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1시간 정도 해봤는데 그래픽 정말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첫 조작이 가능해지고 배경 구경하느라 한참 시간을 보냈어요.
4K HDR 모니터로 하는데 인방이나 유툽 동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보면 선명도나 색감에서 차이가 큽니다.
환경이 되시는 분들은 해상도 모드로 직접 플레이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4k모니터를 구입한게 사펑 출시 때인데 그 이후로 해본 게임 중 제일 모니터를 잘 받네요.
전 30프레임 이상만 되면 큰 차이 없이 게임 하는 편이라 무조건 해상도 모드에요. 그래픽이 그만큼 대단합니다.
게임 플레이 자체는 조금 더 해봐야 1과의 차이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근접 공격 타격감이 꽤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그래픽이 1보다 훨씬 사실적으로 변했는데...
에일로이 얼굴 주름이 더 많아지고 피부 표현이 안 좋은 의미로 사실적이 되었군요.
그래픽 발전이 오히려 캐릭터 외모에서는 독이 된 느낌입니다.
에일로이는 1에서 고작 몇달 지났는데 젊은이에서 아줌마가 된 느낌이라 1보다 못생겨진 거 맞음.
근데 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다 저런 외형이라 주인공만 일부러 못생기게 만든 느낌은 없긴 해요.
위쳐처럼 거의 다 미형들만 등장하는 게임이었다면 눈이 더 즐거웠겠지만...
게임이 재미만 있다면 사소한 아쉬운 점이라 생각되니 앞으로의 플레이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