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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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한국인이 불행한 이유.jpg (22) 2022/04/30 AM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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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miX    친구신청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장인들에 대한 예우가 없고, 전문직중 힘쓰는 것에 대한 천대시가 문제죠.

미원    친구신청

요약하면 끝도 없이 남과 비교하는 문화죠.

간혹 쿨하게 남들과 비교 안 하고 살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주변에서 가만 안 놔둡니다.
그럼 비교 안 하고 살려던 사람들도 변하거나 다른쪽으로 스트레스 받게 되죠.

한국이 유독 나이별로 꼭 이래야 해!하는게 강한것도 비교 문화 때문이 크죠.

이게 불행의 근원입니다.

TPK_109    친구신청

저도 안타까운게 당장 아주머니들 보는 드라마만 해도 평균 직업이 의사나 변호사임... 막 못사는 집인것처럼 나와도 다들 작은 텃밭있는 집에 가족중 한명은 약사고 ㅋㅋ 직업도 대기업 다니는 회사원 정도..

와이프 동네 육아 친구 중에도 한명은 남편이 의사고 한명은 인터넷 티비 설치해주는 기사님인데

사실 둘다 가정을 유지하고 먹고사는데는 지장없는데 자꾸 의사남편 있는 집 수준에 맞추려고 한쪽 엄마가 엄청 의식하고 따라감

예를들어 그집애가 바이올린하면 자기딸도 보내야되고 놀이학교 보낸다고 하면 못보낸거에 대해서 너무 우울해하고..

뭐든지 해주고싶은게 부모욕심이라지만 애들이 원하는게 아니라 그집애들이 가니까 자기애들도 보내는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는게 좀 문제가 있다고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집은 인터넷 설치기사님 집 수입이랑 비슷하거나 좀더 작은편인데 딱히 다른집 의식안하고 그냥 우리 벌이에서 애들이 너무 하고싶어 하는 축구나 이런거나 한두개 보내고 무리 안하는 편인데

별로 안행복해보임 그집보면 애들도 힘들어하고...

전뇌전기    친구신청

취학 때부터 입시 경쟁 사회였고...
뭐 예를 들어 이제는 쓰인지도 오래 돼서 신조어라기도 민망한 '엄친아' 같은 낱말에서도 비교질로 열패감 양산하는 세태가 한참 뿌리를 내렸음을 짐작할 수 있죠.

skun    친구신청

무슨 헛소리를 장황하게 써놨네
인식의 문제라니
상위 10%만 쫓으니 그렇다니
이나라 60% 임금이 250 이하다
대충 최저시급보다 50 많은 정도고
저 250으로 결혼해서 두명이서 다쓰고 살면 딱 맞다
결국 노년은 생각도 못하는거지
그럼 결국 맞벌이해야되고
돈 모아야 되니 애 못낳고
조금만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수지타산 다 계산하고 결론 나옴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아야 피해 안주겠구나

인식따윈 이제 문제도 아님

할거없나    친구신청

제대로 글 읽은거맞음?아무리 좋은글도 이해를 못하면 소귀의 경읽기구나...

늑대    친구신청

본문 좋은 글인거 같은데...?

루리웹-8122296442    친구신청

본문 맞는말인데? 왜 혼자서 풀발기

임베디드    친구신청

서두만 읽지말고 3줄 요약만 읽지 말고 본문 해석력좀 기르시길...

먹구름먹    친구신청

돈 없어서 결혼 포기하고 애 못 낳는다고 하는데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들은 왜 출산율이 높을까 생각해보면....

루리웹-7094313320    친구신청

우리나라도 못살땐 출산율 높았죠

슬라임엠퍼러    친구신청

나라가 좁고 고속성장해서 저런면도 있음. 계급사회가 오래 되었기도 했고. 오랜전쟁통에 열등의식, 남과비교를 안할수없는 환경에 놓여있음. 결과가 과정을 말해준다는 말을 싫어하지만 이게 현실임. 현실부정은 나까지만 해야하고 우리 애덜은 그렇게 되면 안됨 무슨일이 있어도 스카이캐슬하는게 올음. 물론 라면인생도 나쁜건 아님. 허나 이왕한번뿐인데?

