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소 사고로 인한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공격
서기 2150년 (우주력 25년) 행성이라는 별은 없어지고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행성을 인간이 스스로의 생존을 위하여 자연적으로 변화시켜 만든 행성만이 존재한다.
보통 사람의 두뇌는 사람의 생각을 가지고 기억과 반복학습을 통하여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시대에서의 두뇌는 반복학습 없이 눈으로 읽는 동작으로도 몸은 자동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이 되어 (기억화) 행동으로 실수 없이 움직인다. (처음 하는 행동인데도 항상 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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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어스 앨런: 여러분들의 좀 더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바이러스를 처음부터 생겨나지 않는 프로젝트로 유전자 슈퍼 백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거의 완성단계에 있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고 응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 (손뼉을 치면서) 기대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세비어스 앨런: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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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백신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위해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던 수석 연구원이 15년의 노력 끝에 백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바이러스 전파 속도는 생각보다 빨라서 거의 대부분의 인간이 감염 되었다.) 그 수석 연구원의 이름은 세비어스 앨런으로 세비어스 앨런은 백신 개발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젊은 나이인 35살에 백신 유전자를 최초로 발명하여 (그 시대에는 평균적으로 42세 정도가 되어야 수석 연구원이 될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백신 유전자 이론은 백신이 컴퓨터 바이러스도 인간의 유전자처럼 컴퓨터 또한 유전자코드가 따로 있어서 백신 프로그램을 컴퓨터 뿐 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인간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이론이었다.
백신을 개발하고 세비어스 앨런은 마지막 결과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다이나 플레어는 남아서 세비어스 앨런을 연구 샘플로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에 다이나 플레어는 강하게 반대했으나 세비어스 앨런의 의지가 강해서 테스트를 받았다. 이 테스트가 통과하면 바로 전 세계로 바이러스와 같은 방법으로 백신을 확산시킬 생각이었다. 세비어스 앨런의 생각은 다이나 플레어는 세비어스 앨런보다 나이가 젊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연구를 하여 미래의 의료 과학의 발전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에 다이나 플레어 보다는 자신이 하는 것이 부작용의 문제에 있어서도 옳다고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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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어스 앨런: 이제 거의 마무리 최종 단계네. 다이나 플레어. 그동안 정말 수고가 많았어!
다이나 플레어: 아니에요. 박사님과 같이 연구를 진행 할 수 있어서 저야말로 영광이에요.
세비어스 앨런: (웃으면서) 그러면 마지막 최종 테스트를 시험해 볼까?
다이나 플레어: 네.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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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테스트 통과 후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세비어스 앨런은 백신이 생기게 되었다. 물론 바이러스도 걸리지 않았기에 효과는 더 좋았다. 하지만 백신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만드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생기게 될 위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없으면 슈퍼 백신이 되는 것이었다.) 세비어스 앨런이 테스트가 끝나고 다이나 플레어가 백신을 받는 도중에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게 된 것이었다. (백신을 받는 마지막 과정이었기에 그만 둘 수 없었다. 결국에는 백신 샘플은 파괴되었고, 세비어스 앨런에게는 백신이, 다이나 플레어에게는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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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어스 앨런: 최종단계는 매우 성공적이야!
세비어스 앨런은 백신을 얻게 되었다.
다이나 플레어: 그러면 저도 이제 백신을 받으러 가겠어요.
세비어스 앨런: 잠깐만 기다려!
물론 다이나 플레어에게는 백신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머리 속이 가득차서 세비어스 앨런의 말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세비어스 앨런: 이거 큰일이네. 어떡하지. 제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잠시 후..............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반복합니다.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다이나 플레어: 어? 내가 왜 이러지? 박사님 도와주세요!
세비어스 앨런: 미안. 다이나 플레어. 지금 너를 구해주게 되면 바이러스가 연구소를 중심으로 빠르게 사람들에게 전염이 될 꺼야.
다이나 플레어: 이럴 수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무엇인가 결심한 듯이.
다이나 플레어: 박사님. 어서 연구소를 빠져 나가세요.
세비어스 앨런: 그럴 순 없네.
다이나 플레어: 어서요! 박사님! 이미 백신 샘플은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어 쓸 수 없어요. 그러니 박사님의 백신과 연구 자료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세요. 어서 가세요!
세비어스 앨런: ............미안하네. 정말 미안해. 다이나 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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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로 다이나 플레어가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었고 연구실을 파괴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세비어스 앨런도 백신 샘플도 살리고 연구실도 보호할 생각이었으나 더 이상은 상황 정리가 어려워 세비어스 앨런은 연구실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 연구실은 바이러스가 침투를 할 시에 정보 보호를 위하여 자동으로 자폭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되어 있었다. 세비어스 앨런은 백신 샘플을 가져오려고 하였으나 이미 백신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것을 보고 어쩔 수 없이 포기 하였다. 물론 세비어스 앨런은 다이나 플레어가 죽었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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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로 감염으로 연구소 자폭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10. 9. 8. 7.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