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찾으러 오는 사람들 중에
80% 정도는 경비실 들어와서
사람을 보곤 인사를 안함...
그리곤 대뜸 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존댓말도 반말도 아닌것이
몇호... 라고 말하고선 말 끝을 흐림
물론 무슨 이야기인지
뭘 뜻하는지는 충분히 전달이 되지만
아니 XX 나 몇호 사는 인간인지
언질 던져줬으니 알아서 택배 찾아다가
내 앞에 대령하고 갖다 바쳐라 뭐 이런건지
하나같이 말뽄새가
유아기 옹알이 하던 시절 이전으로 퇴행해서
입주민마다 친절하게
"자~ 사람을 보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찾아온 목적과 요구사항을 말해줘야
우리가 수월하게 너에게 도움을 준단다
이 똥구녕이 주둥이에 달린놈아 ^오^" 하면서
한글교육과 예절교육을
경비들이 다시 가르쳐줘야 하는건지
많은 고민에 휩싸이게 만든다
아니 그럴거면
가르치는 거야 할 수 있으니
아파트에서 차라리 나한테
교사 자격증이라도 쥐어주던가
예절교육이 이렇게 덜 되어서야
내가 너희들 따귀를 사이좋게
양쪽을 번갈아 때리고 싶게 만드니
이 인성터진 입주민들아 호호호
가뜩이나 마이피도 어그로꾼 하나가 퇴장한다 싶으면
또 다른 네임드가 복귀하고 지X인데
실생활도 아주 상콤한 나날의 연속이로구나 ^오^
아니면 입주민이랑 어그로꾼들이 사실
전부 동일인인것일까?
나로서는 알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