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어느 한 코인 세탁방
우리의 여주(타니무라 미츠키 분)가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남자 : "네~ 여보세요"
여주 : "..."
남자 : "여보세요...? 뭐야?"
'삑'
여주 : " ㅋㅋㅋㅋㅋ"
그리곤 어디론가 또 전화를 겁니다.
여자 : "네 여보세요?"
여주 : "..."
여자 : "여보세요? ... 누구야?"
여주 : "바보~!"
'삑'
여자 : "푸흡...'누구야'? 이러고 있다.."
코인 세탁방에서 빨래가 되길 기다리다 장난 전화질이나 하고있는 여주 -_-;;
그러던중 세탁방안에 붙어있는 포스터
바자회인 듯한 포스터...
거기에 적힌 장소를 확인한 후 전화를 거는데...
신호음이 가더니 누군가 받습니다.
??? : "잠.시.만.기.다.려.주.십.시.오"
로봇트 같은 부정확하고 발음이 이상한 기계음.
??? : "잠.시.만.기.다.려.주.십.시.오"
그러더니 잠시 후
??? : "오~늘 2.시 5.분..."
??? : "당.신은 사망.합니다."
'삑'
이상한 기계음과 흘러나온 내용에 당황하며 전화를 서둘러 끊는 여주
그리곤 불안한지 주위를 둘러봅니다.
그리곤 여주는 다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보는데...
??? : "오~늘 2.시 5.분..."
??? : "당.신은 사망.합니다."
아까 그 내용이 또 흘러 나옵니다.
전화를 끊고 무서움에 전화기를 움켜쥐는 여주.
코인 세탁안에 시계는 계속 흘러가고...
프롤로그 종료
1화의 이야기로 넘어 갑니다.
제 1화 - 공포는 항상 당신 옆에
종료 후
코인 세탁에 모르는 남자가 세탁하러 오는데...
여주는 불편한지 밖으로 나와 친구와 전화를 합니다.
친구 : "네~"
여주 : "여보세요? 아직 안잤어?"
친구 : "뭐야 지금 시간에"
여주 : "한가해서~"
친구 : "혹시 오늘도 집에 재혼 상대가 있는거야?"
여주 : "짜증나겠지?..."
친구 : "좀 더 사이좋게 지내보는건? 그래도 새아빠인데..."
여주 : "기분 나빠...무리..."
친구 : "흐~~음~~ 그런건가?"
여주 : "그런거야..."
시간은 계속 흐르고...
제 2화 - 내면과 외면의 차이에서 일어난 비극 -
종료 후
전화를 하고있는 여주
친구 : "아하하하....뭐? 2시 5분에 죽는구나?"
여주 : "그런거 같아"
친구 : "진짜 웃긴다 그럼 이게 마지막 전화잖아?"
여주 : "그럴지도..."
친구 : "아하하하~~ 거짓말~~~ 쓸쓸하네~~~"
여주 : "참 짧은 인생이었습니다~"
친구 : "그지? 나도 쓸쓸하다 그럼 남은 시간 못 다한 일을 해야지"
여주 : "못다 한 일?"
친구 : "그래 있잖아~"
여주 : "....."
친구 :"자 그럼 전 이만 자겠습니다~~"
여주 : "잠깐~ 유코!!"
유코 : "잘자~"
전화는 끊어지고...
여주 : "정말..."
여주는 전화를 끊고는 핸드폰 뒤에있는 스티커 사진을 보는데...
그중엔 타케시 라고 쓰여있는 남자가 보입니다...
뭔가 복잡한 심정을 보이며 한숨을 쉬는 여주
세탁방의 시계는 계속 흘러가고...
제 3화 - 지나친 애정의 기록 -
종료 후
코인 세탁에 있던 남자가 만화책을 보다 말고 이상한 눈으로 여주를 바라보는데...
여주는 모르는듯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보내는데
메세지 : '내일 학교가 끝나면 잠깐 만나지 않겠어요? 할 말이 있어서요'
고토 타케시라고 하는 사람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여주~!
뒤에 남자는 계속 여주를 향해 바라보고 여주는 뭔가 해냈다는 듯 한숨을 쉽니다.
