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10시에 예약을 잡아놨어요.

원래는 오늘 6시부터 금식할 생각이었는데.....................

가족들이 밥 먹자고 하는데, 이게 아마 5~7시에 먹을 것 같아요.

몇 개월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밥 먹는 거라 빠지는 거 불가능.

저희 집이 8시 이전에 밥 먹는 게 습관이 돼서 그 이후에 먹는 일은 없어요.

전에 제가 다녔던 병원(이번에 병원을 옮겼습니다.)에선 6시부터 금식하세요. 라고 해서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내시경을 받았는데...............

저녁 9시부터 금식하면 내일 10시 내시경 가능할까요?

빠르면 8시부터 금식할 수도 있고요. 

잔병치레 잘 안 하는데, 올해 들어서 몸살이나 냉방병 등등..........................

좀 심하게 아픈 일이 생기네요;;;;;;;;;;;;;;;;;;;

아무래도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은데......

제 몸 좀 사랑해줘야겠네요 ㅠㅠ

결국 다른 내과에 가서 진료받았습니다.

...........내시경 각..........입니다 젠장.

일단 약은 5일치(갤포스같이 생긴 약하고 알약들) 받았고

만약 차도가 있으면 다행인데, 없으면..................................

월요일에 예약은 걸어놨습니다.

이번 주말에 근무라서 하하하..........................

그나저나, 목도 갑자기 아프고, 역류성 식도염 앓았을 때랑 

증상이 매우 비슷하네요 ㅠㅠ;;;;;;;;;;;;;;;;;;;;

윗배는 지금...아프고, 아랫배도 조금 쑤시고.

내시경 예약하고 나서 내가 죽을 병 걸렸나....싶은 생각도 들고.

집에 병원 갔다는 얘기랑 내시경 받는다는 얘기 안했지만

(제가 잔병치레가 좀 심해서, 아프다고 하면 지벵서 아프다는 소리 하지도 마라, 라고 해서...)

솔직히 겁나요.........큰 병일까봐.

p.s: 2년 전에 검사받았던 곳은 초음파까지 포함한 비수면 내시경이 9만이었는데

이번에 바꾼 곳은 초음파는 하는지 모르겠지만 3만이라네요............;;;;

대체 무슨 깡(?)으로 저렇게 싸게 하는 거지? 란 의심(?)이 드네요;;;

1,2주 된 건데 윗배가 쓰리거나 아픈데

 전에 다닌 내과가 돌팔이가 돼서

다른 내과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약으로 차도가 안 보이니..하아...

2년 전 이맘때에 내시경 한 것 같은데......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걱정되네요 ㅜㅜ

엘지는 안타깝게도 핸드폰 쪽은 아직 불안해서 패스.....

아이폰은......성능저하 건 때문에 믿기가 좀 어렵고....

결국은......갤럭시 밖에 없는데, 일단 보급형은 아예 거르고

노트도 저한테는 안 맏아서 s8이나 s9로 가야할 것 같아요.

(플러스는 너무 커서 패스.)

그런데, 공기계를 사서 대리점에 가서 유심 칩을 바꾸고

(지금 쓰는 유심칩이랑 요즘 나온 유심칩하고 사이즈가 달라요.)

제 요금제로 하되, 요금할인코스를 밟는 게 싼지

아니면 직영점에서 기계 개통하면 61000~62000원 대가 나오던데....

(s9는 거의 7만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어느 쪽으로 해야 쌀 지 모르겠네요...........................

좀 더 버텨서 새로 나오는 노트로 가는 게 낫지 않겠냐, 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에 노트1 쓸 때, 액정이 2번이나 깨져서 노트 쓸 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