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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보드게임]위너스서클 펀딩이 3차 업그레이드를 향해 달리는 중입니다. (1) 2015/11/05 PM 07:23
지금 1단계 업그레이드(펀딩 250명 이상) : 로얄 터프 카드 추가, 2단계 업그레이드(펀딩 400명 이상) : 메탈 코인 업그레이드까지 눈 앞에 두고 있고, 3단계 업그레이드(펀딩 600명 이상) : 단색 말 피규어 전체 도색 피규어로 변경 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열광중이네요. 지금 펀딩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높아서 그런걸까요.
저도 제 것, 11월에 결혼 예정인 제 친구 선물용으로 2개 주문해뒀는데 얼른 600명 펀딩을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보드피아 위너스서클 펀딩페이지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드피아 가셔서 확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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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퓨타_파즈    친구신청

저도 하나 주문했었는데..하나 더 주문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ㅎㅎ
[게임] [보드게임]최근 관심이 가는 보드게임은 안드로이드 넷러너 입니다. (8) 2015/11/04 AM 12:04

어떤 게임인지 설명하는 것보다 위키 링크를 걸어두는 쪽이 빠를 것 같네요.

나무위키 링크 : https://namu.wiki/w/%EC%95%88%EB%93%9C%EB%A1%9C%EC%9D%B4%EB%93%9C%20:%20%EB%84%B7%EB%9F%AC%EB%84%88?from=%EB%84%B7%EB%9F%AC%EB%84%88

FFG(판타지플라이트게임스)라는 보드게임 제작사에서 만든 SF, 사이버펑크 테마의 2인용 LCG(리빙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입니다.

TCG류의 2인용 카드게임의 재미는 이미 매직더게더링,유희왕,하스스톤 등으로 증명되었고 이 게임은 다른 게임과 다르게 양 플레이어가 비대칭으로 게임하면서 공격과 수비 어느쪽이나 재미를 보장하며 밸런스도 좋은 편입니다. 2인이 앉아서 이 게임만 가지고 하루 종일 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지만, 같이 즐길 플레이어와 자신의 카드 수(확장 등)를 어느정도 확보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생각보다 높은 장벽이 단점이겠네요. 자잘한 룰이 많아서 처음에 익숙해지기 힘든 것도 장벽입니다.

1달에 한 번 꼴로 확장이 나오고 있고, 지금은 5번째 사이클이 나올 차례입니다.
한글판은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냈는데, 지금 다이브다이스에서는 품절이 되었고, 다른 온라인마켓에는 재고가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한 번 재미를 붙이면 코어 세트(안드로이드 넷러너 본판을 달리 부르는 말)를 2개 살까, 3개 살까 고민하게 됩니다.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넷러너를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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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넛    친구신청

얼마 전 코어세트를 샀는데, 열심히 룰북 읽어보면서 연습중입니다 ㅎㅎ

토코나츠    친구신청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게 흠이지만 재미만큼은 정말 끝내주죠
너무 많이 나오는 확장때문에 손대기가 꺼려지는게 단점

도 넛    친구신청

어! 보드라이프 후기글에서 뵌 적 있는 닉네임이시네요 ㅎㅎ.
1,2번 사이클이 2017년에 대회 사용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한글화된 것들부터 구매할까도 고민중이에요 ㅎㅎ.

세숫대야방패    친구신청

오잉... 넷러너 글을 루리웹에서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서울 분이시면 매주 금요일 낙성대에서 낮부터 저녁 늦게까지 넷러너 모임이 있습니다.
코어 세트 덱도 미리 말씀주시면 가져오는 분들이 많아요~
톡방도 있으니 카톡ID 알려주시면 초대드릴게요

도 넛    친구신청

예 ㅎㅎ 감사합니다.
아직 룰북 보면서 연습중인데, 모임에 나가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민폐만 끼치지 않을까 싶어서.

