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있길래 봤음
박보영이 오지고 지리고 쩔어줌
김영광도 괜찮게 나옴
다만 영화 스토리와 김영광이 매치가 안됨
김영광 스펙 정도면 여자들이 줄을 설텐데 이건 너무 판타지에 가깝지않나... -_-;;;
500일의 썸머나 건축학개론에서 뭔가 쓰디쓴 뒷맛을 정제해낸 느낌 정도로 평할수 있겠음
큰 흥행은 못한걸로 아는데 내 경우엔 건축학개론보다 괜찮게봤음
물론 보는 사람 몰입하며 빡치게 만드는건 건축학개론쪽이 강하지만 -_-;;;;;
보면서 옛날 기억이 많이 남
실패한거 같은 사랑이라도 그 모든 추억과 경험이 사람을 성장시킨다 라는 말을 잘 나타낸 영화같음
여자친구랑 보기엔 괜찮을라나? -_-;
남자들끼리 모여보기엔 오히려 액션물보다 나을듯
결론은 어찌해야하나...
그닥 유명하진 않지만 괜찮게 봤음 추천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