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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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회사다니는 건덕후의 퇴근 전/후 (6) 2018/01/08 PM 05:07

퇴근 전 : 

와 어제 잘 잤는데도 졸렵고 피곤하고 몸에 힘이 없네.

진짜 집에 돌아가서 건프라를 만들수 있을리가 없다;

 

 

 

퇴근 후 :

와 진짜 여전히 졸렵고 피곤하고 몸에 힘이 없네.

프라모델은 내비두고 게임이나 깔짝 하다가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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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회사다니면서 틈틈히 건프라 만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워낙 HG 하나 가조립할때조차 게이트 자국까지 다 없애가려고 좀 쓸데없이 애쓰며 만들어서 그런게 있긴 합니다만 진짜 잠을 그럭저럭 잘 잔날조차 회사오면 그냥 좀 무기력하고 기운없고 퇴근 후에도 뭐 그 비슷한 페이스라서 게임쯤은 대충 건성건성 하겠는데 프라모델만큼은 도저히 평일중엔 비닐 뜯을 엄두를 못내겠네요. 주말에라도 진도를 팍팍 빼면 좋을텐데 또 주말은 주말대로 할일이 생기거나 사람 만날 일이 생기고 뭐 어쩌다 풀로 집에서 쉬는 날조차도 이젠 프라 만들기가 점점 빠듯해지니 프라탑을 도저히 허물지도 못하고 큰일이에요. 분명 지금도 프라 만드는건 재밌고 좋은데 점점 만들 시간을 못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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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네    친구신청

전 도색파라 이번에 클리어제품 만들면서 도색을 안 한다 다짐하고 만드는데 진짜 신경이 엄청 거슬리네요. 최근에 온라인게임을 하는데 매칭 대기시간이 꽤 길어서 그 사이에 뚝뚝 떼서 대충 다듬고 조립중입니다.
할 게임이 없어서 일절 안 하는 시기가 오면 열심히 다듬고 도색하고...게임 할거 있으면 탑 쌓기 하고 뭐 그러는거 아니겠읍니까

Routebreaker    친구신청

전 가조립조차도 이렇게 자주 못하는 지경이니 에어브러쉬에 먼지가 점점 쌓여만 갑니다ㅠ

총장사부로    친구신청

공방을알아보고있는대 가까운곳엔없어서 프라탑과 가조립만 잔뜩이네요
ㅠㅜ

Routebreaker    친구신청

뚜껑 닫아둔 신너들까지 점점 말라가고 있어요= =;
벌써 도료도 몇개를 버린건지..

rainbow6    친구신청

몇 달 걸리든 책상 위에 놓여 있으면 그냥 조금씩 완성하게 되더라고요. 겨울에는 왠지 건프라 하기보단
그냥 몸 녹이고 푹 쉬고 싶어져요 ㅎㅎ pg 3기 가조하고 지쳐서 한동안 pg안하려 했는데 엑시아가 자꾸 부르네요.

Routebreaker    친구신청

전 오히려 추운 겨울엔 집 밖을 좀 덜나가게 되니 더 프라를 많이 만들었었는데 요즘은 그것마저도 뜸합니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밖을 나가야 할 일이 많아지다보니 그만큼 집에서 쉴 땐 더 주저앉게 되기도 하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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