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카 크투가
접속 : 339   Lv. 32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425 명
  • 전체 : 162958 명
  • Mypi Ver. 0.3.1 β
[기본] 오유펌)분신사바 하면 안 되는 이유.TXT (2) 2014/11/22 PM 09:31
군에 있었을 때 일입니다.(해안 매복 작전 지역에서 있었던 일...여기가 귀신이 젤 많 아서리...???)

하루는 우리 분대가 해안 매복을 다른 소 대 소대장님과 투입 되었습니다.

원칙은 같은 소대 간부와 가야 하지만...

간혹 소대장님들 근무랑 안 맞아서 이렇 게 나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무튼...이분과 저는 엄청 친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지휘조로 투입(간부, 통신병< 나임...이때 일주일 통신 땜빵>, 유탄수<고 참>)

...되서 잘 놀았는데요.

하루는 이분은 묵묵히 듣고 있고,

저는 통신병 고참이랑 귀신이야기 줄창 하고 있었어요.

제가 또 가위 체험담 등등 썰을 풀고 있었 거든요.

그런데 이분이 "김군도 이런거 좋아하냐? ?"

이러면서 자기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오...좀 오싹하니 재밌더라구요

아무튼 소대장님이야기의 골자는 자기도 좀 촉이 있다 이런거였습니다.

특히나 분신사바가 잘 된다고, 혼자해도 될 정도라고 막 자랑을 했더랬습니다.

아무튼...경계 때문에 조용조용 놀았지만 엄청 재밌게 잘 놀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작전에서 갑자기!!! 빠지게 됐 습니다.

왠일인고 하니...전 원래 통신병 아니고

통신병 고참이 휴가나가는 바람에 땜빵으 로 투입한... ...

(그래도 하나도 실수하면 안되는 엄청 철 저히 배웠음...)

그래서 통신병 고참의 휴가 복귀 후 그날 작전을 마지막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빠졌던 다음 날 오후에

매복 근무자들 취침이 끝나고 내무실에 볼일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다들 분위기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뭔 일인가 해서 고참에게 물어 봤 습니다.

고참은 어제 몰래 종이를 가지고 가서 소 대장님이랑 분신사바를 했다고 하더라구 요.

그러고는 갑자기 말 줄임표 ... 이러고는 말을 안 하는 겁니다.

아? 그래서 소대장님 지나가시길래

"어제 분신사바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일케 말을 했는데...

소대장님은 장난 아니었다면서 거기서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

뭔 일인지 궁금해서 말해 달라고 했더니.

어제 분신사바를 했답니다.

다들 어떤건지 보고싶어 해서 철수하기 전에 잠깐 했답니다.

그 바닷가가 기가 쎄니 거기서 해보고 싶 어서

다들 지휘조 자리로 모여서..

그래서 좁게 붙어 앉아서 하고 있는데

누가 왔다고 동그라미를 ...

여자냐고 물으니 동그라미를(남자들이란. ..)

나이 물으니 20이라고 적어 주더랍니다.

(이 쯤에서 환호가 터졌다가 소대장님한 테 혼났다는...나이 어린 귀신이 한이 깊데 나...)

아무튼 소대장님은 이때 부터 긴장하고 있는데

분대장이 자꾸 무릎이 아프다고 그러더랍 니다.

원래 무릎 안 좋은 사람이고 붙어 앉아 있 으니(쪼그려서) 아픈 거라 생각하고 무시 하고

분신사바에 집중 했더랍니다.

대충 생각 나는 질문을 적어 보자면...

왜 죽었냐?? X

모르는 거냐? O

뭔가 억울한게 있냐 ? X

억울한게 없냐? X

모르는 거냐? O

그럼 뭐하러 왔냐? X

뭐하려 왔냐고 물었는데... X ...???

우리가 온거냐? O

이 때 부터 술렁이기 시작했답니다.

특히 지휘조는 귀신하고 같이 있었다고 패닉 상태로...(???)

그래서 ...

니 자리에 와서 미안하다...X

괜찮나??? O

그럼 우리 한테 할 말이 뭐냐...라고 했더 니...

