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 방구석 초이스 최고입니다ㅋㅋ 요가강사 허리 약간 굽혀서 살집 약간 집힌거보고 요가강사가 뱃살저래서 되냐면서 ㅋㅋ 너무 투디만 봐서 그런건지 상식이 모자란건지 ㅋㅋ
오늘 본거 중에 최고는 여자들 개나소나 레깅스 입고다니던데 전신거울 좀 보라던 댓글있어서 제가 그 개나소나라서 삔또상해서 이거 쓴 사람은 얼마나 와꾸가 좋은가 궁금해서 맛피 들어가니까 셀카있길래 딱 보니까 어휴 ㅋㅋ 그 글 댓글에 누가 얼평 나쁘게 해줬더니 엄청 발끈하시는게 역시 명불허전이다싶었네여. 남 외모가 어쩌구 저쩌구하는 타입일수록 자기에겐 너무나 관대한 모습 잘봐슴..
또 이상한 건 그라비아 화보 잘만 찍는 일본 여자 아이돌이나
대놓고 창녀인 일본 AV여배우나
그냥 헐벗은 거나 다름없는 복장으로 셀카 찍거나
공공장소에서 뭔가 노출하는 포즈 취하는 일본 여자 코스어를
보고는 별 소리 안 하는데,
한국 여자 댄서나 BJ가 야시시하게 입고 트워킹 좀 하면
더럽다는 둥 돈이 최고라는 둥 부모가 어떻다는 둥
창녀랑 뭐가 다르냐는 둥 관종이라는 둥 돈 편하게 번다는 둥
별에 별 소리 다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렇죠.
이번 주 <상암타임즈>에서 정영진이 한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가 왜 문제가 되어야 하나?"
여기에 이준석이 사회기반이 무너진다는 등의 말을 했지만, 정영진 의견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죠. 인구가 줄어들면 줄어든만큼의 축소된 사회를 살면 되는 것이고, 경제인구의 축소로 발전이 더디어진다면 그만큼의 발전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극단적으로 말을 해서 더이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멸종에 이른다면 그게 인류의 미래이겠죠.
무조건 아이를 낳아야 한다? 후손들은 우리를 위해 태어나는 게 아니죠. 단순히 인구를 늘리거나 노동인력을 유지시키려는 것은 끝간데 없이 성장만을 고집하는 대기업의 말도 안 되는 성장논리와 똑같아 보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노동인구가 줄어드는 것에서 오는 저성장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극복해야 하는 거지- 인건비가 가장 싸서 사람을 갈아서 만든다고 비난 받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답습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적인 출산장려 정책(이라 쓰고 강요라고 읽기도 하죠)은 이제 이 타이밍에선 한 번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