루리웹-2406667706    친구신청

모임 좋습니다
저도 완전 생초짜때 무작정 들어갔는데, 멤버분들이 일부러 코어덱 맞춰서 같이 놀아주시고 알려주셨어요

도 넛    친구신청

아하. 저도 용기를 내서 모임에 나가도록 해야겠군요.
[게임] [보드게임]보드게임 위너스 서클의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0) 2015/11/03 PM 11:53
http://boardpia.co.kr/community/freeboard.html?no=656

보드피아에서 어제부터 보드게임 위너스서클의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위너스 서클은 경마 게임인데요, 자세한 것은 링크 타고 넘어가시면 설명되어 있습니다.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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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켓몬]이번 타입대전에서 사용한 포켓몬들입니다. (긴 글 주의) (3) 2014/12/21 PM 09:37

안녕하세요, 이번 타입대전에서 격투 타입으로 출전한 도넛입니다.


포켓몬스터를 1세대부터 하면서 친선으로 친구랑 NDS 머리 맞대고 해본게 전부였던


제가 처음으로 다른 분들과 배틀을 해봤습니다.


긴장감 있네요. 자주 해야겠습니다.


나름대로 준비한다고 에버노트에 멤버 나열해놓고, 1회전 상대분이 어떤 포켓몬을 가져오실까


모의 멤버도 뽑아보고 했는데, 결과가 아쉽게 나와서 서운합니다 ㅎㅎ.


그래서 며칠 전 다른 유저분이 올리셨던 것처럼


배틀에서 사용했던 포켓몬과 선택되지 못한 포켓몬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1. 괴력몬



격투 타입으로 나가게 된 원인이랄까, 제가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순위에서 매번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는 괴력몬입니다.

만화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 지우vs그린 때 잠만보와 싸웠던가요. 그때 활약상이 아직 생각납니다.

특성이 참 마음에 들어요. 노가드. 나죽고 너죽자?

기술배치는 다들 쓰시는 폭발펀치와 불릿펀치 정도입니다.

인파이트가 없는데도 이름이 인파이트인 이유는 그냥 가까이에서 투닥거리는 이미지가 떠올라서 저렇게 이름지었습니다.

사실 암컷으로 뽑고 싶었지만, 암컷 근육몬은 제가 그다지 안 좋아해서 허허.



2. 노보청



지팡이를 짚고 계신 노인공격의 화신 노보청입니다.

노보청은 할아버지보다는 할머니가 낫지 않나 싶어 일부러 남 3 : 여 1 의 비율을 뚫고 여성으로 뽑았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할머니.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벌크업 형태입니다. 저 당시엔 노보청 성격을 용감으로 하고 스핏z로 해야하는걸 잊고

그냥 공격형이니 고집이겠거니 하고 열심히 알을 깠었죠.

6세대 들어 제 손으로 처음 뽑은 실전이 노보청이었습니다. 제겐 감회가 새로운 포켓몬이죠.

처음부터 성비 3:1을 택하다니. 내가 미쳤지.



3. 던지미



후보들을 전부 뽑은 뒤 생각해보니 특수방어로 사용할 포켓몬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뽑은 던지미입니다.

XY 게시판 시절 어떤 유저분이 올려주신 샘플대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뽑았던 멤버인데, 남성 100% 성비와 함께 특성이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아,

예전 나눔받았던 특성캡슐의 힘을 빌어 정신력 특성으로 바꾸었죠.

나름대로 괜찮은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주류에 속하지도 않고, 너무 비주류도 아닌 딱 중간.

생각외로 단단하더군요.

이름은 나중에 언급할 타격귀와 짝을 이루어 전설적인 유도 선수의 이름을 따 기무라 라고 지었습니다.



4. 루차불



간다! 쾌속 레슬러 루차불.

XY 발매시 첫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 나름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루차불입니다.

루차불이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덩치가 거대한 포켓몬들과 맞서 가벼운 움직임으로 뛰어다니는 루차도르가 생각나더군요.

WWE 레슬링에 나오는 레이 미스테리오를 생각하면서 육성했습니다.

사실 루차불은 크게 좋아하지 않던 포켓몬이었는데,

DDP 행사 때 친구가 가챠폰 기계를 돌리는 것을 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가챠폰 하나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돌렸는데

루차불이 나오더군요. 격투 타입으로 엔트리 등록 후 나온 인연이기에, 그때부터 호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5. 요가램



비운의 포켓몬 1호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요가램나이트를 장착했어야 했던 (메가)요가램입니다.

