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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인디음악] Queen of Heart -luz (0) 2018/01/15 PM 11:05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재구성.

 

흥겨운 템포의 스윙재즈 음악. 

 

생일케익 만들어주고 동화책 읽어주고 그렇게 챙겨주던 사람의 실체는 남자들과 덩기덩기 쿵떡쿵떡 했다라는 뭐 그런 내용.

 

금단의 장소에 들어온 소녀를 보고는 본색을 들어내고 자신을 해하려 해서 도망쳐 나온 계기가 됐다는것 같다. 뮤비상으로는..

 

소녀의 시점에서 서술되므로 소녀가 받았던 충격에 소녀 스스로 왜곡한 상상일수도 있지 않나 싶다.

 

엘리스라는 컨텐츠는 참 매력있는 컨텐츠.

 

 

 

luz라는 싱어의 목소리톤이 참 좋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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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보컬로이드]13번째 묵시록 (0) 2018/01/14 PM 01:18

 

 

13번째 묵시록

 

 

く  で り けて

깊은 가시의 성에서 홀로 잠든 채  

は【】をみる? われたお

오늘은 "누구"를 꿈꾸시나? 저주 받은 공주님

で ったしい

신비한 꿈의 숲에서 만난 아름다운 이

れるに われた

덧없이 흔들리는 눈동자에 마음을 빼앗겼어

かにって わせのように

엄숙하게 손을 맞잡고 맞거울 앞에 선 것처럼

 りてされど

무상한 꿈임을 알면서도

찰나의 열기를 서로 갈구하네

 

がれたのは 

엮어진 운명의 실

でさえも やかに

꿈 속에서조차도 선명하게 춤춰

われし をさすらい

저주 받은 몸은 꿈 속을 떠돌면서

まやかしの れていく

거짓된 사랑에 빠져 들고

きれて われ

실패에 휘감기는 욕망에 사로잡히니

いのように。。。

13번째 물레바늘이 찔러대는 저주처럼...

 ざされたなら

운명론자의 망상의 끝에서 닫혀진 꿈이라면

けさえてて いましょう

새벽까지도 버리고 그대와 헤매리라

 

 

たあの れられずめて

꿈에서 봤던 그대를 잊지 못해서 찾아다녀

すよとって 

반드시 구해내겠노라 맹세하고 여행길에 올랐어

しいあなただけがり。。。

사랑스런 당신만이 믿을 길...

い、けて。。。

부탁이에요, 날 구해 줘요...

くよ。。。「く」すぐに。。。

지금 가겠소.... "빨리요"  지금 곧...

り」がける、に。。。

"100년의 잠"이 풀려 버리기 전에...

 

ざされた 

폐쇄된 탑에 잠들어 있는 그대를

このしても、きっと

이 목숨 걸고서라도 반드시 구해내겠어

われし をさすらい

저주 받은 몸은 꿈 속을 떠돌며

ひたすらに「その」をちて。。。

오로지 "그때"를 기다리네...

もの された「

100년이나 되는 시간이 흘러 풍화된 "진실"

す「

13번째 가시가 찌른 "파멸의 금단의 자식"

 ざされたまで

무신론자의 도주 끝에 폐쇄된 성까지

もかもえて いましょう

모든 것을 뛰어넘어 그대와 함께 맞서리라  

 

 

ざされた  めば

가로막는 가시길을 헤치고 힘차게 나아가면

ちわびた

애타게 기다렸던 그대에게로

わし りはける。。。

영원한 사랑을 서로 약속하니 잠에서 깨어났어...

 

かれたした

반짝 뜨인 눈에서 흘러넘친

そのい、ただそっときしめる

그 눈물을 닦아 주고, 그저 살며시 껴안았지  

がれた。。。しき

"손꼽아 기다렸어요...사랑스런 이여.

さあ すぐ りのを、

자, 지금 바로 잠자는 공주를 

して。。。!!」

죽여라...!!"

 

がれてゆく 

엮어져 가는 운명의 실

なる やかに

잔인한 색이 선명하게 울리자

われし からめて

저주 받은 몸은 꿈으로부터 깨어나

姿へとわる。。。

진실한 모습으로 바뀌네...

ける る「い」

13번째 봉인이 풀리고 되살아나는 "재앙"

へのプレリュードをでるに。。。

파멸로 향하는 서곡을 연주하기 전에...

ク。。。」

"어서..."

 

りて から

운명론자는 손을 잡고 창가에서 날아올랐어

ともにちて へ。。。

함께 추락해 가는 두 사람, 꿈의 세계로...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재구성

 

비극적 결말이 아름답다. 사람은 이루지 못하는 것에 대한 환상과 애절한 감정을 지니고 있다. 동화나 소설이 현실을 살아가는 이후의 모습을 묘사하지 않는 이유일지도..

 

일단 가지게 되면 일상이 되어서 그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지 못해서가 아닐까..

 

그리고 사람들은 가장 화려할때 핀 꽃에 끌리지만, 목적을 이루고 꽃잎이 시든 꽃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 못한다.

 

그래서 가장 정렬적이고 간절한 시점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많은것일수도. 이후의 환상이 깨진 현실을 보고싶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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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현재 코인사태와 맞아떨어지는 보컬로이드 음악 (1) 2018/01/13 PM 12:18

 

당장 노력없이 거액을 얻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은 그 쾌감에 중독되고 나중에는 언젠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온다.

