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프레아, 라네스, 리에라, 메디니와 같이 작전을 실행하다.
얼마 후 예정에 있던 가을 축제가 시작이 되고 이사장을 비롯하여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광장으로 모였다. 이번 졸업생 예정자 중에서는 프레아도 있었다.
에리네: 프레아! 졸업 축하해. ^^
메디니: 프레아 언니! 졸업 축하해요. ^^
프레아: 고마워요. 다들. ^^ 그리고 메디니 정말 고마워. ^^
시간이 흐른 후 마침내 대회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작전대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가 한 팀이 되고 프레아, 라네스, 리에라, 메디니가 한 팀이 되어 시합을 진행하였다.
유리아: 너희들 실력이 많이 늘었네. ^^
프레아: 언니들이 도와 준 덕분이지요. ^^
유리아: 여유가 많이 생겼구나. ^^ 그럼 이제 작전대로 실행해볼까?
프레아: 네. 시작하세요. ^^
유리아: 그럼 시작한다.
프레아: 네. ^^
마침내 결승전에서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팀이 프레아, 라네스, 리에라, 메디니 팀이 압도적으로 시합에서 이기게 되었다. (물론 능력을 전부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가 자신들을 언제 위험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는 비밀리에 모여서 회의를 하여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를 힘으로 이겨서 자신들의 밑에 두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을 축제를 이유로 마찬가지로 작전을 세웠다. (처음에는 제거를 하려고 하였으나 그 실력이 너무 아깝고 이 세계에는 없는 능력이었기 때문이다.)
엘리아: 유리아 학생, 경기 잘 봤어요. 우승 축하해요. 그래서 부탁이 있는데, 혹시 우리 이사장들과 특별전을 할 수 있을까요?
유리아: 아... 네... 하지만 저도 일행들에게 물어봐야 하거든요. 조금만 기다려 주실 수 있을까요? (속으로) 걸렸구나! 우리 작전을 실행에 옮기자. (에리네와 레이유를 보고) 에리네, 레이유. 학교 이사장님들께서 우리와 특별전을 부탁하시는데 어떻게 할래?
에리네: 네. 저는 괜찮아요.
유리아: 레이유는?
레이유: 그래 좋아. 그렇지 않아도 이사장들의 실력이 궁금했거든.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를 보고) 대신에 조건이 있어요.
엘리아: 그 조건이 무엇인데요?
레이유: 지는 팀이 학교에서 떠나는 겁니다.
엘리아: !!!!!!
레이유: 어떻게 하실래요? 저는 자신 있는데. 자신이 없으시지요?
엘리아: 잠시만요. 이사장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요.
시간이 지나고...
엘리아: 좋아요. 그렇게 하지요. 대신 저희 조건도 이야기 하지요.
레이유: 무엇인가요?
엘리아: 저희 조건은 지는 팀이 이기는 팀 밑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레이유: 좋습니다. 그 조건을 받아 드리겠습니다.
엘리아: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레이유: 네. 좋아요. 시작하지요.
마침내 학교의 운명을 놓고 대결을 시작하였다.
대결이 끝난 후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팀이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 팀을 일방적으로 이겼다.
엘리아: 이럴 수가.... 믿을 수가 없어...
레이유: 당연하지... 시합 때에는 우리가 능력을 전부 사용한 것이 아니었어요.
엘리아: 그럼 처음부터 우리를....?
레이유: 네. ^^ 혹시 이상한 기분을 느끼지 못했나요? (리에라를 보고) 리에라! 우리가 누구인지 여기 있는 이사장과 학생들에게 알려줘.
리에라: 네.... 여기 계신 이 분들은...... (유리아를 보면서) 리넨 중학교 13대 이사장님 알렌 유리아 (Allen Yuria), (에리네를 보면서) 아리나 중학교 15대 요하네스 에리네 (Johannes Erine), (마지막으로 레이유를 보면서) 에린 중학교 14대 선대 이사장님이고 슈마이더 레이유 (Schmeider Reiu). 특히 슈마이더 레이유님은 과거 에린중학교 레인 님의 이사장의 딸이라는.....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 하지만.... 그 분 들은....?
레이유: 그래 맞아. 여기에 오기 전에 우리 셋은 전투를 하고 있었어. 그러다가 사고가 생겨서 넘어오게 되었지. 비록 우리들 사진이 나이 든 사진으로 있기 때문에 젊은 학생시절은 본 적이 없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너희들도 우리들의 능력을 보고 느꼈을꺼야.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 죄송합니다....... (잠시 생각하다가) 그러면 약속대로 우리가 학교를 떠나겠습니다.
레이유: 그래...
유리아: 아니, 너희들은 남아서 우리 밑에서 일하도록 해.
레이유: (놀라서) 언니, 그게 무슨 말이야?
유리아: 지금 상황으로 보면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가 우리들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어. 그러니 나는 우리가 이사장으로 있고 학교장으로 우리 업무를 도와주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학교를 통합으로 운영하고 말이야. 물론 내 생각이지만... 너희들 생각은 어때?
에리네: 나는 찬성!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 레이유를 기대감에 찬 눈빛으로 바라본다.
레이유: 할 수 없네.... 언니와 에리네가 그렇다면....
유리아: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를 보고) 앞으로 잘 부탁해.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사장님들 곁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월이 흘러......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 우리들이 너희들을 한 자리에 모이라고 한 이유는 이제 우리가 나이가 들어 더 이상 학교를 운영하기에 힘이 들고 그리고 이제는 너희들에게 학교를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불렀다.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 (깜짝 놀라면서) 아직은 저희가 배울 점이 너무 많습니다. 떠나지 말아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아니다. 이 정도면 너희들은 우리들 없이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들도 평화롭게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구나.... ^^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 이사장님..... (울컥) 정말 고맙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학교를 떠나고.....
유리아: 생각해보니..... 우리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
에리네: 그러네요..... 나도 언니들과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레이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리들 싸울 필요가 없었던 것 같아... 아니 오히려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나는 언니들과 에리네에게 정말 잘 해주었을 텐데......
유리아: (웃으면서) 아니... 너는 지금도 우리들에게 잘 해주었고 앞으로도 잘해주었고.... 물론 과거에도 우리들에게 잘해주었다고 나는 믿고 싶어.. ^^
에리네: 저도..... ^^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요. ^^
레이유: (감동받아서 울먹이며) 유리아 언니...... 그리고 에리네....(흑흑) 정말 고마워....
유리아: 울지 말고... ^^
에리네: 그래요.. 울기는 왜 울어요..
레이유: (유리아와 에리네를 보면서) 언니와 에리네도 울고 있으면서.... ^^
유리아: 그런가?
에리네: 아니거든요!
........... 잠시 침묵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서로 번갈아 보면서) ^^ 고마워.......... 그리고.........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