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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2014 제1회 미래문화포럼 인터뷰 - 대한민국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다. (0) 2014/05/26 PM 12:35

2014 제1회 미래문화포럼 인터뷰 - 대한민국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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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1회 미래문화포럼이 개최된 광화문의 대한역사박물관



(http://www.much.go.kr/)








안녕하세요. 파운틴 문화콘텐츠웹진 운영진 Culturelove입니다. 지난 5월 21일 한국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4 제 1회 미래문화포럼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미래문화포럼의 주제는 “간편하고 빠름, 어렵고 느림의 문화” 로 최근 문화의 트렌드로 부각된 스낵 컬쳐와 대한민국의 인문학 열풍, 그 두 현상을 바라보고 이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미생.JPG


▲다음에서 제작한 모바일 무비-미생 10분 이내의 짧은 상영시간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영상 링크)






스낵컬쳐(Snack Culture)란 마치 과자를 먹듯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들을 말합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현대인들은 스마트 폰을 통해 어디서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문화콘텐츠들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웹툰, 10분 이내의 짧은 상영시간을 가진 모바일 무비(미생) 그리고  짧은 시간 안에 진행되는 TED강연(강연기부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접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인문학이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면서, 과연 이 두 문화현상이 우리 사회에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파운틴 문화콘텐츠웹진을 대표하여 운영진 대표로 저와 함께 집필위원 대표로 "sumE의 문학산책"을 연재해주시는 섬이님께서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듣고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인터뷰에 앞서 본 포럼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14 제1회 미래문화포럼 세부내용.hwp


2014 제1회 미래문화포럼 보도자료 링크




20140521_123420.jpg


▲포럼이 시작되기전 비어있는 강의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공간에서 강사 패널분들과 게스트들 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1.대한민국의 스낵컬쳐와 인문학 열풍의 원인은 무엇인가?




?Culturelove: 이 질문은 이번 포럼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었고, 패널분들께서도 이 부분에 대한 많은 답변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인문학 열풍의 이유로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신 최진석 교수님께서는 대한민국이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인문학에 대한 추구는 필연이다. 선진국들은 역사를 보았을 때 모두 인문학을 중요시 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즉 대한민국 사회가 이제 인문학을 준비할 단계가 되었다는 의미인데요. 또 전경란 동의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님께서는 IT기술의 발달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컬쳐 발달의 기초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스낵컬쳐와 인문학은 특성 자체가 상반된 문화라고도 보는 시선도 있는데요. 섬이님께서는 두 문화트렌드가 떠오르게 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섬이: 먼저 최진석 강사님의 강의를 감명깊게 들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인문학이 세상에 미치는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사실 인문학은 우리와 가장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학문입니다. 사람들은 과학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여타 학문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있는지는 쉽게 알아차리지만 인문학이 어디에서, 얼마나, 어떻게 우리와 함께 하는 지는 잘 모르지요. 그 이유는 최진석 강사님의 말대로 그것이 인간에 대한 '개념'을 밝히는 일이기 때문일 겁니다. 개념은 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 된 요소를 추상하여 종합한 하나의 관념이라고 사전에서는 말합니다. 말인즉슨, 강사님(최진석 강사)의 말마따나 인간의 '동선'이라는 거죠. 비록 추상적인 것을 다루고 있으며 물질화 되기 어려운 학문이기에 대중의 시선에 들기 어려운 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의식, 삶에 대한 태도, 원하는 바 등의 관념이 곧 개념이고 그 개념이 인간의 '동선'이라면, 그 동선을 밝히는 인문학은 현재 우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키워드가 된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강의 내용과 연계해서 생각해 봤을 때, 그러한 해결의 절박함 때문에 현재 인문학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지금은 인문학 또한 스낵컬쳐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전경란 강사님께서는 스낵컬쳐가 모바일 미디어의 부상과 관련이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사실 우리 문화는 어느 단계 이후로 꾸준히 미니멀리즘을 지향해 왔습니다. 예술 뿐만 아니라 생활 양식 자체가 점점 간결화 되고 단순해 지고 있지요. 그것은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서서 직관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물의 가장 단순한 핵심을 표현해야 진실을 꿰뚫을 수 있다는 미니멀리즘의 태동이유와 동일하지요. 현 인류가 추구하는 방향과 기술 발달의 방향이 정확히 일치하면, 그 기술에 따른 새로운 문화가 생겨납니다. 증기기관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말이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스낵컬쳐또한 이와 동일합니다.




