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여자랑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친구 여자친구 녀석이 술에 만땅 취하더니
"잘생긴 ㅇㅇ씨"
"잘생겼어 잘생겼어"
"고등학교때 중학생이 '오빠 번호주세요!' 그랬던적없어요?"
이런식으로 폭풍 칭찬 세례를 받았더니 오랜만에 정말 짜릿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제 고등학교때 흑역사를 들어보니 거의 레바수준이더만요
"으아 쎾쓰하고싶다"
"(봉춤추면서) 호오오우! 쎾쓰!!"
그러면서 많이 차분해졌다는 소리를 들으니 이제 좀 사람이 변해가는거같습니다.
후.. 점잖아 져야지
암튼 정우성씨 말대로 잘생겻다는 소리는 항상 짜릿한거같습니다
오랜만에 여자한테 들으니 더 짜릿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