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우연히 지하철 창 밖을 찍었다가 찍혔다던....
대구 동천동 모 산부인과
한 임산부가 아이를 낳던 도중 너무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의사들은 급히 제왕절개수슬을 준비하였고 임산부를 전신마취시켜야 하는 상황까지 오고 말았다.
마취에 잠이 든 임산부는 그 상태에서 꿈을 꾸었다고 한다.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때에 꾼 꿈은 저승사자 꿈이었다.
저 멀리서 저승사자가 이라 오라며 손짓을 하고 있었다.
임산부는 천천히 저승사자에게 다가갔고 저승사자에 손을 잡으려던 순간.
다른 저승사자가 막 달려오더니 원래있던 저승사자에게 화를 냈다.
"지금 여기서 뭐해! 지금 얼마나 바쁜데!! 빨리와! 바빠 죽겠다고 멍청아!!"
바쁘다는 말만 연신 되풀이하며 그렇게 저승사자 둘은 사라져갔다.
마취에서 깨어나보니 이미 수술은 끝나 있었고
임산부가 깨어나기만을 바라던 가족들은 그제야 한시름 놓았다.
임산부는 꿈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들려주었다.
그 때 남편이 텔레비전을 틀엇고 모든 가족들은 경악 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