문제는 스낵컬쳐가 직관성과 편리함을 넘어서서 '사유의 나태'를 만들어내는 측면이 있다는 점입니다. 직관성의 최대의 문제가 그거죠. '과정'이 없으니 과정에서 읽어낼 수 있는 '사유'가 없습니다. 과정, 다른 말로 하면 동선을 읽어낼 수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동선을 읽어내는 기능도 퇴화하게 됩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인문학이 인간의 동선을 밝혀내는 학문이라면, 동선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는 대중 중심의 인문학도 함께 퇴화할 가능성이 많다는 겁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인문학의 적처럼 느껴지는 스낵컬쳐가 사실은 인문학에서 태동했다는 점입니다.




인문학과 스낵컬쳐가 서로 상반 된 문화라고 했던가요? 일단 정정하고 가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문학은 문화가 아닙니다. 문화가 무엇인지 밝히고 어떻게 흘러왔으며 어떻게 흘러갈지를 연구하는 '학문'이지요. 반대로 스낵컬쳐는 이름 그대로 문화입니다. 스낵컬쳐와 상반된 관계에 인문학을 대입하고자 한다면 인문학 열풍이라는 문화현상을 넣어야겠죠.




여기서 이 둘의 관계를 잠시 진단해보고 넘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스낵컬쳐는 미니멀리즘이라는 인문학을 바탕으로한 예술, 사상적 경향을 바탕으로 탄생한 '문화'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인문학 열풍 또한 스낵컬쳐의 영향을 받은 캐주얼한 인문학의 열풍이지 결코 인문학 그 자체의 열풍이 아닙니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지금껏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다만 접근하기 힘들었을 뿐이지요. 그런데 거기에 스낵컬쳐라는 문화현상이 결합되면서 자계서, 강의록, 강사의 브랜드가치를 위주로한 인문학이 팔리게 된 겁니다. 불황을 겪고 있는 관계사로서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요. 거기에 인문학 열풍이라는 현상을 명명합니다. 그런데 이 인문학 열풍이라는 건 사실 스낵컬쳐에 기생해있는 어떤 하나의 상품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현실적으로는 인문학 열풍이 스낵컬쳐의 대척점에 놓일 수 없는 것이지요. 스낵컬쳐는 '문화'지만 인문학 열풍은 '상품'이니까요.




정리하자면, '인문학'은 '학문'입니다. '스낵컬쳐'는 '문화'입니다. 그리고 '인문학 열풍'은 '상품'입니다. 인문학은 스낵컬쳐의 기반이 되었고 스낵컬쳐 안에서 인문학 열풍이라는 상품이 태어났습니다. 우리가 수평적 대립관계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은 수직적 종속관계였던거지요. 그런데 거기에 역전 현상이 벌어집니다. 스낵컬쳐는 과정의 결여라는 특성으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인 인문학의 퇴화를 야기합니다. 그런데 스낵컬쳐의 자식인 인문학 열풍은 다시 스낵컬쳐에 대한 비판을 이끌어냅니다. 주목할만한 현상입니다. 이건 수직적 종속관계에 대한 하위 요소들의 수평적 관계를 획득하고자하는 반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립관계처럼 여겨지고 있고요.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관건이겠죠. 제 생각에 그 끝은 수직과 수평을 벗어난 융합 관계로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잘 해결 된다면 말이죠. 이번 포럼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찰은 조금 미흡했던 것 같기에 제 스스로 나름의 진단을 내려봤습니다. 물론 오진일 수도 있고요(웃음).






2.문화로서, 스낵컬쳐의 진정성과 질(Quality)은 충분한가?






스넥컬쳐.JPG


▲간편하고 맛도 좋은 과자(Snack). 


그러나 과자가 건강에 좋은지에 대해 물어보면 쉽게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없다.






