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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이유 3집 앨범 도착! (0) 2013/10/10 PM 08:25

음원 공개후 3일이나 지나서 도착하다니....

어차피 음원으로 주로 들을거니 CD는 차에 두고 운전때나 두어야겠군요.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인 3집 앨범 포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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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도타2는 서포터가 참 재밌습니다. (0) 2013/10/08 PM 02:06
백호 산 기념으로 커리어 자랑도 할겸 서포터로 종종 하고 있는데...

LOL과 달리 서포터가 너무 재밌습니다.

LOL은 시야 싸움으로 와드박기가 50% 이상이라면 DOTA는 와드 갯수가 정해져 있어서 그만큼 다른 아이템에 투자할 수 있고, 그래서 할일이 훨씬 다양하고 많아 재밌죠.

옆의 캐리가 먹기 힘들 것 같은 CS를 하나씩 빼먹어도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요.

DOTA의 서포터들은 대부분 누커를 겸하고 있어서 중후반쯤 가 템이 부족하다 해도 한타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네요.

서포터가 팀에서 킬순위 2,3위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LOL에서 도타로 넘어오며 가장 어려워졌다고 생각한게 CS 먹는 싸움인데, 서포터는 여기에 큰 신경 안쓰고 할 수 있으니 스트레스 안 받고 재밌습니다.

DOTA2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서포터로 시작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주술사, 리치, 리나 등을 거쳐 현재는 수정여인을 애용하고 있네요. 궁으로 하나같이 한타를 지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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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드로이드 보다 IOS를 선택한 이유 (0) 2013/09/25 PM 12:13
업무상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을 동시에 1년 넘게 사용해보았습니다.

아이폰으로 처음 스마트폰을 접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폰은 UI가 좀 불편하더군요.
처음 기동했는데 왜 이리 쓸데없는 앱은 많이 깔려져 있는지. 윈도우를 새로 설치했는데 이미 누가 잔뜩 건드려놓은 느낌이랄까요. 뭐 인터페이스야 익숙해지니 상관없어졌고, 앱들도 어차피 쓰는 것들만 바탕화면에 띄워놓고 없는 취급하니까 결국은 비슷해졌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장점은 역시 큰 화면이었죠. 넷서핑과 동영상 보기는 거의 안드로이드 폰이 담당했습니다.
근데 그 장점 외에는 못찾겠음... 일상생활 관련된 작업은 다 아이폰으로 했죠. UI와 인터페이스 문제가 커서 아이폰이 좀더 직관적이고 다루기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아이폰이 화면 외에 무조건 좋냐고 물으면 그것도 아닙니다. 넷서핑에 GIF 파일도 제대로 안봐지고, 한국에 안되는 아이튠즈 서비스도 있을뿐더러 폐쇠적인 정책도 한몫 하죠. 제가 주로 사용하는 영역이 아니라 큰 불편을 못 느꼈을 뿐입니다.

그래서 이번 약정 끝나는 시점에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안드로이드냐 아이폰이냐...
최근에 나온 G2도 괜찮아 보이고 갤노트3도 나오고...

하... 근데 다른걸 다 떠나 '게이머'의 입장으로서 IOS 앱스토어가 포기가 안되더군요.
콘솔로 따지면 외국의 재밌는 독점게임들이 IOS에 대거 포진해있다는 느낌... 설령 안드로이드로 멀티가 된다해도 IOS보다 늦게 나오기 일수고요. 빠른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을 하다보면 역시 터치 조작이 우수한 아이폰이 두드러집니다. 역시 게임은 IOS야....

결정타는 이번 추석에 나온 인피니티 블레이드3를 하는데... 4S가 드디어 버벅이더군요. ㅋㅋㅋㅋ
5S로 바꿔야겠다고 최종적으로 마음먹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이폰이 감성적으로 제일 맘에 들어하는 점은 IOS업데이트에 있습니다.
현존하는 스마트폰에 단지 업데이트만으로 2년된 폰을 새 폰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아이폰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IOS7으로 어떤 성능이 좋아졌고 나빠졌다... 세세한 항목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구입하고 오래된 폰도 계속 좋아지고 새롭게 만들어준다.' 라는 감성이 아이폰 유저들의 충섬심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1등 공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인피니티 블레이드3만 아니었다면 이번 IOS7 업데이트에 만족하고 다음 세대 폰 구입을 넘어갔을 텐데...
5S도 구입해서 후회는 안되겠다라는 믿음이 이런 곳에서 생기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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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Aarklash: Legacy -전략 전투 RPG 선호 게이머에게 추천하는 신작- (0) 2013/09/15 PM 09:58


사전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우연히 스팀 신작 발매 게임 페이지에서 동영상을 보고 한눈에 반해 사버린 게임입니다.

제작사나 시리즈에 대한 정보 없이 충동적으로 이렇게 산 게임을 처음입니다만,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재미에 최근 구입한 그 어떤 게임보다 만족감을 줬습니다.

제가 이 게임 동영상만 보고 반해버린 점은 예전부터 이런 게임이 나오면 어떨가 머리 속에서 생각만 해왔던 '실시간 전략 RPG 전투'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점입니다.

올드 콘솔 유저라면 '전설의 오우거 배틀'이라는 명작을 아실 겁니다.
소유한 유닛들에게 각각 명령을 내리고 그에 맞춰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전투는 그 후속작인 택틱스 오우거 이상의 전략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Aarklash도 그에 상응하는 전략성을 가진 RPG입니다. 각자 고유 능력을 지닌 동료들 중에 4명의 파티를 짜서 각각 명령을 내리고,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전투를 보며 변해가는 상황에 맞춰 적절한 명령을 내려줘야 합니다.

난이도는 노멀이라도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평범한 잡졸이라도 정예 몹이 하나 포함되는 순간 긴장타지 않으면 게임오버를 보게 됩니다.

이벤트 전투같은 경우 적의 광역 마법이 펼쳐지면 재빨리 피하는 무빙 지시를 내리거나, 적의 타겟팅 회복마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경로를 가로막아 대신 맞는 등 공략법을 숙지 못하면 클리어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요즘 게임으로 비교해 어떤 게임인지 쉽게 이야기하자면, LOL과 같은 캐릭터 중 4명을 선택해 파티를 짜서 그 파티에 직접 지시를 내려 전투를 하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중간 중간 전투를 멈춰 지시를 내릴 수 있기에 4명 조작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의 4가지 스킬을 QWER로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LOL과 비슷한 점이네요.

영문이긴 합니다면 완전히 전투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기에 게임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각 캐릭터 스킬 설명을 알아들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또 RPG 답게 아이템 장비, 레벨업에 따른 스킬 트리도 존재해 성장의 재미도 충분합니다.

전투 시스템이 핵심이고 그 외의 잡다한 시스템은 없다시피 집중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취향에 맞는다 싶은 분들께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게임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시는 유저에게 팁... 전투가 발생하기전 자동으로 게임이 정지되는데, 이 때 파티원을 자유롭게 바꾸거나 세이브를 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는 반드시 해두고 게임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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