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7편을 쓰레기처럼 본 사람의 소감과 대량스포가 포함되어있으므로 기분이 나쁜사람은 빠져도 좋습니다
미친듯이 깔꺼임
말많은 라스트 제다이를 봤는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사의 무능을 넘어선 저능이 만들어낸 실패
8편의 주제가 실패에서 배우고 일어선다인데 직접 보여줌
모두 큰그림이었단말인가ㅠ
영화의 퀄리티를 결정하는것은 대부분이 감독의 지분임
다만 시리즈물의 경우 제작자의 지분도 매우 커짐
마블의 케빈 페이지가 갓갓갓 취급을 받는것은
영화 역사상 이 인간보다 제작자의 역할을 잘한 인간이 없었기때문
시리즈 전체의 흐름과 캐스팅, 분위기, 감독, 일정 조율까지 장난아닌 난이도임
이 양반은 영화를 만들때마다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단점을 고치고 장점을 강화하는데
결과물은 한편 나올때마다 계속해서 퀄리티가 올라감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그 결정판이 시빌워,토르3,어벤져스3인듯
스타워즈는 제작자가 아예 이 책임을 손놔버린걸로 보임
7편에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떡밥을 뿌리고 가버린 쌍제이와 전혀 조율도 안된거 같고 시나리오도 엄청나게 뜯어고친걸로 보임
감독은 여기끼여서 이런 메시지넣어라~ 이런 캐릭터 넣어라~ 이런장면 넣어라~ 등으로 시달렸지 싶고
결과는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음
전편에서도 삼류 무협지 수준으로 기연과 우연으로 떡칠된 개억지 노개연성 진행에다 떡밥이 대량으로 뿌려졌는데
속편은 전편 떡밥이 대부분 무의미한 것이 되버리고 전편에서 등장한 주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잡것들로 격하됨
스토리는 중구난방에 대체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쓸모없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맥이 끊기고 진행은 매우매우 느림
당연히 긴박감은 없고 대충 진행하다 대충 끝남
무능한 저항군에 그것보다 더 저능한 제국군을 보고있자면
대체 저 은하계놈들은 얼마나 수준이 떨어지길래 저런애들이 짱먹는다고 싸우고 있냐 라는 생각만 듬
저 장비들 미군 쥐어줬으면 제대로 굴려서 다 씹어먹었겠다
전편에서 별을 하나 통째로 해먹은 똥별은 이번에도 등장해 시작부터 비행기 한대에 전함을 해먹으며 스타트를 끊음
그 많은 함대에 호위 전투기는 몇대 있지도 않고 출동도 매우매우 느림
건담의 당나라 군대도 니들보단 빨리 튀어나가더라
옆의 호위함들은 그냥 병풍이고 전투기 한대에 개작살남 포스유저도 아닌데?!
거기에 보는 사람 암걸리는 폭격기 편대에 황국군식 옥쇄 돌격을 보고 있노라면
분명 기술은 진보되었는데 지능은 심하게 퇴화된거 같다는 생각만 듬
불반도 군대는 초엘리트 스파르탄 군단으로 보일 정도로
제국군, 저항군 둘다 군기는 개판이고 싸우는것도 하나같이 둔하고 볍신같음
명령불복종, 하극상, 반란, 탈영, 기밀누설까지 곱게 넘어갈 것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언급도 안되고 없던일인척 스무스하게 넘어감ㅋㅋㅋ
지휘관을 함정으로 일부러 페이크 연출할려고 말도 안되는 개억지까지 씀
작전도 안알려주고 미끼던지고 뒤지라고 떠밀고 목숨걸고 싸우고 온놈을 버러지 취급하는게 멀쩡한 지휘관임?
