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거.
나라면 라면 버려버림. 진짜로.
친형도 용서안했음 저러면.
예전에 치킨 먹는데 저는 한마리 딱 제몫으로 놓고 먹는거 좋아해서 형한테 치킨 먹을레?
3번 물어봄 내가 쏜다니까? 정말 싫어?
형꺼 따로 한마리 시킬까? 물어봤는데 싫다고 하더니 배달오니까 날개하나만 달라 다리 하나만 달라...
그래서 그냥 치킨 쓰레기통에 다 버려버리고 다시 물어봄. 나 지금 다시 시킬건데 치킨 먹을거야 말거야...
그리고 그날 진짜 형제연 끊을 정도로 싸웠음.
나는 진짜 궁금함 돈을 내라는것도 아니고 내가 산다는데 왜 그때는 싫다고 하다가 가져오면 먹겠다는 건지 모르겠음.
내가 괴팍한건 알겠는데 도대체 왜 시바 진짜 내가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그래...
응!!! 사람들 그러는 이유가 뭘까?
누가 설명해줄 사람 없나?
바리에이션으로 졸라게 웃긴게 정말 사심없이 다 먹어 라고 아예 준다음
내가 새로 시켜도 또 뭐라함.
아니 시발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