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에 여성을 한숟가락 넣고 디즈니를 왕창 쏟은 느낌?

그냥 디즈니스러운 모험 영화라고 해도 좋겠네요

큰 기대 안하고 즐기면 좋은 영화인거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페미니즘?스러운 요소를 억지로 우겨 넣은 점은 좀 거슬리더군요

그런거 안 넣어도 자연스럽게 위기에 맞서는 멋진 여성 캐릭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영화인데

여자가 바지를? 여자가 추장을? 이러는 것도 별로고..

뭐 그건 그렇다 쳐도 영화 막판에 학회 남자 과학자들을 꼰대 취급하니까

여자들이 신나서 박수 치는 장면을 넣었던거였어요

너무 억지스러운 장면이라 어이가 없더군요

요즘 디즈니 행보보면 그래 니들이 그렇지 싶기도 하는데

그냥 냅둬도 될 영화에 굳이 쓸데없는 양념을 치는건 좀 별로더라고요

패드를 듀얼센스랑 듀얼쇼크4 이렇게 잡고

2인용 게임을 할수 있나요?

뭐 나쁘진 않았지만 막 재밌다는 느낌은 아니군요

윈터솔저스러운 느낌일줄 알았는데

가족드라마?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블랙위도우라는 캐릭터가 퇴장하는 작품이니만큼 온전히 블랙위도우에 집중했음 했는데

가족가지고 감성 팔이 하고 개그치느라 바빠서 정작 주인공의 서사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놓고 매력적으로 살릴수 있었던 태스크 마스터의 비중은 공기화 되고

레드 가디언은 힘센 바보 개그캐고..태스크 마스터 방패라도 뺏어서 싸우려나 했더니..

캐릭터를 대체로 잘 뽑아놓고 옐레나 빼면 잘 살린 캐릭터가 없어요

이럴바엔 차라리 블랙위도우에 집중하는게 더 좋았을거에요

블랙위도우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작품이 아니라 다음 작품들을 위한 징검다리로 만들어 놓은거 같아 아쉽네요

엄마 쓰시는 폰이 상태가 안좋다 하셔서

제가 쓰던 아이폰11을 드리려고 했는데 유심을 꽂으면 셀룰러를 못잡아요 ㅡㅡ

설정 들어가보면 전화번호는 인식을 하는데 네트워크 사업자를 못잡더라고요

선택약정이 남아서 그런가 했는데

여자친구 유심을 끼우면 또 잘 됨 ㅡㅡ

그래서 엄마 유심이 문제인가 해서 제가 새로 산 전화기에 꽂으니까 거기에선 또 됨 ㅡㅡ

아이폰11에선 귀신 같이 엄마 유심만 안되서 너무 답답해요

할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 안되서 일단 오늘 통신사에 전화해봐야 할거 같아요

오랜만의 우주세기인데다가 

크시 건담의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흠..생각보다 많이 아쉽네요

뭐 너무 초반부만 애니화를 해서 내용이 전개된 것도 없고

크시 건담이 너무 뒤에 나온데다가 밤에 싸운터라 모습이 제대로 안나온건 둘째치더라고

기기 안달루시아라는 병신 같은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놓을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소설에서도 납득이 안 갈 정도로 남성 캐릭터가 집착하고

행적이 매력적이지도 않은 캐릭터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각색을 전혀 안했더군요

기기만 튀어나오면 쟤 왜저래? 아니 쟤한테 왜들 저렇게 맥을 못춰??

이런 생각밖에 안드는데 비중은 오지게 많고..각색을 좀 했어야 하지 않나..

후속편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번편만 봐서는 어두웠지만 나쁘지 않았던 전투신이랑

아무로 레이의 목소리가 나온거 빼곤 맘에 들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