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라비린스 전작은 제꼈는데 이번엔 구입.

D3 게임이라 모에만 앞세운 속빈 게임인줄 알았는데 해본 사람 말로는 제대로 만든 로크 라이크물이라는 듯.

실은 D3 제작이 아니라 톨네코 같은 던전계 잘 만드는 곳에 외주제작이라서 게임 퀄리티가 매우 높다고.

아이돌 데스게임 같은거 나오나 했는데 오히려 외주 제작이라 다행이다

참고로 PS4판과 비타판은 표지가 각각 다르며 동봉된 드라마CD의 내용도 차이가있다. (상술)

전체적으로 번역은 잘 된 편이나, 몇몇 구간에서 직역체 번역으로 매끄럽지 못한 곳이 눈에 띄는데 그나마 치명적인 오류는 없으므로

사실 흠잡을만한 곳은 거의 없었지만(의역도 그럭저럭 잘 되었고) やったった感을 하긴 했단 느낌이라는 이상한 의미가 되서 신경쓰인다.

관서 지방 사람들이 자주 쓰는 무언가를 해냈을 때의 달성감이나 만족감을 표현하는 말로 번역된 말과는 정반대의 의미이므로

그냥 달성감이라고 썼으면 문제 없었을테지만... 인터넷에서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라 조금 더 신경썼더라면 하는 아쉬움.

뭐 그래도 이 부분은 금방 넘어가는 구간이니 크게 신경쓸 것도 아니긴 하다

유노는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게임이니 넘어가고 추방선거는 메모리즈 오프 2nd를 집필한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아서 많이 기대하던 

게임이었는데 어째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텍스트 게임 만들면 죄다 다작이 되버리는 듯.(평가는 좋지 않다)

일본판으로 사서 플래티넘 땄는데 한글판도 클리어 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