갑자기 볼펜이 무릎 아프다는 분대장 쪽 으로 선을 죽죽 긋더랍니다.

분위기가 이상하자...소대장님이...

저쪽이 있는 거냐? X

너 말고 다른게 있나? O

혹시... ...

무릎 위에 앉아 있나...??

O

그거 말해 주러 온거냐? O

그리고는 소대장님이 갑자기 촉이 쫙 오 더랍니다.

가슴이 오그라 드는 느낌이 들면서 여기 더 있으면 안 되겠다는 느낌이 들더라네 요.

그래서 소대장님이 분대원들에게

"야... 다들 자기 군장 메고 철수 할 준비해 !! "

이러고 병사들이 군장을 챙겨 매는 걸 본 뒤에...

마지막 질문을 했답니다.

우리 지금 도망쳐야 되나?????

OOOOOOOOOOOOOO!!!!!

갑자기 종이를 다 찢어 먹으며 동그라미 가 그려지더랍니다!!

결국 너무 놀라 분신사바 마무리도 못하 고 미친 듯이 뛰어 나왔답니다.

(뭐 잘 놀았다. 잘 가라 뭐 이런 게 마무리 라고들...)

그 뒤로 거기서 분신사바 금지...(원래도 하면 안되는 거고 할 사람도 없는 거지만.. .)

귀신이야기도 금지(귀신 이야기 하면 귀신들이 주위로 모인다나...)

신고

 

Major Tom    친구신청

별로 아무 내용도 없는 괴담인데요..

Hylian Netizen    친구신청

여자 귀신 정찰조로 써먹으면 신통하겄네.
[기본] 익명게시판의 공포.jpg (10) 2014/11/22 PM 09:28

인간같지도 않은..

신고

 

쿠라오빠    친구신청

여자의 적은 누구다?
여자

Defeat Jackson    친구신청

근데 임신시켜서 어쩔수없이 결혼하는듯

루카스톤    친구신청

그거랑 율무차먹으라는거랑 뭔상관???

오지마미친여자야    친구신청

근데 저 사람도 잘못 알고 저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싱크탱크.    친구신청

정말 잘 모르는 사람이면 뭘 먹으라는 말 자체를 못하죠.

루카스톤    친구신청

그 잘못된 지식이 사람잡으니까 그렇죠. 모른다고.. 잘못알고있다고.. 다 용서되는거 아닙니다

짭파구리요리사    친구신청

왠지 노리고 한 냄새가 풀풀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오지마미친여자야    친구신청

용서된다는 말이 아니라ㅋㅋㅋ 저 사람도 어디서
'율무차가 태아에게 좋다' 라고 잘못된 지식을 듣고 저렇게 말했을 수도 있다는거죠
근데 그걸 꼭 여자의 적은 여자니 그런 말이 이상하다는 뜻임

치킨문명과자본주의    친구신청

전공자분 안 계신가요

†아우디R8    친구신청

근데 임신안지 2달인데 어떻게 머리와 팔다리가 보이는거지?

2달이면 8주차인데.......
[기본] 강원랜드에서 꼭 돈을 땄다는 사람이 해준 말.txt (15) 2014/11/22 PM 09:05
지인중에서 강원랜드 가끔 갔었다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가서 꼭 돈을 땄다고 함..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했냐 물어봤는데

판돈을 아주 조금씩 조금씩 늘리다가

한번 크게 따면 바로 욕심내지 않고 벗어나는거..

여기서 포인트는 크게 땄을때 절대 욕심 안내고 벗어나는 거다라고 말함

ㅇㅇ

신고

 

에테리얼    친구신청

판돈을 늘리다가 크게 딴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야사카 크투가    친구신청

크게는 아니고, 그냥 따는 거겠죠

김리다는    친구신청

대부분 그 유혹을 못뿌리치고 넘어가서 망하는 거겠지요

RedG    친구신청

판돈을 늘리다가 점점 조금씩 늘어나서 으아아 한번 크게 따야하는데 하다가 하다가 하다가 끝..

