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미래
서기 2046년 지구, 내 나이가 60살이 되던 해. (지금은 2013년 27살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포함한 모든 자본주의 국가와 북한과 중국을 포함한 공산주의의 이념은
사라졌지만. (돈의 가치가 사라졌기 때문에.......) 대신에 각 개인 국가 간의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이 시작되었다. (돈보다는 금의 가치가 높아지듯이, 자원의 가치가 높아졌다.)
자원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는 자연적으로 발전을 하지 못하여 각 국가 간의 기술 격차가
더욱 심해져서 100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지금의 아프리카와 미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국가라는 관점이 사라지고 인류를 통합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각 나라 간의 핵 보유는 의미가 더 이상 없다. 핵 보유는 인류의 안보위협은 될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인류가 개발한 단기적인 기술은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하여 많은 나라들은 핵을 무기로 만드는 것을 포기하고 자원으로 돌리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많은 강대국들이 미래를 생각해서
자원 전쟁을 하고 있는 이유이다. 무기로 인한 전쟁은 단기적인 효과만
거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사회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예전보다 많은 성장을 이루었으나, 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돈의 빈부 격차가 아닌 자원의 빈부격차가 발생하였다.
(지금의 석유 국가라고 불리는 중동 국가.) 그러나 더 이상 단기적인 자원은 고갈이
시작 되고 있어서 석유와 석탄은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자원이 무기였던 중동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중동은 눈을 돌려 지금의 대한민국처럼 기술적인 부분에 투자를 하고 있었다.
원자력도 북극의 얼음이 녹고 남극의 얼음 또한 절반 이상이 녹아 없어져
바닷물을 끌어 오더라도 수온이 너무 높아 원자력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리고 날씨 변화로 인하여 여름에는 해안가 지역의 아열대성 기후로 인하여 너무 덥고
겨울에는 바람이 너무 불고 추워서 사람들이 외출을 못할 정도였다.
(지금의 사막 기후를 생각하시면 된다.)
온도 변화차이는 원자력의 건물 벽에 큰 균열을 발생시켰다.
원자력 발전소의 붕괴를 두려워한 사람들은
더 이상의 원자력은 금지하게 되었고 결국은 폐지되었다.
그로 인한 핵의 폐기물 처리 문제는 엄청난 예산과 더불어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북한만 핵을 이용한 발전소를 사용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한한 재생 에너지를 얻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데
화력 발전소는 태양의 열을 이용하여 화력을 발생시켜 자원을 얻는 발전소로 변화하였고,
수력 발전소는 홍수와 같은 자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범위와
시간 내에서 사용 할 수 있었으며,
조력 발전소는 파도가 너무 커서 발전소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범위 내에서 사용하였고, 예를 들면 쓰나미.
풍력 발전소 또한 발전소에 영향이 가지 않을 정도의
바람에서만 사용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돌풍.
여름에는 대부분 지열발전을 통하여 자원을 얻었다.
여기에서는 사람들은 여당과 야당이 싸우는 국회가 존재하지 않고 존재 할 수가 없다.
그렇게 하다가는 바로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로 낙인이 되어 추방당한다.
더 이상 경찰과 군대도 그들을 지켜주지 않는다. 오직 살아남기 위하여
지도자와 정부만이 존재하였으며, 살아남는 것 이외에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
그야말로 여유라는 것이 허락이 되지 않는 세계에 살게 되었다.
지도자와 정부 또한 자기의 이익에 충실하다가는 국가가 언제 사라지게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은 그런 지도자와 정부를 믿고
의지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또한 중국과 일본, 북한, 미국, 러시아와 자원 전쟁을 하게 된다.
영원한 우방국과 적대국 또한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국민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다른 나라를 이용하고 우리 또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다른 나라에 이용당하게 되는 그런 일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