안되는 놈들은 다 이유가 있는거임 정의당처럼
중반부턴 무슨 런닝맨식 짜고치는 추격전도 아니고 멀리서 레이저만 펑펑쏘고 실드도 못뚫음
아니 다른 지역에서 콜해서 포위하면 되잖아? 사실 제국군도 영세한거였던거임
한대씩 미끼로 던져주는 장면도 실소가 나오는데 막판 광속 카미카제 장면은 보고 벙찜
야... 그런거 되면 진작에 저거 하나만 던졌으면 다 끝났을거 아니여
영화 진행도 일이 터지기전에 예측을 하고 움직이는게 아니라 일이 터지면 그제서야 느릿느릿 움직임
어디가 박살나야 전투기가 출동하고 아군이 몇대씩 뒤져나가야 그제서야 자폭을 함
우주전 연출이 프리퀄은 물론이고 오리지널보다도 심각하게 퀄리티가 떨어짐
심지어 마지막 지상전까지 전부!
심형래가 만들어도 이거보단 잘 만들걸로 확신함
스타워즈의 트레이드마크는 광선 칼부림 장면인데
역시 이번 레이 시리즈는 전부 이전작, 심지어 오리지널보다도 개구려짐
진짜 니들은 너무 한거 아니냐... 스토리가 구린건 빡대갈이라 못뽑는다쳐도 액션신은 80년대물건보단 좋아야 정상아니냐
업계에서 나가라 진짜
벤은 그래도 좋았음
뭔가 성장하는거 같기도 하고 갈구는 악덕상사 담궈버리고 짱먹는건 남자의 로망아닌가
와꾸가 광수같아서 여전히 가오도 안살고 칼부림도 어기적거리지만 어쩌겠음
감독이 무능하면 이연걸이 해도 각이 안나오는것을 (광수비하절대아님 광수좋아함)
벤과 레이의 포스 대화는 그럭저럭 괜찮았다봄
레이는 시리즈 2편째인데 아직도 정체성이라던지 캐릭터가 제대로 안잡힌거 같음ㅋㅋㅋ 사실 이젠 별 기대도 없음
핀과 로즈의 대모험은 와...
핀도 대체 뭔 캐릭터인지 그냥 무색무취임
퍼시픽림2에 나왔던 사람과 동일인이 맞나 의문이 들 정도
그 망작 퍼시픽림2보다도 존재감 없는거보면 확실히 감독이 무능한게 맞다고 봄 배우 잘못 아님
전편에서 흑인이라고 껴주고 퉁퉁이 같다고 가오안산다고 깠는데 퍼시픽림2를 보니 그래도 최소한 1인분은 하는 배우였음. 내가 잘못봐서 미안하다
로즈는 비호감 와꾸부터 시작해서 오히려 똥양인에 대한 모독임
생긴거부터 집중력 떨어지는데 연기력은 더 심함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표정임 ㅋㅋㅋ 김태희세요? 아니 김태희에 비교하면 고소감인듯
어디 한국 발연기 아이돌이랑 배틀떠도 전혀 밀리지않을 내공의 소유자인데 어떻게 이런 대형 시리즈에 저런 고비중 캐릭터를 쳐먹었는지 납득이 안됨
이쁘던가 연기를 잘하던가 둘중 하나는 해야할거 아니야
외모로 차별한다고? 아니 난 능력차별임
영화 내내 핀이랑 별로 엮일 건덕지도 없는데 뜬금 엮이는거 보면 유색인끼리 붙어먹어라 이거 아님?
PC 영화? PC를 윤서인한테 배웠음? 제대로 된 PC 라고 할려면 캡틴 아메리카 정도의 개연성과 진행을 하며 희생과 억압에 대한 저울질을 논해야지
뜬금 러브앤피스를 외치며 자기네 본진 폭발하는데 키스를 하는걸 보고
와 신발 진짜 불반도 막장 드라마 아줌마 작가도 이딴식으로 군인 연애질 드라마는 안만든다
얘네 분량은 영화 진행상 아무런 쓸모가 없고 베네치오 델 토로 같은 대배우도 그냥 소모품으로 써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생명을 구해야한다면서 뜬금 감성팔면서 낙타들 구해주고 휙 도망감
야, 니네 지금 그짓거리하는 동안 동료들 뒤져나가는건 생각안남? 그리고 노예소년들은 왜 그냥 냅둠? 사람보다 낙타가 먼저임?
