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판 예약했습니다. 정발 예판 때까지 기다리긴 했는데 영 행태도 맘에 안들고..-_- 아마존에서 예약하면 더 싼데 저놈의 테이프곽에 홀려서 코나미스타일로 갔네요ㅋㅋㅋ 이래서 빠돌이는 안됨
처음 MGS 접한게 3때부터고 일어가 쫌 돼서 일어판만 계속 사긴 했는데 요번엔 고민좀 했습니다. 키퍼 서덜랜드 스네이크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헤이터씨가 할때는 영판/일판 스네이크의 음성의 느낌차가 커서 각 더빙에 대해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번엔 그 격차가 줄어든 듯 합니다. 그리고 키퍼 서덜랜드 캐스팅 이유가 대사의 비중을 줄이고 연기의 비중을 늘린다는 목적도 있었던 만큼, 일판은 철저하게 '더빙판'이 된다는 말이죠. 게다가 일판은 심의문제로 삭제장면이 있다고 해서 정말 고민 많이 했네요. 그래도 익숙한 쪽으로 하는게 좀 더 몰입이 될 것 같아서 일판으로 먼저 하고, 영문판도 일어 자막이 지원된다고 하니 추후에 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MGSV 영판/일판 어느 쪽 더빙을 선호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