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를 하다보면
참 고맙(?)게도 여러 사람들이
아름다운 여성들의 모습을 올려줍니다
(감사해서 어쩔 줄 모르는 자의 눈물)
그러나 이렇게 고마운 분들 사이에서도
호불호라는 이름 아래
계파가 나뉘게 마련이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군살 없이 마른 몸매의
이른바 "슬렌더" 를 많이 찾곤 합니다
슬렌더... 정말 지방이라곤 없이
마르고 보기 좋은 몸매지요
옷태가 나는것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키까지 큰 여성이라면
이루 말할데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여성을 보며
기분도 좋아지고
수명도 늘어나서 좋을테지만
마음 한켠 어딘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 여인들이 우리와 만날 일이 없어서?
어차피 만나지도 못하는데
이런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반은 맞는 말이지만
반은 틀렸습니다!
모쏠이라면 어차피 누가 되었든
예쁘면 그만이라 해당이 없고(...)
여자 만난 경험이 최소 한두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이유를 알 것입니다
군살이 없는 것보다는
그래도 적당히 살이 붙은 쪽이
건강미가 아닌 단순 육덕이라 해도
그것이 더 좋은 이유...
만질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저 마르고 예쁘고
난다긴다 하는 여자연예인과
만나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고 칩시다
잡히지 않는 공허감 때문에
몇달이 지나면 시름시름 앓게 될 것이고
해소되지 않는 어떤 갈증 때문에
마음 한켠이 무거워질 것입니다!
솔직히 어릴 때 이 누님이 좋았던 이유...
다리 두껍고 육덕져서
좋아했던 거 아닙니까?
다들 솔직하지 못하긴...
여러분, 인정합시다
육덕이 최고에요
(그리고 이유모를 남편놈의 다급한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