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퇴원하기전에도 주치의선생님도 이상없으니 퇴원하라고 했는데...
퇴원하고 한시간 뒤부터 배에 통증나타나서 참고 참았다가
약국가서 배통증약 사먹었는데도 안듣고,
신경정신과에서도 준 진통제도 안듣길래 버티다...버티다 혼자 택시타고
대학병원왔는데 Ct ,엑스레이 찍었더니 장 마비증상이 조금 보인다고
입원하라네요....
휴...
장마비.... 재수술 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네요...
침대에 누워있는데도 눈물만 나오고,
대학병원 정신과 선생님은 오셔서 우울증 맞아요? 확실히 맞아요? 이런말이나 하고 계시고...
만약 나아서 퇴원하게되면 부모님께 더 잘 해드려야겠네요....
빠른 쾌유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