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긴 기간동안 간헐적으로 여러차례 고양이들이 제 방 창문가에서 울어대서
덕분에 심각하게 잠 잘 못자고 예민한 전 고통을 심하게 받았었는데
요 근래 반년 가까이는 드디어 고양이들이 안보이더군요.
현재 지내는 곳이 좀 녹지 조경이 잘되고 작은 산을 등진 아파트라서
고양이들이 눌러앉기 매우 좋은 환경이었는데 우리 동 근처에만 없어진건지
아님 아파트 단지 안에서 고양이들이 전체적으로 줄어든건진 모르겠지만
겨울도 안왔는데 잘 안보이게된걸 보면 누군가가 민원이라도 넣었다던가
수위아저씨들이 고생을 해서 뭔가 조취가 취해진건가 싶네요.
사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데려다 기르는 사람들이 고양이를 안버리면 될텐데
이런 경우가 근절되지 않으면 도둑고양이는 또 얼마든지 불어나겠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