그리곤 다시 코인세탁으로 들어갑니다.
시간을 흘러만 가고....
제 4화 - 호기심이 시의심을 넘은 결말 -
종료 후
드디어 배달부의 세탁이 끝나고 옷을 넣으려는데...
피 얼룩이 묻은 티셔츠가 보입니다.
그 광경을 본 여주
배달부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피 얼룩이 묻은 티셔츠는 든채로...
여주는 놀라 눈을 돌리지만 이내 다시 배달부를 쳐다 보게 되는데....
남자도 같이 여주의 시선을 느꼈는지 뒤를 돌아봅니다.
그런데 시간이 전에 핸드폰으로 말한 2시 5분이 되어갑니다...
배달부와 눈이 마주치자 놀라는 여주
배달부도 표정이 갑자기 변하기 시작합니다
여주는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문득 시계를 쳐다 보게 됩니다.
2시 5분이 다가 오는데...
배달부도 점점 험상굳게 얼굴이 변합니다.
그 순간.
정확하게 2시 5분이 되는데
다른 한 남자가 코인 세탁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옷을 챙기고는 서둘러 자리를 뜨는 배달부
핸드폰에서 여주에게 얘기한 2시 5분이 넘었습니다.
여주 : "나 안죽었잖아..."
'삐익~~'
여주도 빨래가 다 되어 가방에 옷을 넣게 됩니다.
제 5화 - 언젠간 끝나는 구애의 형태 -
종료 후
다음날 아침
여주 : "여보세요?"
친구 : "뭐야~ 안죽었잖아~"
여주 : "죄송하게 됐네요~"
친구 : "결국 뭐였던거야?"
여주 : "음 장난 일까나?"
친구 : "아~ 그러고 보니 고백은?"
여주 : "밤에 메일 보내 버렸어"
친구 : "어떻게 됐어?"
여주 : "답장 안 와...하~"
친구 : "푸하하~ 차인겁니까?"
여주 : "씨끄러워"
친구 : "그럼~"
친구와 통화를 끝내고 버스에 오른 여주
갑자기 메세지가 오는데.
고토 타케시라는 사람에게 문자가 옵니다.
'밤에 답장 못해서 미안 오늘 2시 반쯤이면 시간이 될거 같은데 항상 가던 페밀리 레스토랑 어때?'
- 타케시 -
메세지를 보며 환하게 웃는 여주
여주 : "좋았어~!!"
여주를 태운 버스는 계속 가고...
제 6화 - 누구나가 가지고있는 무서운 인간의 본성 -
에피소드 中...
'뚜벅 뚜벅 뚜벅'
발자국 소리가 점점 가깝게 들리자 케이코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눈을 찔끈 감아버리는데.
그 순간...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레스토랑 안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그 와 동시에 화장실에 들어오던 누군가도 다시 되돌아 갑니다.
'끼이익~ 쾅'
화장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나자 케이코는 천천히 일어나며 밖의 상황을 소리로만 듣는데..
"꺄아아아아아"
"아아앙악~"
비명소리는 계속 해서 들려오다...
점점 조용해 집니다.
케이코 : "하..."
안도의 웃음을 지어 보이는 케이코...
제 6화 - 누구나가 가지고있는 무서운 인간의 본성 -
종료 후
레스토랑의 테이블 위엔 피묻은 핸드폰.
그리고 낯익은 폰 악세사리와 빨간 가방...
열려있는 핸드폰에서 발음도 부정확 하고 기괴한 로봇 음성이 새어 나옵니다.
??? : "1.0.월. 1.0.일 2.시.5.부.은"
??? : "사.마.앙.확.인.하.였.습.니.다."
동시에 올라가는 스탭롤...
トリハダ 4
- 完 -
이로서 トリハダ 4도 완결이 났군요...ㅋㅋㅋ
말도많고 탈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에필로그도 저 장면이 끝입니다 ㅋㅋㅋㅋㅋ
5화 부턴 다시 연계가 좋아지긴 하지만...
즐감 하시고요 다음부터 5화가 시작 되겠네요~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