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분전환 차 짧은 기간 여행이나 당일치기 여행을 하곤 했습니다.
근데 썩 결과가 계속 좋지 못하네요. 반절의 성공이랄까요.
고생해서 가면 기대한 볼 것이 별로이거나 아니면 음식이 별로고
시간이 이상해져서 목표한 것에 반만 달성하고 오게 됩니다.
익산. 춘천 이번엔 서울 까지 계속 성과가 좋지 못하네요.
집이 대전 쯤이라 가까운 듯 해도 2~3시간이라 가깝지는 않은지라
왠지 힘들여 간것 치곤 영 아니라 곤혹스럽습니다.
계속 연이어 이러니 어머니께선 좀 우울해하시고
아버지도 편친않아 하시네요.
혹 제주라도 괜찮을까 싶지만 추석기간 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이제와선 너무 늦었고 말이죠.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져서 엄두가 안나더군요.)
참 여행이란 것이 쉽지 않고 힘들게 느껴지네요.
제 자신이 너무 못나게 느껴지는 하루 입니다.
당일 이면 하나만 잡고 가시면 어떠신가요? 예를 들면 영덕에 가서
대게만 먹고 오는 일정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