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uaAngelia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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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U.] 2.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엘리아 중학교의 기숙사를 가다. 동시에 유리아의 능력이 돌아오다. (0) 2013/07/03 AM 09:47
2.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엘리아 중학교의 기숙사를 가다. 동시에 유리아의 능력이 돌아오다.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에리나, 유리에의 안내를 받아 엘리아 중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엘리아 중학교는 노랑색 건물에 분홍색 지붕을 얻어서 빛을 받으면 그 빛이 반사되어 더욱 더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에리네: (감탄하며) 정말 예쁘네. ^^ 너무 예쁜 것 같아.

유리아: 정말 그런 것 같아.

유리에: (은근히 자랑을 하며) 저희 세계에서 엘리아 중학교는 다른 중학교랑 달리 명예를 중시하는 학교에요. 귀족학교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재정 상태는 중간정도이기는 하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서 혜택이 많고 사회에서 일을 해도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는 다른 대우를 받으면서 일을 해요. 초 엘리트 계급으로 초고속 승진이 가능해요. ^^

에리나: 그럼 들어오세요. ^^ 여기가 저랑 유리에가 쓰는 숙소에요. ^^ 그리고 여기 교복 있어요. 일단 샤워부터 하고 오세요. ^^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샤워하는 중........................(쳐다보지 마세요. ^^)

유리아: 우리 옷은 어디에 두면 되는거야?

유리에: 여기(전자식 금고)에 두면 안전해요. 그 전에 음성 인식이랑 안구 홍채인식부터 할께요. 아직 바코드를 부여 받지 못하셨으니 임시로라도 두 가지만 전자식으로 보안(LOCK)을 걸어 둘께요. ^^ 나중에 옷은 각 칸에 있으니 전자금고 쪽에 목소리로 말을 하시고 쳐다 보시기만 하세요. 전자금고 자체가 멀리서도 인식이 되어 열릴 꺼에요. ^^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여기 세계의 국민으로 인정을 받으시면 바코드도 받게 되실 꺼에요. ^^ 바코드 받아도 두 가지에 바코드까지 더해져서 보안이 세 가지로 늘어 날 꺼에요. 까다롭기는 하겠지만 그만큼 더 안전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 아! 그리고 구슬같이 생긴 장착하신 것도 모두 금고 안에 넣어두세요. 의심을 받으면 안 되니까요. 새로운 얼굴이라고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을지도 모르는 곳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으로 인해 위험해 지면 안되니 말이에요.

레이유: 듣고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

에리네: 암호는?

에리나: 자신의 이름으로 부르면 되요. ^^ 그것보다 가장 확실한 암호는 없거든요. ^^

레이유: 참... 궁금한 것이 있는데........여기 학교 말고도 다른 학교가 있어?

유리에: 네. 여기 말고도 두 군데의 학교가 더 있어요. 하지만 서로 모두 친하지가 않아요.

레이유: 왜지?

에리나: 그 이유는 아무래도 서로 자기 학교에 대한 애틋함이 강하고 자신들의 학교 학생들과만 친해지려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그러는 것 같아요.

유리아: 그러면 지금까지 그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

에리나: (조심스럽게) 실은.... 이 세 학교에 대한 슬픈 역사가 있어요.

에리네: (호기심이 가득 한 얼굴로) 뭔데? 뭔데?

에리나: 실은 이 학교가 생기기 전에 다 같이 한 학교에서 즐겁게 어울리고 웃으면서 생활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에리네: (집중하며) 꿀꺽.....

에리나: (말을 다시 이어나간다) 그 학교에서 제일 잘 나갔던 친구 세 명이 있었데요. 한 친구는 부모님이 국가 하나를 움직일 수 있을 만큼의 명예와 힘을 지녀서 함부로 그 학생을 건들지를 못했데요. 그리고 자신을 아껴주는 진정한 친구를 사귀지를 못 했구요. 그리고 다른 친구 하나는 돈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많아서 국가 하나를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이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마찬가지로 자신을 아껴주는 진정한 친구는 사귀지를 못했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머지 한 친구는 명예도 없고 돈도 없었지만 실력이 너무 학생들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우수해서 초반에는 학생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샀지만 그 실력이 꾸준히 이어가면서 학생들과 선생님의 인정을 받았고 사람도 착하고 남의 말이나 부탁을 잘 들어주어서 인기가 많았답니다. 어느 날 하루는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랑 돈이 많은 친구랑 다툼이 일어났어요. 학생들 모두 무서워서 어느 누구 말리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 순간 둘이 싸우다가 서로 모두 정말 위험할 지경이 이르렀을 때 실력이 강한 친구가 그 두 사람도 이기지 못할 실력으로 두 사람 모두 싸움을 막았지요.

