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엘리아 중학교의 식당에서 식사를 체험하다.
에리나와 유리에의 안내를 받아 식당에 가게 된 유리아, 에리네는 화려한 식당의 모습에 놀라고 말았다.
에리네: 너무 식당이 화려한 것 같아. 식당이 아니라 고급 음식점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
유리에: (웃으면서 자랑하듯이) 원래 엘리아 중학교가 다른 학교에 비해서 우수하거든. ^^ 그보다 레이유 언니는 별로 놀라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레이유: (아무렇지 않게) 나야 뭐...... 내가 있던 학교의 이사장의 딸이었으니...... 오히려 이게 더 일반적이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 집사도 있었고 하녀도 있었고 그 사람들이 나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야. ^^
유리에: ㅡ.ㅡ;;;;; ?! (속으로) 악마네 정말 악마라는......
에리네: 지금 자랑 하시는 거에요? 레이유 언니. 자랑하지 마요. 다들 기 죽잖아요.....
에리나: (속으로) 역시..... 우리랑은 이미 비교도 안 되는 세상에서 사는 사람이었어.
유리아: 밥이나 먹자. ㅋ
에리나: 네. ^^
유리에: 언니. 배고파 빨리 가자.
에리나: 그래. ^^
유리아: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밥을 먹는거야?
에리나: 여기는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 골라먹는 거에요. 쉽게 말하면 뷔페 같은 거에요.
에리네: 오~~ 이런 곳은 정말 돈이 있어야만 먹는 곳인데 ~!
레이유: 나는 매일 먹었는데.... 그리고 집사 혹은 하녀가 가져다 주기도.... 마지막으로.... 요리사가 음식을 직접 만들어....
유리에: 아.~~ 그만 그만.~~ 배고프다고요. ~~~~
에리네: 나도 나도.
에리나: (웃으면서) 그럼 우리 고르러 가볼까? 그리고 밥 먹고 학교 안에 있는 공원으로 놀러가자. ^^
유리에, 에리네: (기쁜 마음으로 좋아서) 네. ^^ 신난다.
이렇게 해서 식당으로 밥을 먹고 산책을 하려고 학교 안에 있는 공원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