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하는 사람 정말 많은데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공무원은 놀다가 돈 받은 것도 아니고, 일하고 세금 낼거 다 내고 받는데 무슨 세금포탈자마냥 취급받으니 기분이 별로네요. 저런말 하는 시민 중에 세금낼거 다내고 제대로 된 시민의식 가지신 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무원이 여러의미를 포괄하지만 선거로 뽑힌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저런말을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로 된 공무원과, 지방,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 대리한다는 의미가 있으니까 일을 잘못하면 저런 말을 듣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일선공무원은 국민과 직접적 연관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당하게 시험보고! 시민으로부터 정치적의사를 대변하고 들어간 것도 아닌데, 왜 시민이 낸 세금으로 받는다고 생각하는겁니까? 거기 있는 공무원은 국가에 노무를 제공했으니 1차적으로 시민이 아니라, 정부로부터 돈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공무원이 잘못한다면 공무원이 법을 집행하는데 문제가 있게한 국민의 대표자인 의원들을 까야지
중립적 입장에서 공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바로 까는게 말이 됩니까?
똑같은 시민으로 국가를 위해서 봉사하고 받은건데 무슨 주인님 시중들어서 받은 돈인마냥 격하시키는 것 같은 느낌을 참을 수가 없네요.
시민이 ->국회의원 까는건 말이 되고
국회가-> 공무원을 까는것도 말이 되지만
시민이->(국회를 무시하고)->공무원 을 바로 깐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물며 이미 선거로 뽑히게 된 국회의원의 행동에 대해서도 그들의 양심에 따른 의사를 존중한다는 무기속위임의 원칙에 따라 시민들로부터 까이는 걸 방지하는데 왜 공무원이 저런말을 들어야 하는지..
솔직히 따지면, 공무원이 일하고 제일먼저 세금 다때이는데 그 돈은 다른 시민한테 안쓰이나요? 오히려 세금포탈하기 쉬운 자영업자, 사업자들보다 더 투명하고 시민의 역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데 쫌 그러네요 안그래도 돈도 쥐꼬리만한데 공무원이 세금 하나도 안낸다면 뭐 저런말 기분좋게 받아들이는데 공무원이 낸세금으로 국가조세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걸 봐서는 저런말 듣는건 오바아닌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