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에이스 에서 제작한 명작 RPG (라고 알고 있는) 발키리 프로파일 입니다.
지금도 그런 편이지만 RPG 보다는 액션쪽이 손에 맞아서 당시엔 패스~ 하고 넘어 갔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때 참 이 게임 해봤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뒤늦게 이제와서 구하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
아무래도 그때 그 느낌으로 접근 하기는 어렵겠지만 예전 게임이어도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기대가 됩니다.
사실 PS판은 버그로 말이 좀 있는것 같던데 PSP 판이 버그가 해결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제와서 PSP 를 사기는 좀.. (언젠가 살거 같기는 하지만.)
당시엔 이 게임에 크게 관심이 없던지라 북유럽?? 그쪽이야기 라던데~ 하면서 지나갔는데
이번에 나온 갓오브워 때문인건지 다시 한번 생각이 나서 이참에 사지 뭐~ 하게 되었군요.
메뉴얼은 당시 게임이 다 그러하듯 두껍고 정성스럽지만
일본어 인지라 일러스트 없나?? 하면서 죽죽 넘겨보고 말게 되더군요. ㅠ.ㅠ
메뉴얼 목차가 36페이지나.. 요즘 같이 케이스에 덜렁 디스크만 들어 있는 시대에 살다보니 요런 것들도
뭔가 추억이 되는 그런것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땐 그랬지~ 같은 그런 느낌.
최근에 제 예전 콘솔들이 작동을 잘 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플스1은 아직은 쌩쌩한것 같아 마음이 놓이는 군요.
아직 못해본 플스1 게임도 많으니 어서어서 플레이 해야 할텐데 게을러서 큰일입니다.
첫번째 전투까지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이 게임이 한글이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예전엔 일본어 게임들을 공략집 보면서 별 대수롭지 않게 한거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단언코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