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평가가 미묘해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나쁘지 않네 보다는 좀 별론데..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액션신은 만족스러웠는데 이야기의 전개가 별로네요
에이잭이나 세르시가 인류를 사랑하니까 이머전스를 막는다고?
아니 뭔데 아 사랑이야~ 사랑하니까 지켜주고 싶은거야~ 이렇다고?
수백년간 죽어간 별이 몇개며 생명이 몇인데 갑자기 지구에서만 그런게 생겨...
게다가 극을 이끌어가는 세르시가 매력이 1도 없어요
주도적인 캐릭터도 아니고 이카리스랑 사귀다 헤어진거 빼곤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내적 갈등도 없고
사건에 해결책을 제시한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 좋아서 구슬 이어 받은 건데..
게다가 사랑이란 점에서 보면 길가매시가 테나한테 보여준 헌신만큼도 못해요
그리고 후반 전개는 왜 이렇게 엉망인지...
데비안츠는 왜 그렇게 보냈으며
유니마인드는 아주 나 잡아주소 하는 식이잖아..아무런 대비책도 없어..
이카리스는 다 처바를것 처럼 하더니 너무 쉽게 제압 당한거 아니냐...
요즘 마블 영화는 후반부에 스케일 키우느라 급급하기만 한거 같고..
페이즈4 영화 3편이 후반부가 구려요...
감독님 자연경관은 으마으마하게 잘 찍는 분인데 마블 영화는 안찍는걸로...
런치로가면 십만원대로 이용할수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