과거로 돌아가서.......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 (실력이 우수한 친구에게) 넌 뭐야?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돈이 많은 친구: 그래, 너가 뭔데 우리 일에 끼어들어?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 우리 부모님이 누구인지 알아?

실력이 우수한 친구: 알 게 뭐야. 그건 알 필요도 없어. 다만 너희들의 부모님의 뒤를 봐주던 안 봐주던 간에 너희는 학교에 피해주고 있다는 거야. 그거는 아니지.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 영웅 놀이 하고 싶은거야?

실력이 우수한 친구: 너희야 말로 영웅 놀이가 하고 싶은 거 아니야?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 뭐라고? 너 정말 이 사회에서 인생 끝내고 싶은거야?

실력이 우수한 친구: (비웃으면서) 부모님 말고 자신의 실력을 쌓아 보는 것이 어때? 언제까지 부모님의 그늘에서 살 생각이야? 정말 너희 둘 행복 한거야? 학생들이 피해 다니거나 그러지 않아? 왜 그럴 것 같아. 그 이유는 생각해 본 적이 있어?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 글쎄...... 부모님이 다 해주셔서 그런 걱정이 없는데. 전혀.

실력이 우수한 친구: (한숨을 내시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그럼 너희는 너희들 힘으로 이루어 본 것이 없겠구나...... 불쌍하네.....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 듣고 보니 그러네. 그렇다고 해서 우리에게 다가올 친구는 없었어. 단 한 명도. 정말 친해지고 싶어서 오는 친구가 아니라 나를 이용해서 부모님의 덕을 볼 사람은 많았지. 친하게 지내자면서 말이야.........

실력이 우수한 친구: 그럼 내가 너희들의 친구가 되어줄게. 나는 너희들처럼 명예랑 권력 그리고 돈도 없지만 실력이 우수하고 내 자신에게 가장 행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거든. 친구 도 많고 너희들에게 나랑 같이 친하게 지내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그러니 우리 친구하자. 목적 없이 우정으로 마음으로 사귀는 친구 말이야.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 글쎄.....

돈이 많은 친구: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실력이 우수한 친구: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처음부터 쉬운일은 아니야. ^^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 내가 너랑 사귀면 내가 권력으로 너를 이용했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그게 제일 걱정이야.

돈이 많은 친구: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너를 돈으로 친구를 샀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실력이 우수한 친구: 내가 말했잖아. 목적이 아닌 우정으로 사귀는 친구라고 말이야. 그리고 너희도 우리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친구가 되자는 거야. 그럼 말 나온 김에 오늘부터 아니 지금부터 친구야. 우선은 학교에서 서로 같이 모여서 밥도 같이 먹고 공부도 같이 하고 그러자. ^^ 나중에는 서로 친구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말이야.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 그래. ^^ 잘 부탁해. ^^

그렇게 하여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 그리고 실력이 우수한 친구랑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난 후 서로는 없어서는 안 될 친한 친구가 되었다. 한창 서로 친하게 지낼 무렵에 이야기 도중에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왔다. 그래서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기로 했는데 우연하게도 세 명 모두 학교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권력과 명예가 강한 친구는 자신이 만드는 학교는 부모님과 자신이 설립을 해서 학교를 명예와 권력을 중시하는 학교로 만든다는 것이었고 돈이 많은 친구는 마찬가지로 부모님과 자신이 설립을 하고 나중에 재산을 물려받아서 학교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 학생들이 모든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 두 사람은 웃으면서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할 수 있었고 실현 가능성도 높았다. 하지만 실력이 우수한 학생은 명예와 권력이 강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부모님을 잘 만나 꿈을 쉽게 이룰 수 있고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부러웠고 질투가 났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월이 지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서로의 우정에 금이 가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실력이 우수한 친구가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랑 결별을 선언을 한 것이었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다. 그리하여 세 친구는 모두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이별을 하였다. 그렇게 하여 세월이 한참 흘러 지금의 세 개의 학교가 그들의 생각으로 이루어진 학교로 생겨나게 된 것이었다. (명예랑 권력이 강한 친구와 돈이 많은 친구는 부모님의 힘을 그대로 물려받아 자연스럽게 학교를 세웠다. 그리고 실력이 우수한 친구는 국가에서의 실력을 인정받아 학교를 지원받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학교의 이름은 그들의 이름을 따서 각각 엘리아, 라이나, 루이스로 짓게 되었으며, 학교에서 추구하는 가치관 또한 그들의 생각을 그대로 이어받아 이어지게 되었다.

에리나: (이야기를 다 한 후에) 이렇게 된 거에요.....

유리아: (한참을 생각한 후) 그렇다고 해서 굳이 싸울 이유는 없잖아.

에리나: 아니요. 그렇지가 않아요.

