아세요?

루이나 : 그래, 세리스와 아시노는 나랑 동기야. 물론 나는 1년 먼저 진급을 하기는 했지만.... 세리스와 아시노를 조심해라. 그들의 초능력은 너희들이 아직 상대할 수 있지 않아.

유리아, 에리네 : 제, 그럼 다녀올께요.

루이나 : 그래, 조심해서 다녀와. 안되면 포기하고 빨리 돌아와. 꼭 살아서 돌아와!

그렇게 해서 유리아와 에리네는 각자 자신들의 학교 (유리아는 리넨 중학교, 에리네는 아리나 중학교)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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