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mm 샤프가 필요해져서 간만에 구입했더만 아니 가격이 무려 9000원!!!
이 모델을 처음 구입해서 썼던 게 1990년, 내가 국민학교 6학년 땐데, 당시에 한 자루 3000원을 주고 샀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고등학생 때였나, 그때는 한 자루 5000원 정도에 구입했던 거 같음.
마지막으로 샀던 게 한창 만화 그리던 90년대말~00년대초인데, 그때는 한 자루 6000원 주고 구입했었다.
사실 이 모델을 살려고 갔던 게 아닌데, 애석하게도 문구점 사장님 말로는 국산 샤프펜슬은 0.3mm가 안 나온다길래 어쩔 수 없이 사용하기 익숙한 이 모델을 구입한 것도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