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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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시티팝이라고 부르면 안 됩니다.jpg (15) 2020/10/15 PM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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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    친구신청

정말 타당한 지적인데 오히려 일본거니까 안 된다고 지레짐작 해서 거부하는건 또다른 일본 컴플렉스인 듯.

부항항    친구신청

신스팝 이 맞는거긴 한데
그시대땐 일본문화의 영향이 우리나라에선 좀더 컷고
시티팝, 신스팝 중에 시티팝이 억양이 좀더 좋은느낌이 들어 그냥 고착화 된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만해도 국내 EDM 음악 들을때 와 이거 시부야케이 스타일이네 했던때가 있었거든요

태연타이거즈    친구신청

재미있는 논쟁인건 맞는데
이미 창작자들이 "시티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들어주세요." 하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쉽게 바뀌지는 않을것 같네요.

dncn    친구신청

제 생각도 한일 교류 단절이던 시절에
일->한 스트레이트로 문화 교류하는 것보다
각각 영미권에서 일본 한국으로 전파되었고 같은 장르에서 전파되었으니 당연히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하게 일본 시티팝이 먼저 부각되고 한국의 비슷한 느낌의 노래를 발굴해대다보니 하위분류 비슷하게 매겨진거라고 바요

잇힝읏흥    친구신청

이 게시물을 보고 rock with you 를 건짐!! 좋네요.

RunoKun    친구신청

시티팝은 이미 일본에서 만든 단어라는 것을 떠나서 전세계적으로 수용된 단어임. 외국어가 아닌 외래어.
이미 사회성을 획득한 언어를 저렇게 바꾸려면 상당한 시간 + 노력 + 그에 걸맞는 (납득이 갈만한) 증거가 필요한데, 최근 저런 부류의 음악이 유튜브를 통해 <시티팝>이름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가서 그것이 저 장르의 대표격이 되었을 뿐인지라 굳이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할 듯...

그리고 분류 문제라고 하는데, 그건 음악을 하는 전문가들의 입장이지 음악에 크게 전문적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런 분류 문제를 지적한다 해도 '그래서 뭐'라는 질문이 돌아올 뿐이라고 생각. 이미 일반 대중들에게는 '시티팝'이라는 단어와 그 분위기가 뿌리 깊게 내렸고, 저걸 바꾼다고 해서 이득이 될만한 것이 없기에 그냥 이대로 갈 것 같간 생각이 듬...

웨이스트랜드    친구신청

음 근데 신스팝이란게 훨씬 유명한 용어 아닌가

이건 정말 오래전부터 전자뽕 들어간 복고스타일 노래 가리킬때 쓰던 명칭인데

嵐牙    친구신청

아 그런 거구나 하고 알고 있으면 그뿐. 바꾸고 싶다고 바꿔질 시기는 지남.
이 얘기도 나온지 오래 된 거라 이런 거 보고 아는 척 해봐야 사람들은 속으로 '그걸 이제 알았나.' 생각하고 네네 하고 넘김.

I루시에드I    친구신청

시티팝이리는 단어 어감이 괜찮아서 그냥 써도 될 듯 한데

개천절특사    친구신청

솔직히 신스니 신디니 뭐해도, 시티팝이 더 직관적으로 들림. 사조니 장르명이니 아직도 그런걸로 싸우네ㅋㅋㅋ

Mr.Ruliweb    친구신청

음 Rock With You 건졌으면 됐어 굳!!!

Lux_et_veritas    친구신청

맞는말이긴한데 이제와서 바꾸기도 뭐한 문제긴함. 그냥 많은 사람이 알고만 있어도 좋을듯

루리웹-381973054    친구신청

근데 개인적으로 "신스팝"이라는 말도 웃긴거 같은데.
신디사이저를 써서 신스팝이라고 한거면
바이올린팝이나 기타팝, 피아노팝 같은 말도 있어야 될텐데.

Rising Sun    친구신청

일본에서 유행했다는 시티팝 좋은거 알고는 있는데,
유행했던 시기에 엄연히 퓨전재즈 장르로 분류했던 유재하, 김현철, 빛과소금의 노래를 지금와서 시티팝이라 싸잡아 부르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알파까    친구신청

저도 시티팝으로 처음 접하긴 했는데, 점점 다양한 곡들을 들으며 범위를 넓혀가니 결국 신스팝으로 넘어가더라구요.
아..여기가 원조구나 싶었고, 아 역시 일본이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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