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 아내에게 잡혀 사는 남편이 행복한거다 ' 라는 농담같지도 않는 농담이 나돌면서
각종 매채에서는 남자는 밖에서는 강하고 믿음직스럽지만 가정에서는 아내에게 약한모습
- 등짝스매쉬를 맞니마니, 마눌님 눈치보며 쩔쩔매기, 마누라가 큰소리 치면 깨갱 - 같은 모습이
화목한 가정의 모습처럼 그려진것도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쪽에서도 실제 남자가 여자보다 약해서 그런식으로 잡혀사는게 아니라 결국
' 가정의 평화 ' 를 위해서 져주고 있다는것을 알고 ' 적당히 '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결국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것인줄 안다고 원래 남자, 남편에게는 막 좀 대해도 괜찮아 -
같은 식으로 생각해 버리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도 올라왔던 주제인거 같은데
남자는 개뿔도 안주고 지는 쓴다 = 샹련.
남자가 자진해서 검소하게 살고 여자도 동참한다 = 개꿀.
정도가 아닐까요?
저도 용돈이라는건 없고 그냥 제 카드로 사고싶은거 한달에 몇개 사고 (보통 한정판게임이나 의류등)
비싼 제품들은 기념일이나 생일때 와이프가 선물로 사주는편인데 와이프가 워낙 검소하게 사는편이라
불만 없네요.
좀 불편한 점이라면 친구들만나거나 지인들이랑 술마시고 계산할때 카드계산이다보니 뻥치기 힘들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