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30년 전 게임 가격.jpg

[c431]

캡콘이었었나

[크로다 냥]

거의 지금가격이랑 비슷했네

[따마]

물가 4배로 환산하면 스파2가 35만원돈이네

[NASHCAT]

저건 그냥 정가일뿐 슈퍼패미콤판 스파2 나왔을때 친구가 산다고 해서 같이 용산 갔는데 제일 싸게 파는데가 18만원이였음. 그거 사고 매일 걔네집에서 뽕뽑고 한달인가 두달인가 뒤에 17만원에 팔았음. 즉 시간이 지나도 가격 거의 안떨어져서 중고가가 유지되었음

[대차륜로켓펀치]

백화점에서본 슈퍼컴보이 마계촌 가격이 11만원 메가드라이브 스플래터하우스 8만9천원
기억에남아있네요

[슈르슈르르또르또르르]

당시 일본 슈퍼패미콤 소프트 가격이 7000-8000엔 대였고 환율이 7,8배였으니 비싼 책정은 아니였던
미정발 RPG 명작 게임들은 용팔이들 후려치기가 장난 아니었음

[율리안]

코에이 게임이 대박이었죠

[ヒィロ]

물가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격차

[홍철오니]

아이 싯팔
게임기 198000원하고 스파 89000원 젤다 54000원 줬는데
젤다 사기당했네 ㅡㅡ

[옆집사는곰아저씨]

왜 이리 다 비싸

[제니]

게임보이 저당시 정말 부모님한테 몇년을 졸라서 삿는데 게임팩 딱 두개 삼.. .... 그걸로 하다 하다가... 용돈으로 바꺼서 하고 ....

[llillliill]

파이널판타지 VI 9만원 철권2 12만원...

[레옹]

저때 스파 첫날 발매 후 다음날 보따리상으로 들어와서 완전 뜨끈한 최신작으로 19만원인가 했었음 ㄷㄷㄷ
(20만원인데 1만원 깎아준다는 용팔몬)

쬐끔 기다려서 6명이서 돈 모아서 10만원대로 샀던 것 같음.

[maicca]

게임팩은 의외로 빨리 출시하는 바람에 접근성이 쉬웠고, 게임기는 저가격이 맞았던거 같네요.

용산 게임샵에 95년도 말부터 근무를 했던때라 대충 기억나는건, 현대 슈퍼컴보이는 95년에도 16만원선에서 판매 정책이 있었고, 93년쯤 부터 슈퍼마리오나 젤다의 경우 알팩이 15,000원, 곽팩이 25,000원 수준이였고..
저때 당시에 FF5는 8~9만원정도 됐던거 같네요. DQ5가 종전의 히트를 해서 12만원정도.

가장 황혼기였던 FF6때도 비슷했다가 막판에 루드라의 비보랑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스타오션등이 12 ~ 13만원선에 거래되다 끝났죠. (96년도 말쯤으로 기억됩니다. 그해 봄부터 철권2가 난리났던때고 이때부터는 이미 찾는 사람도 별로 없던때라서요.)

95년도에 세턴, 플레이스테이션이 몰아쳤고 96년 당시 게임가격 5,800엔짜리가 나까마 통해서 매장에 들어오면 7.5배정도 계산해서 현금박치기 했었습니다. (나까마는 매장 적립 + 할인까지 하면 대량 4,200엔 정도에 구입해서 차액부분에서 이익이 좀 발생된다고 들었네요. 새턴이 할인률이 크고, 플스는 상대적으로 적거나 없다고.)

참고로 당시 용팔이 월급이 박봉이라 주7일 근무 (매주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가 전부) 45만원 정도 받을때였습니다. 식대는 나오고, 퇴직금은 없고 뭐 그런시절이죠.

SFC는 원래 슈로대 같은 시뮬레이션 RPG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프론트미션이 정말 재밋었던 기억이 있네요. 정품 S-단자 3만원돈 주고 구입해서 화질 끝내준다고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세월이 빠르게 갑니다.

[女忍者[くノ一]]

정식 유통사가 없이 보따리가 다수인데... 당시 물가에 비하면 엄청 비싼거지...
참치켄 1개가 600원 하던 시절인데...
라면이 300원 했고, 짜장면이 2000원대 하던 시절인데...

설마 30년전 겜 가격과 현재 겜가격 차이가 얼마 안난다고 생각하는 무식한 사람들은 없겠지???

[얼음공룡]

위에 사진 자체가 현대전자에서 정식 수입한건데 정식유통사가 없다는 얘기를 하다니... ㅎㅎㅎㅎ
80년대에는 보따리와 세운상가 불법 복제 회사들이였지만, 90년대부터는 정식 수입사들이 유통하는게 훨씬 많았습니다.

[소녀시대태연♡]

스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