사실 제가 아직 AS를 완결하지 못 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요가램을 멤버로 뽑으면서 색다른 요가랑도 만났었던 인연의 포켓몬입니다.

무난하게 무릎차기를 택했습니다. 요가 하니 유연한 여성 격투가가 생각되어 여성으로 배정했습니다.

순수한힘과 유연함은 영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만 하하.

왜 에스퍼는 핑크색 플레이트인가



6. 메가헤라크로스



비운의 포켓몬 2호

역시 원래 계획대로라면 메가스톤을 장착하고 싸웠어야 할 헤라크로스입니다.

메가진화 후를 생각하고 기술배치하여, 5번 두들기는 기술들로 구성했습니다.

장수풍뎅이 종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헤라클레스 의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힘세고 강한 장수풍뎅이!



7. 메가루카리오 물리형



루카리오 형제의 왼쪽을 맡고 있는 물리형 루카리오입니다.

인파이터(괴력몬)과 대비되는 아웃복서 이미지로 육성했습니다.

루카리오 역시 격투 포켓몬 중에서 돋보이게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DDP 행사 때 입구에서 직원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면 메가스톤을 증정하는 이벤트에서

루카리오나이트를 얻어, 이것도 인연이구나 싶어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전 직전까지 특수형과 물리형 중 어떤 것을 택할까 하다가 엔트리가 물리 공격에 치중되어 있다고 판단, 특수형을 내보냈습니다.

루카리오들이 개인적으로 교배하면서 가장 힘들었습니다.

성비, 리오르 상태에서의 교배 불가, 특성 조합은 포켓몬스터 초보자에겐 어려운 난이도였습니다. 1주 정도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8. 메가루카리오 특수형



루카리오 형제의 오른쪽을 맡고 있는 특수형 루카리오 입니다.

루카리오는 역시 특수형이 제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화판 제목이 파동의 용자 였던가요. 메가 진화 전에도 특수공격이 높은 루카리오 입니다.

나름대로 파티의 중심을 맡아야 할 포켓몬이었으나, 대전 초보인 주인을 잘못 만나 나오자마자 2배 공격을 맞고 기절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루카리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미안하다!



9. 버섯모


다른 유저분께 받았던 버섯꼬가 자라 버섯모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못 바꾸었습니다.

격투 타입 출전을 하면서 처음에 염두에 두었던 멤버 중 하나입니다. 전통의 강호 로 알려져 있죠.

버섯포자로 시작되는 공격 패턴은 뻔히 보이면서도 강력합니다.

기합의띠 채용을 하려 했는데, 다른 기띠 채용 후보들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 했습니다.



10. 번치코



불타는 닭, 번치코입니다.

교배기로 받았던 바톤터치가 괜찮았기에, 지우지 않고 유지했습니다.

바톤터치 대신 무릎차기나 기술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는 엄청난힘을 채택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OR/AS 클리어 후 엄청난힘을 배우고 대전에 나간다면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3세대 스타팅 중에선 번치코를 가장 좋아했는데, 요즘은 대짱이(정확히는 물짱이)가 더 좋습니다.

그래도 번치코 짱짱새.



11. 부란다



비밀병기 격으로 육성한 부란다 입니다.

차가운 다크히어로, 하지만 내 파티에게는 따뜻하겠지.

XY때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얻지 못 했지만, OR/AS에서는 기술가르침의 축복을 받아

꽤 괜찮은 정도까지 올라온 포켓몬입니다.

OR/AS 출시되고 얼마 안 되어 부란다가 괜찮아졌다는 글을 보고 열심히 키웠는데, 어느새 다른 분들도

부란다 괜찮다 라고 알게 되셔서 비밀병기 느낌이 조금 식었습니다 하하.

제가 예상했던 기술 배치가,

업어후리기, 지진, 탁쳐서떨구기, 막말내뱉기, 사념박치기, 깨물어부수기, 도발, 벌크업, 깨트리다, 암석봉인, 제비반환,

스톤에지, 스톤샤워, 땅고르기, 시저크로스, 독찌르기, 드레인펀치, 엄청난힘, 삼색펀치, 더스트슈트 입니다.

