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부류의 아줌마들 종종 봤네요. 낮에는 운동센터 들려서 운동하고 오후에는 커피숍에서 티타임 가지는 아줌마중에 자랑할게 신랑이 안정된 직장에서 돈 잘 벌어오고, 자기 집 가지고 있는거 밖에 없는 여자들... 말하는 수준이 특히 거만하고 이야기 소재가 신변잡기밖에 없는 분들...
이 얘기가 맞습니다.
소유자랑 임대동이랑 이해관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한 쪽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요.
소유자들은 아파트 값어치도 올리고 생활의 질도 올리기 위해서 공용시설(카페, 놀이터, 수영장 등등)에 대한 투자에 대해 적극적이지만, 임대동 사람들 또는 세입자들은 매달 내야하는 관리비만 오르는데다 집값 올라봤자 이득은 커녕 나중에 부담만 더 커지니 반대하려 하죠.
그러다보니 결국 공용시설에 대한 투자를 소유주들만이 돈을 걷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동 쪽은 그 시설들을 그냥 무임승차해버립니다. 소유주들 입장에서야 당연히 속 터지죠. 사용자들 많을수록 유지보수에 들 비용은 증가할텐데, 돈도 안 내고 막 써버리는 사람들이 있는 거니...;
공감합니다. 굳이 섞어 놓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따로 따로 만들면 되지 굳이 같은 아파트안에 섞어 놓는 보여주기식 정치..
그리고 분란 생기면 결국.. 모든 잘못은 일반 입주민에게 전가..
요즘 괜히 을의 갑질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듯..
그냥 원인은 상관없고 무조건 을 편들면 자신이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듯
저도 같은 경우 있었습니다.
혈소판 헌혈은 나가고 들어오고 하는 싸이클라 들어올때 바늘이나 혈관이 막히면 저렇게 되더군요.
헌혈 중에 엄청 아프길래 이상하다고 했더니 반창고(밴드) 떼보니 바늘 들어간 곳이 공처럼 부어있고, 헌혈의 집 간호사가 놀라서 바늘 빼니 피가 쭉 발사되더군요.
그리고 나서 바늘 찔렀던 곳만 멍들어 있길래 괜찮다고 하고 바르는 약 주길래 받고 왔더니 다음날 완전히 멍이 퍼져서...
일단 멍든 팔로 힘쓰는 일 안하고 약 잘발라주니 1주인가 2주 지나고 멍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멍이 사라질때까지 팔이 좀 뻐근 했습니다.
04군번...논산 훈련소에서 단체로 헌혈하면 라이트 펜 준다고해서 했는데 그때 혈관을 못찾아서 양쪽팔 열군데 넘게 주사바늘로 찌르고 주사바늘 넣은채 안에서 바늘을 움직이고... 저정도는 아닌데 안에서 핏줄이 터졌는지 뻘게지고 ㅠㅠ 너무 아파서 그만하겠다니까 한다는 소리가 자기가 봉사나와서 오늘 주사 처음이라고;;; 평소 개지랄하던 조교도 내 팔 보더니 안되겠다고 들어가라고;;; 그후로 며칠 피멍땜에 훈련 좀 쉬기는 했다만...그 이후로 주사 공포증 생겨서 헌혈은 커녕 건강검진 받을때는 전날부터 머리아프고 토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