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장을 다니고 있을 나이의 성인이면 직업만으로도 상대방이 어떤 문화에서 생활하고 있고, 어떤 생활패턴을 가질지 알 수 있습니다. 밤에 일하는 사람이랑 낮에 일하는 사람이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직업을 물어보는건 성인끼리의 만남에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2. 결혼정보회사와 혼동? 이건 저로써는 오히려 루카스톤님께 물어보고싶네요.
그냥 하룻밤 원나잇 상대 찾으시는건지요. 안되면 별 수 없지만 잘되면 연애를 하기 위해 소개를 받는건데, 그냥 외모만 보고 맘에들면 되는건가요?
3. 상대정보를 알고싶으면 본인부터 까야하지 않나? 상대방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저는 무슨무슨일 하고 몇년차 직급은 뭐입니다." 라고 말하는거.. 기본적인 대화의 방법도 모르는것 처럼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질문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이런 질문을 받으면 응당 같은 질문이 되돌아 올 것을 예상하고 질문하는 법이죠.
너무순진하게 생각하고 계시는거 아닌지 ㅋ
그런건 기본입니다.
더구나 스펙알려달라는걸보니 님에대해 잘 알지 못하는사람한테 시켜달라고 하신거같은데
그런사람일수록 더 물어보죠.
마음에 안드는 사람 소개시킬경우 지인하고 감정 상할 위험 감수하고 해주는거에요. 소개팅 쉬운거 아님
특별히 잘생겼으면 애당초 소개팅도 필요없을테고요 ㅜㅜ
나이들어서 소개팅받으며 느낀게...선과 소개팅이 융합된듯...그래서 더 빡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