나름 괜찮습니다.



12. 브리가론



비운의 포켓몬 3호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인간 성기사 뿌뿌뿡!!" 브리가론!

AS로 멤버를 옮기고나서도 열심히 열매 농사를 지었지만 결국 악키 열매가 열리지 않아

먹다남은음식을 쥐어주었습니다.

훌륭한 물리방어력을 자랑했습니다만, 상태이상에는 쥐약이었습니다 허허.

운전자의 실력을 탓해야겠죠. 막이로서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13. 비조도



제 파티의 마스코트, 비조도 입니다.

묘하게 KOF 시리즈의 캐릭터 샤오론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XY에서 뉴트럴 자세가 너프되어 귀여움이 좀 감소했습니다만, 그래도 귀엽습니다.

이 포켓몬의 무릎차기의 위력은 굉장합니다. 물론 상대방이 방어를 사용한다면 그대로 제살깎기 입니다 하하.

파를레할 때도 귀엽고, 평소 울음소리도 괜찮고, 성능도 격투 타입 비전설 공격 4위, 스핏 3위 입니다.



14. 엘레이드



비운의 포켓몬 4호

이번 OR/AS 에서 메가진화를 얻은 검 포켓몬 입니다.

민진의 에이스이기도 하죠.

처음 멤버를 뽑을 때는 메가 진화 소식이 들리기 전이라 기합의띠 를 채용하려고 했습니다.

메가 진화 소식이 알려진 후에는 메가 스톤을 주려고 했지만,

역시 제가 게으른 탓에 스토리를 클리어하지 못 해 비운의 포켓몬이 되었습니다.

배틀하우스 등에서는 최소 1킬을 해주는 훌륭한 공격 요원입니다.

꼭 메가 진화 시켜서 사용해주리라 생각하는 포켓몬입니다.


15. 타격귀


극진공수도의 창시자인 무술인 최배달(최영의) 선생에게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타격귀 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던지미와 짝을 이루어 이름 지었습니다. 타격귀는 최영의, 던지미는 기무라.

실제로 최영의 선생과 기무라 마사히코는 강도관 시절 함께 유도를 배웠으며 친우이기도 했습니다.

강도관에서는 기무라가 선배로서 그래플링 타입으로는 자신도 상대가 안 된다고 할 만큼 최영의가 인정한 무술인입니다.

하지만 포켓몬 세계에서는 타격귀 쪽이 더 많이 사용되죠. 하하.

정석 배치에서 죽기살기 대신 기사회생을 넣었습니다.

캄라열매와 구애 스카프 중에서 어느 쪽이 나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구애 스카프를 다른 포켓몬에게 주고, 캄라를 주어 빠른 속도로 승부를 보는 것이 좋겠다 생각해 캄라 열매를 주었습니다.

6세대 들어 등장 포즈가 마음에 드는 포켓몬 중 하나입니다.



16. 헤라크로스


메가 헤라크로스가 아닌 일반 헤라크로스 입니다.

양쪽 모두 특성은 자기과신으로 선택했습니다.

하나라도 잡으면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특별히 버프기를 주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친구와 친선 경기를 할 때부터 자주 사용하던 포켓몬입니다. 장수풍뎅이의 힘은 벌레 최고!

이상하게 헤라크로스가 사용하는 인파이트는 엘레이드가 사용하는 인파이트와 더불어 호쾌한 느낌을 줍니다.



제 글은 이것으로 마지막입니다.

게시판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참가해 본 대회는 탈락했지만

앞으로도 준비 많이 해서 대전은 꾸준히 해 볼 생각입니다.

일단 며칠 동안은 스토리를 완결지어야 다른 분들께 뒤쳐지지 않고 게임할 수 있겠네요.

오늘이 일요일이니, 크리스마스도 이번 주네요.

