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아되를 나름 재밌게 본 입장에서 너무나 격렬하게 비판하는 글이 많아서 소신발언차
"비추 맞을 각오로 소신발언 하자면... 솔직히 저정도 까진 아닌데..."
라는 댓글에 격렬하게 반대글이 박히는거 보고 순간 긁힌건지 저도 모르게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 이랑
느낀점을 쓰니 어느새 예술충 이나 있어보이는 척 한다는 조롱으로 글이 지저분해지더군요...
이런 똥영화도 재미있어 하는 사람이 100명중 한명정도는 있는데 오히려 재미없어 하는 사람도 존중
해달라는 글까지... 뭔가 주객이 전도된 입장이라 어이가 없어지는 한편...
왜 이영화에 내가 이리 과몰입 하게 된거지?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옛날 그래도 남의 의견에 귀기울여 주면서 건전하게 토론하던 그때가 그리웠을까요...
포기하면 편하다는 말이 다시 와닿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