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책 스티커 붙이기.
제가 담당하는 아동실엔 아동책과 유아책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그런데 책장이 부족해지고, 붙박이다보니 책장 증설계획은 X.
그래서 대대적인 책 정리를 해야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그림책 분류.
제가 오기 전까지 자봉하고 실습생에게 맡겼던 모양인데,
이게 한 건지 안 한건지 구분도 안되는 수준이라 (망할 843, 833.8..)
지금 2주 넘게, 아침 시간에 책 골라서 스티커 붙이고, 키퍼붙이고 있습니다;;;
813 구역은 도저히 건드릴 용기가 없어서 820까지만 할 예정.
(물론 담당 주사님꼐 말씀드렸습니다 ㅠㅠ)
0번대랑 700대는 다른 분들이 해서 안 거드릴 생각.
2. 끝이 없는 책 정리.
방학 기간이라 책 반납, 대출이 많아서........................................
덕분에 발목과 팔이 아픕니다 ㅠㅠ;;;;;;;;;;;;;;;;;;;;;;;;;;;
특히 애들 책은 양장이나 하드커버가 많다보니...............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책장정리 중.
아동실 근무조 + 야간 1명 + 주사 2명이서 정리 시작.
다만 수가 수다보니......................아마 며칠 걸릴 듯해요.
제가 담당한 지역은.............무민...............안데르센............
뒤마......................아오.................................
그래도 800번대는 그나마 낫고요.
900번대 가면 와하하하............거기 노답이던데.
결론. 자녀 데리고 있는 분들 계시면.......책 던지거나
아무 데나 꽂으라고 하지 마세요 ㅠㅠ;;;;; 제발........플리즈..
죽겠어요!!!!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문제는 보존서고 정리가 남아있.............젠장!
그리고 유아 쪽도 노답인데, 어쩌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