아리노    친구신청

옆나라 초식남 사토리 세대를 비웃었지만 지금 우리가 초식남 사토리 세대라고는 믿고 있지 않았던것일뿐이었지.

kimpol3    친구신청

걍 인식이 달라진거야. 오히려 평균학력이 높아지고 소득이나 기타 여건도 좋아지니까 사람들 인식 자체가 바뀌는거. 우리는 단 한번도 비교하거나 비교당하지 않은 역사가 없는 나라고, 그 기나긴 역사 내내 빈부격차도 개 심했던 나라임. 심지어 나라가 재구실을 못하던 일제강점기에도 빈부격차는 심했음. 근데 왜 이제와서 이러느냐? 걍 인식이 바뀌어서야. 결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인식. 치열하게 어려웠을때는 애를 하나라도 낳는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황이었지. 집안에 일꾼이 늘어나니까. 그러다 살만해지면서 하나만 낳아 잘키우자 같은 출생률 제한 운동을 시작해. 땅은 작은데 인구는 팽창했고, 의료가 발전해서 조기에 사망하는 경우도 줄고 평균연령도 높아진데다, 더이상 어린 아이의 육체노동으로 얻는 이득보다는 한명의 사람으로서 양육을 제대로 해야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근데 그렇게 아이들을 귀하게 여기며 양육에 힘쓰니 돈이 많이 들어가고, 어머니 아버지처럼 아이들을 양육하는 보호자들을 보니 '행복'해 보이지가 않거든. 돈은 돈대로 들고, 케어해야하는 시간도 많이들고, 아이들을 키우지 않았으면 훨씬 더 많은 부와 시간을 가지고 잘살았을것 같거든. 행복을 추구하면서 인식이 바뀌게 된거야. 왜 내가 애를 낳아서 불행해져야 하냐는거지. 남들과의 비교? 생활의 팍팍함? 그딴건 이 땅의 반만년 역사동안 없었던 적이 없어. 그냥 이제와서 자신들의 행복에 대한 가치판단이 더 확고해지고, 더이상 손해보지 않는 길을 택하는거지. 하지만 그 생각이 굉장히 짧은 안목이라는걸 알아둘 필요가 있음.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더이상 행복의 파이가 돈과 친구, 새로운 경험이 아니라 나를 확실하게 믿어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로 옮겨가거든. 그때되서 남들 다 배우자와 자식들과 알콩달콩 행복을 찾아갈때, 더이상 친구도 취미도 뭐하나 예전같지 않고, 혼자 남았음을 직감할때가 되서야 인생의 위기에 다다랐음을 인식하게 되지.

kimpol3    친구신청

그게 요새 40대 이상의 초혼과 난임치료가 폭증한 이유

루리웹-8122296442    친구신청

여성들이 원하는 기준자체도 높고. 그러니 결혼도 못하고

사람    친구신청

인식 프레임 이 바뀌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중산층 진입이 쉽게 만들어 줘야지...
평균이란 함정 안에 빈부 격차가 너무 커서
살기가 힘듦

오렌지레몬애플    친구신청

비교를 해도 1등이나 최상위 등급과 비교를 함 친척들 모임만 봐도 옆에 누구는 1등을 했다더라 어디 좋은 회사 취직했다더라 최고급 수입차 샀다더라 연봉이 얼마 되더라 듣는 사람은 최악임 그때부터 멘탈 나감

진진?    친구신청

이분야는 법륜스님이 가장 잘 위로해 주시는 것 같아요. 강의 듣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짐.

Gunoo    친구신청

법륜스님 인정합니다

휴먼마루    친구신청

언론들이 자극적인것에만 몰두해 세뇌를 해댄 결과임...

Sin_Realx    친구신청

결국은 뭘해도 더 불행해질 나라 개한민국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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