크리스마스 전후 하여 17년 지기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대회 열어주신 히로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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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각    친구신청

저 또한 격투 타입 빠돌이(?)이로써 매우 좋은 글이네요.... 보자마자 스크랩까지
잽싸게 해버렸네요 ㅎㅎ
읽어 보면서 저 또한 다시금 포켓몬을 해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는 5세대 까지만 해서, 6세대 메가진화를 염두에 두고 노력치 다시 짤 생각하니 머리부터 아파져와서, 할 염두가 안나네요 ㅠㅠ
여튼 잘 보고 갑니다~!

Doughnut[Donut]    친구신청

노력치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듯 합니다.
다음 대회까지 열심히 실력 키워서 재도전해야죠 ㅎㅎ.

미야모토 무사시    친구신청

격투타입을 상당히 좋아하시네요~ 애정이 돋보이는 글 잘보고갑니다.
[게임] [포켓몬]포켓몬스터 플레이 이야기 (4) 2014/11/29 PM 11:34
제가 포켓몬스터를 처음 했을 때가 합팩 시절의 녹 버전이었습니다.

일본어 판이라서 별 재미를 못 느끼고, 첫 관장을 깨고 관심이 없었죠.

그리고나서 접한 것이 사촌동생이 생일 선물로 받은 GBC를 가져와서 플레이하는 것을 본 피카츄(옐로 버전) 영문판과 골드 영문판이었습니다.

5살이나 어린 사촌동생 물건에 눈독들인다고 아버지께 어찌나 혼났던지 ㅎㅎ
아마도 사촌동생은 제가 친구에게 빌려와서 갖고 노는 게임보이를 보고 숙부님께 졸랐던 것 같습니다.

3세대는 한창 공부하던 시절이라 접하지 못 했고, 4세대는 DP 펄버전으로 접했네요.
군대에서 상병 달고나서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하고 싶어져서 통신 인가 받고 반입해서 플레이했습니다.

펄버전은 엔딩만 보고, Pt 기라티나를 군 전역 후에 접했습니다. 이때부터 친구랑 통신대전을 조금씩 한 것 같네요. 개체값이니 노력치니 이런 얘기도 이때부터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V(31)값을 맞추면서 하진 않았지만요.

하트골드,소울실버는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플레이하지는 않았고, 5세대로 넘어갑니다.

블랙과 화이트 중에서 저는 화이트, 친구는 블랙을 택했죠.
스토리면에서는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N과의 경쟁 관계도 그렇고, 게치스의 이상도 그렇고, 와닿는 것이 많더군요.
친구와 대전도 이때 가장 많이 한 것 같네요. 2주에 한 번씩 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사 인턴하면서도 틈틈이 포켓몬스터를 잡고 있었으니까요.

블랙,화이트2는 잠깐 포켓몬스터에 대한 재미가 식어서 플레이하지 않았습니다.

3DS를 사게 된 이유는 사실 몬스터헌터4 출시 소식을 듣고 나서 였는데, 정작 지금 꾸준히 플레이하는 소프트는 포켓몬스터 Y버전입니다.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PSP때 2G로 입문했었는데, 할 때는 즐거운데 이상하게 손이 오래 가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이번 신작 OR/AS는 양쪽 모두 예약판매로 구매했습니다. 아직 XY버전에서 알까기를 하는 중이라 제대로 플레이하고 있지는 못하네요.

그러고보면 포켓몬스터가 살면서 가장 오랫동안 플레이하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처음의 신기한 마음은 이제 조금은 가셨지만 매번 할때마다 즐겁네요. 결혼해서 자식을 낳을 때까지도 이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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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친구신청

마지막 문장이 참 와닿네요. 저도 애니도 게임도 여행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Doughnut[Donut]    친구신청

날이 갈수록 점점 재미있는 놀 거리가 많아져서 나이 먹는게 슬퍼지네요. 조금만 늦게 태어났으면 더 재밌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구름 _    친구신청

이번작은 배틀 프로티어가 빠졋다고 하던데 아쉬워요

Doughnut[Donut]    친구신청

예. 사실 배틀프론티어가 에메랄드 버전의 콘텐츠라서 빠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더라고요. 이번 게임에 수록되어있다면 좋았을텐데. 게다가 이번 게임 속에 배틀프론티어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와서 더욱 아쉽습니다. 후속작이 나오면 또 사야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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