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로스트 아크를 하는데 로그인 기록을 봤더니 우크라이나에서 로그인한 기록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이거 뭐야 ㅋㅋㅋㅋ' 라는 생각에 opt를 걸어놓고 알림이 오게 해놨는데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로그인하려면 otp 번호 입력하라는 알림이 뜸 ㅋㅋㅋㅋ

오늘 로그인 기록 다시 확인해봤는데 otp 때문에 로그인 못한건 확인못해도

비밀번호 틀려서 로그인 못한 기록은 나오던데 나오는 나라가

루마니아 러시아 태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tp 알림 오는 것도 짜증나고 해서 비번 바꿔버렸어요 ㅋㅋㅋ

할인 쿠폰이 생긴 김에 별 생각없이 보고 왔는데 상당히 재밌네요

액션도 좋고 특히 화면 연출이랑 색이 엄청 좋았어요

스파이더맨을 좋아해도 재밌고 안좋아해도 재밌는 영화일거 같아요

근데 제가 영화 보다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 왔는데

아마 마일즈랑 피터, 그웬이 메이 숙모 집 찾아간 시점이었을 거에요

화장실 다녀와보니 느와르 스파이더맨이랑, 이상한 돼지랑 일본 애니에서 나온거 같은 여자애가 나와있네요?

메이 숙모는 배트맨의 알프레드 같은 포지션인거 같고

제가 놓친 부분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ㅠㅠ

예약해둔 아이패드의 배송이 시작됐습니다

두근두근하군요

근데 펜슬이랑 스마트 키보드는 아직 준비중이라 맘에 안들어요

발매를 할거면 같은날 하던가 ㅡㅡ

어제 일반 예매가 오후 8시 오픈이라 땡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선택 가능한 좌석이 없음 ㅋㅋㅋㅋㅋ

분명 잔여는 남아있는데 선택 가능한 좌석이 없어 ㅋㅋㅋㅋ

좌석은 계속 줄어주는데 왜 ㅠㅠ

결국 매진 됐는데 매진 될때까지 선택 가능한 좌석 본적이 없음 ㅋㅋㅋㅋ

연말에 윤하 콘서트 볼라고 했더니 못보겠네요 ㅠㅠ

꼭 한번 보고 싶었던 거라 VIP로 예매 해놓고 있다가 주말에 보고왔습니다

티켓 가격이 워낙 비싸서 괜히 오버했나 싶었지만 보고 나니 돈이 아깝지 않은 진짜 끝내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진짜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았어요 ㅋㅋㅋ

보고 있으면서도 믿겨지지가 않더라고요 ㅋㅋ

스트랩은 끈에 매달려서 사람이 날아다니는 것 같고

외줄타기는 앞뒤로 자전거 타고 그 위에 장대를 올리고 의자에 앉아 균형을 잡을때는 이게 사람인가 싶고

죽음의 바퀴 진짜 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그 위에서 줄넘기할 생각을 ㅋㅋㅋㅋㅋㅋ

진짜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연말에 좋은 공연을 생각중이시라면 진짜진짜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