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엘리아 중학교의 공원을 가다.
식사를 다 끝낸 후에 에리나와 유리에 그리고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엘리아 중학교의 공원으로 가게 되었다. 공원에서 산책을 하면서
유리에: 아~ 배부르다.
에리네: 나도 나도. ^^
유리아: 덕분에 잘 먹었어.
에리나: 별로 한 것도 없는데요. 저는 그저 식당에 데려다 주기만 한 건데.... 기숙사도 저희랑 같이 쓰는 것 밖에 없고요.
에리네: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아니야. 그것도 너희 도움 아니었으면 우리는 아마도 밥도 굶고 집도 없는 떠돌이처럼 생활했거나 심한 경우는 서로 흩어지게 되었을지도 몰라.
레이유: 그래. 맞아. 여기는 우리가 아는 세계가 전혀 아니라서 우리끼리 서로 싸워서 흩어졌거나 아니면 나쁜 사람의 손에 이용당할 지도 모르고..... 정말 고맙다...... ^^
유리아: 그래, 정말 고마워. 너희가 아니었으면... 그 다음 상황은 생각하기도 싫어.... ^^;;
에리나: (웃으면서)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 아.... 그보다 유리에 샤워하고 자야.....지..... 벌써 잠들었네..........^^
유리에: 새근......... 새근.......
에리네: 하기는 언니가 세 명이 더 늘었으니 행복하지. ^^
에리나: 에리네 언니가 할 말은 아닌 것 같기도...... ^^ (킥킥)
에리네: 아 네....네.... 미안하게 되었네요. 그 사이에 유리에한테 옮았어? 이 녀석이.... (장난기발동)
에리나: 아~~ 잘못 했어요 ~~~~ 항복~~~ 항복~~~~ ㅠ.ㅠ
유리아: 쉿~~~ 유리에 잠에서 깰지도 몰라.....
레이유: 휴~~~ 에리네...... 아직 애가 맞구만.........
에리네: 레이유 언니 그게 에리나가 먼저......
에리나: 아니에요..... 에리네 언니가..........
유리아: 둘 다 똑같은 녀석들이 ^^
레이유: 오랜만에 유리아 언니가 맞는 말을 하는 것 같네. ^^
유리아: (레이유를 보다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언제는 내가 틀린 말을 한 적이 있었나? 기억이 안 나네. 내가 불리한 것은 기억이 잘 안 나서 말이야.
다들 웃음 ^^
에리나: 늦었으니 얼른 자요. ^^
유리아: 그래. 이제 슬슬 졸리기는 하네. ^^
다들 이불 안으로 들어가서 잘 준비를 한다.
에리나: 언니들 안녕히 주무세요.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그래 잘 자. ^^
이렇게 해서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에리나, 유리에와 같이 엘리아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