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왠만한 책, 만화, 영화들 잼있게 보는 편인데, 난 왜케 재미 없는거지...
로도스도전기도, 묵향도 잼있게 봤었는데.
뭐 로도스는 만화를 먼저 접해서 그런지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재미때문인지 몰라도...
아마도 머리속에 박혀있는 판타지 세계는 로도스도전기가 기준이라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친은 나중에 로도스를 보고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생각한 판타지 세계랑 너무 틀리다고...
여친이 개강추하고 루리사람들이 개강추해서 봤는데, 그냥 그런것도 아니고 재미가 없을정도... 짐 꾸역 꾸역 5권 보는중인데...
내 느낌은 주저리주저리 설명이 넘 많음. 이거 나만 재미없는거죠?
그정도는 아니지만 전에 반지의 제왕 소설 보던게 생각나더군요.
1년동안 두권 못보고 때려쳤던... 책보다 때려친건 태어나서 세가지도 안됨.
P.s 덧글보다가 일인칭 서술형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긴 fps도 안좋아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