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GIF 확장자 개발자 별세

PC통신을 위해 87년에 GIF 확장자를 개발하여 공개한 미국의 프로그래머 '스티븐 윌하이트'가

올해 3월 14일 코로나 합병증으로 74세에 별세하였다

그 당시 기술을 감안하여 만들기 쉽고 적당한 색상 제한과 무손실 압축 및 저용량으로 인터넷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주웠다.

GIF 기술을 무료로 풀어 한 푼도 벌지 못했지만 GIF 자체를 만들었다는거에 자랑스러웠다고 한다.

 

비록 30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 현재로 보면 비효율적인 용량과 적은 색상 제한으로

구글조차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 자체 확장자(WebP)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대체 확장자들로 넘어가는 추세지만 그 파급력은 여전하여 오랫동안 사용될 전망이다.

이것이 개발자가 최초로 공개한 GIF 이미지

RIP

[공허의 집시데인저]

아.. 명복을 빕니다.
GIF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빗맞아도 헤드샷]

멋진 분이셨군요!

명복을 빕니다.

[세상을 열다]

막짤은 기념비적인 짤이네요

[호노위스]

영면하시길 ㅠㅠ... gif 는 컴퓨팅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 입니다.

[I루시에드I]

기억하겟습니다 ㅠㅠ

[하이텔]

내가 처음 이 gif를 봤을때 이런 인터넷으로 어떻게 이렇게 그림이 바뀌지? 정말 신기했음.
뭐야 여기에 소리만 넣으면 동영상도 인터넷에서 볼수있는거 아니야? 라고생각했었음.
정말 신기했음.

[쌍두거인]

진짜 짱개들은 인류에 도움이 안되는구나.

[Ezrit]

용량도 작은데 움직이는 화면 구현...
GIF는 진짜 센세이션이었죠. ㅜ.ㅜ

[TESTRUN]

예전에는 정지이미지 gif와 움직이는 anigif로 구분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gif하면 움직이는 이미지가 되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