 

그때가 오면 이미 늦어버린다. 이미 중독될데로 중독되어 아무것도 만족하지 못하겠지.. 

 

나 역시 인간인지라 유혹을 느꼈지만, 아직은 인생은 돈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다.

 

물론 돈이 없어서 꿈을 못펼치는 상황이 오기도 하겠지만, 노력과 현실과의 조율로 극복 가능하지 않나 믿고 싶다.

 

 

 

여하튼간에, 굉장히 신나고 매력적인 노래와 영상이다. (인디제작이면서 이렇게까지 철학적이고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창작물을 낼 수 있다는 환경은 부럽.)

 

'이 얼마나 욕심많은 인간의 본성'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욕망은 장점으로 본다. 그것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열정적이고 도전적으로 살아가는 원동력으로 써야지, 편하게 안빈낙도하려는 욕망은 인간을 퇴화시키는 요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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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 하나 알아갑니다!!
[넋두리] 컴퓨터의 무작위 다운현상의 문제 확인. (6) 2018/01/10 AM 11:54

이것저것 다 바꿔가며 해보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남은 그래픽카드, 보드, 시피유를 입고테스트를 맡겼다.

 

결과를 말하자면, 그래픽카드는 이상이 없었고, 시피유는 이상이 발견, 보드는 아직 미확인..

 

이쯤 되면 시피유가 문제였다고 볼 수 있겠다.

 

사실 무엇보다도 의심스러운게 시피유였을 것이다.

 

6코어짜리 라이젠5가 8코어로 왔는데.. 컷팅공정이 생략되어있으니 하자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인데..

 

다른 분들의 조언에도 나는 시피유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자체진단을 해버렸다.

 

사람들은, 특히 나는, 보고싶은 것만 보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보드점검 끝나면 그 다음에 시피유 점검 맡길까 갈등도 많이 했다.


그래픽카드, 보드, ssd 모두 프리징과 재부팅이라는 키워드를 넣어 검색하며 스스로를 세뇌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무의식 중에 시피유의 문제가 아니길 바라고 있던 것이었다.

 

참 어리석게도 요행을 바라고 그동안 소중한 시간들을 스스로가 날려먹은 것이다. 그에 대한 뼈저린 댓가는 귀찮음과 시간과 차비와 기타 자제비등이 되겠다.

 

 

하지만 다행이 얻은것도 있다.

 

되찾은 의욕과 시간의 소중함. 필사의 각오.. 그리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마음가짐.

 

 

 

 

시피유 풀로 쓰는 랜더링이나 컴파일, 빌드 등의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8코어의 빠릿함에 익숙해져서 아쉽긴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므로 뭐 적응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지금 환불 혹은 미개봉품 판매하고 새제품 사자니, 가격인하와 4월 젠2의 발매가 있어서 애매하기도 하고.. 그냥 6코어로 버티다가 젠2 안정화되면 갈아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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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nhart    친구신청

컴 에러는 언제나 그렇지요 -_-;;
저 같은경우 메인보드 점퍼가 이상하게 끼워져 있어서 부팅이 안 된 경우도 있습니다.
동생이 그게 뭐지? 하고 뺐다가 꼈다는데, 원래위치가 아닌 한칸 옆으로 껴놓은게 원인...

CPU 고장이라는게 정말 가~끔 벌어지는 일이지만 있기는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경험해본적 없네요. 보드, VGA, 램, SSD, HDD 다 경험해봤는데 말이지요 ㅎㅎ

abyssinian    친구신청

저도 시퓨불량은 처음 경험해봤습니다.ㅠㅠ 하지만 명백한 의심포인트가 있었는데 무시한 제 불찰이 크지요..ㅠㅠㅠㅠ

하마아찌    친구신청

전 아무리 봐도 삼성 850evo인데, 이 빌어먹을 물건이 보증기간 지난... ㅠㅠ
소니타이머는 안 겪어봤는데, 삼성타이머는 평생 징글징글하게 겪고 있습니다.

abyssinian    친구신청

ㄷㄷㄷ 샌디스크 문제인가 싶어서 그걸로 바꾸려고 주문했다가 취소했는데..;; 보증기간 끝나도 as 가서 진단은 받을 수 있을테니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요.ㅎ;;

boogie333    친구신청

저는 전에 회사 작업용 컴이 어느순간부터 하루종일 프리징에 재부팅에 수십가지 블루스크린이 떠서 컴을 갈아 치워 버리고 사양이 괜찮아서 집에서 고쳐 써보려고 새로 밀고 별의 별 테스트 다 돌려도 아무것도 안나오길래 포기 하고 있는데
제가 쓰던 램이 (팀그룸 램인데 어떤 제품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 풀뱅크 하면 랜덤으로 이상증세가 나온다고 하는 글을 어디서 보고선 램 하나 빼고 써보니까 귀신같이 살아 나더라구요... 거참 ㅋㅋㅋ
결과적으로 애꿏게 컴만 하나 더 사버렸네요 아오 ㅋ

abyssinian    친구신청

욕보셨네요.ㅎㅎ;;;; 저도 램문젠가 해서 8기가짜리 두개씩 소켓 바꿔가면서 하나씩 달아봐도 다운되길래, 설마 램이 두개 다 고장나있을 확률은 적다고 판단했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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