Culturelove: 과자는 맛은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습니다. 이렇듯 스낵컬쳐 또한 쉽게 즐기기에는 좋지만 자칫 문화의 질을 떨어트리고 문화발전을 저해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재미만을 추구하는 간단하고 대중적인 문화들이 주류 문화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서,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문화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반면에 전경란 동의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님께서는 스낵컬쳐는 그저 단순한 것이 아니라, 최신기술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고, 그것이 곧 스낵컬쳐의 본질 자체가 단순한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낵컬쳐가 오히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스낵컬쳐의 부족함(박영만 강사님께서는 그것이 진정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을 보완한다면, 다양한 방향으로의 문화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섬이님은 문화발전에 있어서 스낵컬쳐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문화발전에 있어서 득인지 실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섬이: 먼저 인문학과 스낵컬쳐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이야기 해야 설명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스낵컬쳐가 인문학의 퇴화를 조장하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향이 있다고 꼭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드린 것 처럼 가장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융합이겠죠. 박영만 강사님께서 말씀하진 진정성 또한 그러한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임에 틀림 없습니다. 스낵컬쳐는 본질적으로 가벼움, 간결함, 단순함, 직관성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도, 부정적인 영향도 줄 수 있겠죠. 모든 걸 얻을 순 없습니다. 문화란 대중들과의 소통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시의 대중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것에 극단적으로 달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에 대해 주의를 주고 극단화를 막는 것이 바로 인문학이 해야 할 일이고요.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스낵컬쳐를 인문학의 적으로 받아들이고 파괴해야할 대상으로 여겨선 안된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스낵컬쳐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야하지요. 친구는 무조건적으로 옹호만 하는 것이 친구가 아닙니다. 서로 협력하고 의지하고, 격려하지만, 필요할 때는 쓴소리도 할 줄 아는게 친구입니다. 문화와 인문학은 친구의 관계에 있어야만 합니다. 결국 인문학이 밝히고자 하는 것이 문화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도 미래를 읽을 수 있기에 잘못 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아 줄 수도 있고요. 경험많은 친구, 혹은 은사, 또는 부모가 되어야 하는 것이 인문학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융합으로 가는 길입니다.




만약 문화발전이 해당 문화가 가장 좋은 균형으로 완성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스낵컬쳐는 좋은 균형을 가질 조짐이 보입니다. 어찌됐건 인문학과의 연계에 많은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으니까요. 이번 미래문화포럼 또한 그러한 노력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스낵컬쳐를 아우르는 거시적인 문화 전체를 바라본다면 스낵컬쳐는 이러한 현상의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우리 앞에 더욱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문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죠. 이에 대한 밸런싱 작업은 대중들의 비판의식과 인문학이 스낵컬쳐의 내부, 혹은 외부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러한 작업이 어떻게, 얼마나 이루어지냐에 따라 후에 득과 실, 충분했는가, 충분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판단이 날 수 있겠죠. 






3.앞으로 스낵컬쳐와 인문학이 우리나라에 끼치게 될 영향




Culturelove: 스낵컬쳐와 인문학이 득이냐 실이냐를 떠나서 분명한 것은 이 두가지 문화트렌드가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미치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 스낵컬쳐와 인문학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섬이님의 개인적인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섬이: 위에서도 이미 많이 이야기했지만, 결국 태도의 문제가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스낵컬쳐와 인문학을 대립 관계로 놓는다면 문화와 학문은 결국 서로 유리되고 말것입니다. 이것 만한 파국도 없지요. 둘 모두 극단을 향해 치닫는 다는 뜻이니까요. 반면 둘을 융합하고 공생하는 관계로 바라본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을 확신합니다. 문화를 선도하느냐, 문화에 끌려가느냐, 아니면 문화와 함께하느냐. 지금까지 나온, 그리고 앞으로 나올 이에 대한 답들이 변화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4.소감




Culturelove: 마지막으로 본 포럼에 참여하시고 느낀 소감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섬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좁게 말하면 스낵컬쳐와 인문학 열풍, 넓게 보자면 문화와 학문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포럼이 지속적으로 열려, 우리의 사고를 재설계 해준다는게 얼마나 고맙고 의미 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제1차 2014 미래문화포럼을 주최, 주관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계자 여러분과 멋지고 유익한 강연을 해주신 최진석 강사님, 한기호 강사님, 전경란 강사님, 박영만 강사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추가적으로 이후의 포럼에 대해 바라는 바가 있다면, 예술과 문화와 산업의 관계에 대해 정밀한 진단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예술과 문화의 기반 위에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산업이 예술, 문화를 육성 '시키는' 피동적인 성장 형태 같은 것에 대해 말이죠. 또한 이번 포럼은 문화 관계자 위주의 강사진이었다면 문화 창작자인 강사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맘이 설레네요(웃음).




Culturelove: 섬이님께서 이번 2014 제1회 미래문화포럼을 유익하게 즐기셔서 저도 기쁩니다^^ 저 역시 정말 뜯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습니다. 함께 참석해주시고 인터뷰까지 응해주신 섬이님께 감사말씀드립니다. 또,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그리고 강사패널분들께도 감사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한 포럼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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