유리아: 왜? 이유가 뭐야?

에리나: 단순하지요.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만나서 자기들의 생각을 이야기 하다 보면 자신들의 말이 옳다고 싸우기 마련이거든요. 학교에서의 교육을 받는 방식이나 환경에 있어서도 차이가 나고 학교 안에서도 계급 서열화가 눈에 보이지 않게 보이기 때문이지요.

레이유: (한참을 듣다가) 무슨 말인지 이해했어. (유리아와 에리네를 쳐다보면서) 유리아 언니 그리고 에리네 우리들의 세계에서도 학교를 다녔을 때에도 계급 서열화가 분명히 있었잖아. 서로 세계만 다르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아.

에리네: 맞아요. 우리도 리넨 중학교, 아리나 중학교, 에린 중학교로 나누어지면서 학교에서의 계급 서열화가 있었잖아요. 하지만 우리들은 노력해서 실력이 우수하면 에린 중학교로 갈 수 있잖아요. 그러고보면 레이유 언니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레이유: (에리네를 쳐다보면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야?

에리네: 레이유 언니는 각 학교에서 설립자가 가지고 있었던 가치관을 전부 가지고 태어난 거잖아요.

유리에: (깜짝 놀라서) 정말이에요?

레이유: 그래.... 나는 태어났을 때 학교에서 제일 우수한 에린 중학교라는 학교의 이사장의 딸로 태어났어. 당시 에린 중학교는 아무나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니고 정말 말도 안 되게 실력이 좋은 우수한 학생들만 선발해서 상위 1%만 입학을 시키거든. 그리고 졸업은 보장 받을 수 있고 사회에 나가도 좋은 대접을 받아. 시험을 봐서 떨어지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자기들의 학교로 돌려보내 버리고 졸업하는 비율을 상위 0.1% 밖에 되지를 않아. 그러니 너희들이 지금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명예와 권력이 강한 설립자 엘리아, 돈이 많은 설립자 라이나, 실력이 우수한 설립자 루이스. 이 모두를 가질 수 밖에 없었지. 하지만....

유리에: (궁금해서) 왜요?

레이유: (다시 말을 이어나간다) 나는 정말 행복하지 않았어.... 오히려 다른 중학교에 다니는 지금의 유리아 언니나 에리네가 부러웠어. 학교에서 정해진 프로그램에 의해서 강제로 어릴 때부터 우수한 교육을 받아 실력이 항상 상위 0.1%이고 학교의 이사장이라는 딸이라는 것에 의해서 친구들은 모두 외면했어. 아니 지금 생각해 보면 외면 한 것이 아니라 그저 넘을 수 없는 사람 도저히 감히 접근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 웃을 일도 없었고 웃을 수도 없었고, 소문이라는 것은 정말 빠르거든. 이사장인 아버지는 나에게 항상 “너는 학교의 얼굴이다. 그러니 함부로 웃거나 행동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듣고 그렇게 교육을 받았어. 어렸을 때 받은 교육이 지금 너희들이 들으면 충격일지도 모르지만....

유리아: 나도 너에게 처음 듣는 이야기 인 것 같네. 무슨 교육인데?

레이유: 유리아 언니에게도 말할 기회가 없었어. 실은 어렸을 때 내가 배운 교육은 감정 절제 교육이야. 아무도 그 누구도 받지 않은 교육.

일행 전부 충격을 먹었다.............. 한 동안 모두 말이 없었다................ 그렇다고 어떻게 딱히 해줄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유리아: 그럴 수가..... 그러면 너는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거잖아. 기쁨도 슬픔도 괴로움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복이라는 것도....

레이유: 응..... 항상 유리아 언니랑 에리네랑 같이 있으면서도 왜 웃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가 없었어. 어릴 때는 알아도 웃을 수 없었고 지금은 왜 웃는지에 대한 이유를 모르는거지.....

에리네: 그럴 수가...... 말도 안 돼.........

레이유: 나와 유리아 언니 그리고 에리네 서로 생각하는 학교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추구하는 가치관이 달라서 싸울 수 밖에 없었지만. 어떻게 보면 나도 보통의 중학생들처럼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해.

에리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돌아 갈 수 있어요.

레이유: 아니 없어. 아까 에리나가 말했던 것처럼 학교에서 추구하는 가치관으로 인해서 학생들이 교육이나 환경에 따라서 희생을 강요받으면 이것은 영원히 지속될꺼야. 그렇다고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유리아: 그 방법이 뭔데?

레이유: 그 방법은 다들 잘 알고 있을텐데.

