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쭉 달려서 엔딩을 봤네요.
계속 띄엄띄엄 하다가 마지막에 6~7 시간 정도 쭉 달렸네요,
확실히 예전 게임이고 리메이크 되긴 했지만 게임 플레이 부분은 건드리지 않아서 인지 불편함이 있었지만
(특히 카메라는 진짜 심했어요.)
게임자체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 만족스럽게 플레이를 했네요.
보스전만 있는 컨셉에
그 보스전도 전투가 아닌 던전/스테이지 느낌으로 진행이 되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네요.
거대 보스와 전투하지만 액션이 아니라 어드벤쳐 같은 느낌이 들어 새로운 기분이 들었구요.
여러모로 당시에 오리지널을 플레이 해 보지 못한 게 아쉬운 게임이었네요.
참 즐겁게 플레이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게임이 낡은 게임이라 그건 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군요.
PS 플러스로 무료로 풀렸으니 이참에 받아서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무료네?? 하고 해봤는데 참 즐겁게 플레이 했으니 취향이 맞으신다면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 같네요.
이코도 잠깐 만져 보기만 하고 제대로 플레이 해보진 못했는데
PS2 로 이코와 완다와 거상을 한번 구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