생긴거부터 짜증나게 생겼는데 끝날때까지 하는짓도 짜증남
1편의 자자빙스는 그래도 뽀록신공으로 무쌍을 시전한 전쟁영웅인데 얘는 불반도 군대였으면 영창행임
루크는 오비완의 가르침을 받고 고난과 역경을 헤치며 아버지를 담그고 용서하고 제국을 자빠뜨린 근성가이임
개고생하면서 제국 개박살냈는데 저항군은 다시 어디 등산회 수준으로 망하고 제국군은 다시 흥함
니들 그간 대체 뭐했냐? 놀았냐? 놀아도 정도껏해야지 자유당임?
오비완은 흑화한 아나킨을 구하려 애를 썼고 끝까지 함께함 그리고 루크는 그에게 가르침을 받았는데
조카가 흐콰할거 같다고 자는데 담글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처구니 상실 누가 시스로 보이는지 모를 지경
우주를 구한 영웅이 뜬금 개찌질노인네가 되버리는데 대체 이걸 누가 납득함? 난 스타워즈 빠도 아닌데 개연성이 날라가잖음
대화하고 가르치고 어떻게든 근성으로 노오력을 하는 캐릭터인데 자기 애비처럼 될거같다고 자는 틈에 담글려고함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됨?
다 말아쳐먹고 동료들이 위험하다고 도와달라고 찾아온 애를 문전박대하고 있음
그 동료는 자신의 동료들이기도 한데 우주의 근성가이가 찌질해져서 자기 동료도 쿨하게 버림
영화상에 자신의 과오에 대한 늬우침은 별로 안보이고 만사 제다이와 포스 때문이다~ 노오력해봤자 무쓸모야~ 라고 남탓 시전함
당연히 스타워즈빠들은 미친듯이 깔만하지 패드립쳐도 인정함
애초에 이건 쌍제이부터 떡밥과 스토리 전개를 볍신같이 해서 8편 감독도 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 봄
지난 시리즈에 대한 분석도 제대로 안하고 그렇다고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것도 아닌 제작자도 문제의 대주주이기도 하고
이번 레이 트릴로지는 여자의 비중만 미친듯이 올라감
전작들은 나름 외계인 분량도 컸고 성별이나 인종도 최대한 배려해서 넣음
이번은 그냥 개어거지로 여자만 존내 때려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C? 꼴페미겠지 새기들아 PC도 과대평가다 1.베충이 애국보수 드립치는거나 마찬가지
난 영화에 정치색이 들어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오락물에서도 다크나이트나 터미네이터처럼 정치적인 메시지를 넣고도 잘 뽑을수있음 그리고 그러는 쪽이 영화의 퀄리티나 깊이가 깊어진다고 생각하고
미국산 영화가 세계 최고에서 내려갈일이 없는것도 이 부분에서는 아무도 흉내도 못낼 정도니까
근데 이 영화에 들어가있는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은 윤서인과 별 다를게 없음
억지와 모순이 쓰까진 상태인데 제정신 박힌 사람이면 공감이 될리가 없지
메시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메신저와 방법이 중요한거임
대체 이런걸 고평가하는 평론가들은 무슨 기준으로 영화를 보는건지 궁금함
알파고를 시켜도 니들보단 잘하겠다 신발
하긴 불반도 기레기들이랑 평론가도 수준이 워낙 후져서 이한열을 운동권요정이라고 막말하는 꼴페미도 빨리는게 이 동네인데 뭐
기존 세계관과 캐릭터, 클리셰, 떡밥을 다 때려부쉈지만
그에 따른 댓가인 새로운 비전을 보여줘야하는데 전혀 업그레이드된것이 단 한 구석도 없음
아 그리고 번역 누구임?
영자막이랑 같이 봤는데 어벤져스급으로 번역 개좇같이 해놨던데
디즈니니까 설마?... 그...그새킹?
깔려면 사실 더 깔수있는데 주요 개같은 부분만 정리해봤음
8편 감독도 문제지만 7편과 제작자, 영화사 모두가 공범임
사람들 말마따나 없는 영화나 마찬가지죠.
한 솔로 개봉작 평도 보니 확실히 스타워즈는 그만 놓아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