에리나: 학교......... 혹은 국가 없애기.........Delete. Project. (줄여서 D.P.) 학교 제거를 목표로 하면 (School. Delete. Project - S.D.P.) 국가 제거를 목표로 하면 (Country. Delete. Project - C.D.P.) 보통은 나라를 뒤집는 세력이 쓰는 말인데요. 그 나라 안에서는 반역 집단이라고 부르지만요.

레이유: 정답. 에리나는 보기보다 영리하네. 지식 수준에 있어서는 어렸을 때 나를 보는 것 같아.

에리나: (웃으면서) 이렇게 보여도 제가 이 학교에서 공부를 정말 잘하거든요. ^^

레이유: 학교에서 그런 것도 가르치나 보네. 보통은 잘 안 가르치는데 아무래도 학생들이 반역 집단을 따라가게 되는 위험도 있고, 일급 기밀로 규정하고 있을텐데.

에리나: 저희 학교에서도 그렇게 반역 집단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 집단이 왜 생기게 되는지의 이유에 대해서는 가르치지요. 그렇게 해야 오히려 학생들이 위험한 집단인 것을 알고 들어가는 것을 미리 막는 것이에요. 학교를 졸업해서 초 엘리트 계급으로 바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그 만큼 유혹도 많거든요.

유리에: 에리나 언니. 나 배고파.

에리나: 아! 벌써 시간이. 우리 밥 먹으러 내려가요.

레이유: 잠깐, 가기 전에 우리들 나이에 대해서 확실하게 하고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야 서로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 앞으로 같이 생활 할 것이고 말이야. 그래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짧게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에리나: 좋아요. 그럼 누구부터 할까요?

유리아: 나부터 할게. 나는 알렌 유리아 (Allen Yuria) 라고 해. 리넨 중학교를 졸업했고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일을 하다가 피스프리아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 나이는 25살이야. 앞으로 잘 부탁해. ^^

에리네; 나는 요하네스 에리네 (Johannes Erine) 라고 해. 올해 20살이야. 아리나 중학교를 졸업했고 유리아 언니랑 마찬가지로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일하다가 피스프리아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 앞으로 잘 부탁해.

레이유: 나는 슈마이더 레이유 (Schmeider Reiu) 라고 하고 올해 23살이야. 페라시오네르 조약기구에서 일을 하고 있어. 나도 잘 부탁할게.

에리나: (가만 듣고 있다가 깜짝 놀라서) 잠깐, 언니 이름이 알렌 유리아라고 하셨지요?

갑자기 에리나가 엘리아 중학교의 엘리아 중학교 문서 기록집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유리에: 어라? 이거는 바코드 방식이 아니네? 그리고 우리가 보던 책으로 되어있어.

에리나: 네. 이것은 저희 엘리아 중학교가 생기기 전의 선대 학교에 대한 자료집이에요. 여기 있다. 역시..... 그런거였어....

유리아: 뭔데?

에리나: (엘리아 중학교 문서 기록집을 유리아에게 보여주면서) 여기요.

엘리아 중학교 문서 기록집에는 100년 전의 리넨 중학교의 이야기가 있었으며, 100년 후에 엘리아 중학교가 리넨 중학교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서 유지되고 있었다. 그리고 리넨 중학교 13대 이사장으로 알렌 유리아 (Allen Yuria)라는 이름이 적혀져 있었다.

에리나, 유리에: !!!!!!!!!

둘 다 긴장을 한 나머지.....

에리나, 유리에: (어쩔줄을 몰라서) 13대 이사장님과 후배 선생님들. 몰라 뵈어서 죄송해요.

유리아: (웃으면서) 아니야. 그리고 여기서는 언니라고 불러. ^^ 잘못하면 사람들이 오해를 하잖아. 너희 둘만 알고 있는 비밀로 하자. ^^

에리나: 하지만.....

유리에: 네. ^^ (바로 장난기 발동) 그런데 에리네 언니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아 보여요. ^^

에리네: 그래... 정말..... 고맙구나.... ^^;;;;;

에리나: 이번에는 저희 소개를 할께요. 저는 에리나라고 해요. 엘리아 중학교 2학년, 부학생회장이고 올해 15살이에요. 잘 부탁드려요. 언니들. ^^

레이유: (속으로) 역시... 그래서.... 내 말을 바로 이해를 했구나.....

유리에: 저는 유리에라고 하고요. 엘리아 중학교에 다녀요. 14살이고 1학년이에요. 잘 하는 거는 에리나 언니 말을 잘 듣는 거고 , 못 하는 거는 에리나 언니 말을 잘 안 듣는 거에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속으로) 뭐지? 이 아이는? ㅡ.ㅡ;;;;; 그래.... 잘 부탁해.... ^^

에리나: 자기 소개는 이 정도면 된 것 같아요. 다 같이 밥 먹으러 가요. ^^

그렇게 해서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에리나와 유리에의 안내를 받아 식당으로 내려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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