야사카 크투가    친구신청

그러다가 한번 따고, 두번 따야지 세번 따야지 하다가 망한다는데 한번에서 멈춘다 그 얘기 같음

명속성부여    친구신청

제교수님이 해준말은

도박하러 가지고 온 돈의 10%를 읽거나 따면 그만 하면 딱이라고 하더라구요

야사카 크투가    친구신청

아마 그 선에서 멈추는 거 같음

응공    친구신청

5면5 10이면10. 따던지 잃던지 정해진 액수만큼 배팅하는게 정석 같더라능..

야사카 크투가    친구신청

그것도 있었음. 자기는 딱 정해진 만큼 한다면서

김아영 신아영    친구신청

걍 하루 20만원이면 20만원 딱 들고 가서 그거 다쓰면 나온다. 생각하고 가면 잃든 따든 딱 즐기고 나올 수 있는거 같음.

효진이염    친구신청

제가 아는 형님이 강원랜드에서 돈 크게 잃고 해준말이...

처음에는 좀 따게 해주다 나중에 확다 긁어 먹는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돈을 좀 따게 해주는건 미끼인것이라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루리웹-157347559    친구신청

저거 어차피 ㅏ 사기아닌가요 차라리 확률이면 그러려니 하지만 다 짜고치는 고스톱일텐데 참나

Major Tom    친구신청

저런 애매한 말에 혹해서 패가망신하는 거죠. 전문 도박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아닌이상 기세로 도박 한다는 말 믿으면 안 됩니다.

Podong™    친구신청

타짜에서도 그런이야기하죠
도박에서 젤힘든건 호구를 판에 앉히는거라고 ㅋ
겜이든 실제든 정해진 금액가지고 잃으면 후회없이 그만해야함

torresmania    친구신청

안그래도 외가식구끼리 하이원스키장을 갔는데 강원랜드에서 큰돈을 딴사람은

거기서 자제를 한다고 삼촌이 그러더군요.

그렇게 억대도 가져갔다고합니다 ㅎㄷㄷ
[기본] 사채꾼에 대한 간결한 요약.txt (0) 2014/11/22 PM 09:00
당장 날나리편에서 우시지마가 체포당한 상황을 보더라도, 노골적으로 우시지마에게 적대적인 태도롤 보이는 경찰[11]에 대해서 우시지마는 사정없이 손봐주기는 커녕 '내 변호사 불러달라'는 이야기밖에 할 수 없었다. 또 변호사와 접견할 때는 사채업자는 법 앞에서는 철저한 약자라고 스스로 한탄하다가 변호사에게 '나도 사채업자는 사회악이니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비웃음을 들었는데도 어쨌건 넌 내 고객이니 네 이익을 위해 노력할 거라는 이야기에 제발 불기소 처분이 나오게 해 달라고 애원해야 하는 처지였던 것이다. 결국, 야쿠자급인사들도 우시지마의 밥일지는 모르지만, 평범한 시민이나 공권력을 대행하는 직책에 있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시지마의 처지인 것이다.
개인의 폭력을 인정하지 않는 법 아래에 있는 한, 우시지마 역시 이 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하는 사회의 어두운 밑바닥 구성원 중 하나일 뿐이고, 그 속에서 조금 잘난 척 하는 입장이라는 이야기. 이런 우시지마가 나이 들면 대단한 거물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는 중고딩 양아치, 일진, 조폭이 나이들면 사회의 거물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와 비슷한 착각이다. 현대 사회가 그렇게 만만한 곳은 아니다...이런 착각은 조직폭력배가 사회적으로 대단한 권력을 가진다는 착각하고 비슷한 것이니, 특히 나이 어린 위키인들은 빠져들지 않게 각별히 주의하자.

좋은 말이라 스크랩해 놓음

신고

 
[기본] 산XX니의 캐릭터는 사실 콩팥? (1) 2014/11/22 PM 08:57

이런 얘기가 좀 있더라고요..

무섭네

신고

 

Leon1    친구신청

쟤 친구 중에 땅콩도 있죠...
X알...
이전 41 42 43 현재페이지44 4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