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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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어제 밤 9시에 잠들어서 오전 6시에 기상.. (0) 2017/07/07 AM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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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소한 일상 이야기...

 

 

이틀 연속 불볕 더위에서 외근을 하다보니 아주 지쳐서 나가떨어졌네요.

고작 이틀갖고도 이 모양인데 하루종일 고생하시는 다른 분들을 보니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단 생각이 다시금 들었네요.

 

 

 

너무 피곤해서 오자마자 저녁먹고 잠잘 생각이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히오스좀 하자고 해서 뭐 1승만 하면 되겠지 했는데

발라 골라서 정말 꾸준 앞구르기를 사용해주더군요. 한 4판 연속...

 

상대방 파티 조합을 보고 아니다 싶음 아예 앞구르기를 봉인해.

그리고 너 경험치 기여도가 항상 최하인데 라인에서 경험치좀 먹어;

이야길 해줬지만 뭐 게임할때 이어플러그 꼽고 게임하는 것처럼

남의 말을 잘 안듣는 인간이라서 결국은 발라 습관은 못고쳤고

본인이 다른 캐릭을 고르고 나더니 겨우 이기더군요.

으으 분명 이런 경험은 LOL에서도 얘랑 많이 한 것 같은데..

 

 

 

그리고 스팀 여름 세일기간에 결국 게임 두개 샀네요.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랑 다키스트 던전.

이미 위쳐 3를 하고 있어서 RPG는 다른걸 더 할 틈이 없는데도

굳이 세일하니까 놓치면 안될것 같아서 샀는데..이거 가만보니

스팀에 게임 정신없이 추가하고 플레이는 못하는 사람들 이야기네요.

컴퓨터 하나 좋은것 맞추고 나니 돈이 쓸일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쓰게 되서 무섭네요.

 

이미 마우스, 키보드까지 비싼놈 샀는데 조이패드랑 스틱, 헤드셋 등등

디바이스도 여러개 사고 싶고 게임도 뭐 이리 살게 많아보이는건지.

당분간은 그냥 사놓은 것만 갖고 차분히 놀아야겠습니다.

허약한 몸 간수도 할겸 조용히 쳐박혀있기엔 좋은 날씨기도 하구요.

 

 

 

오늘도 분명 엄청나게 덥겠지만 그래도 금요일이니깐 오늘만 참으면

또 쉬어가는 시간이 올테니 꾹 참고 일하러 나갈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고 좋은 주말 되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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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내면에 잠재된 탈주본능이 눈을 떠버렸다 (9) 2017/06/29 PM 05:47
조기퇴근 실시합니다.

누구의 허락도 받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허락보단 용서가 쉽다. 

가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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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shey`s    친구신청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저도 회사에서 자유로운 영혼임..

과장이 항상 hershey`s씨는 멋있는것같다(비꼬는거) 라고 말함

회사부조리가 30분일찍 업무시작, 일찍 업무끝나고 아무것도 할것없어도 퇴근시간까지 대기...
쉬는날 야유회, 워크샵 등등 다 무시 ㅋㅋㅋㅋㅋ

솔직히 안좋게 보는 사람도 몇명생기는 것 같은데.. 무슨 노예자랑도 아니고 ㅋㅋ
해고 시킬거면 시키든가!! ㅋㅋㅋ

『Breeze』    친구신청

저도 항상 출근은 일찍하는데 대신 퇴근은 거의 먼저합니다!
최후의 보루로 사장님 가실떄까지는 잇고 사장님 가시면 젤먼저 툌.....

Routebreaker    친구신청

아닙니다. 전 솔직히 회사가 제 자유를 그리 심하게까지 구속하진 않습니다.
다만 제 영혼이 오늘 좀 조기퇴근을 원할 뿐이지요. 내일 저를 위한 진혼곡을 준비해주세요 팀장님.

v13m    친구신청

회사내 파벌이있는데, 파벌에 끼지않고 용병으로 지내닌깐 퇴근할때 눈치 따위는 않보이내요. ㅋㅋㅋ

게임엔진을 담당하면서 하다보니 그래픽팀 보다는 프로그램 파트랑 업무를 많이해서
그래픽 팀장 파벌에 끼지않으니 자연스레 그래픽팀에서 찾지도 부르지도 않내요. ㅋㅋㅋ

프로그램 파트와는 잘어울림. 밥도 같이 먹으러 가고 회식도 가고... ㅋㅋㅋ

Routebreaker    친구신청

듣고보니 용병도 왠지 좋아보이네요. 혹시 용병생활의 단점은 뭐 없나요?

일산사는유부남    친구신청

무조건6시칼퇴
사장있던말던

촐랑    친구신청

중2병이신가?

Routebreaker    친구신청

성인병입니다.

lMrQl    친구신청

자여업자 그거슨 피라미드의 정점
일해라 팀원들아
오늘은 회식이다!
[기본] 방금 겪은 황당한 경우 (1) 2017/06/22 PM 06:16

퇴근길에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보통 전단지같은건 역 위에서 주기 마련인데 왠 할머니가 아래에서 들고 나눠주더군요. 그냥 지나치려다 고생하시네 싶어서 받아드는데 마침 역무원 아주머니가 "할머니, 여기서 이런거 나눠주시면 안되요" 하고 걸어오니까 갑자기 할머니가 "Ssibal, 넌 뭔데?" 하고 욕설을 하네요-_-; 순간 전단지 받아드는 저랑 걸어오던 역무원 모두 당황해서 뻣뻣히 굳었는데 뭐라고 중얼중얼 거리면서 바닥에 침 딱 뱉고 가버리더군요. 아직까지 얼떨떨한 기분...왠지 한동안은 누가 전단지 나눠줘도 받아들고 싶지 않을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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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친구신청

생활비가 필요한 할머니와 자신의 임무를 행해야하는 역무원 아주머니..
[기본] 게이밍 키보드 구매 고민중입니다. (9) 2017/06/20 PM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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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용산에 PC를 사러 갔을때 괜찮은 키보드를 미리 안알아보고 갔다가

그냥 피곤하고 귀찮은 마음에 PC 구매처에서 서비스로 번들 키보드 하나

받아왔는데 이게 엔터키 키캡을 누르면 바로 안돌아오고 눌려있질않나

오버워치나 위쳐3 를 할 때, 앞으로 달리면서 점프를 하면 점프가 안되고

아주 반드시 키보드 사야만 할 이유를 제게 제공해주네요= =;

 

 

그래서 모처럼 마우스도 로지텍 G403 유/무선 모델을 사용중이니

키보드도 로지텍 게이밍기어 시리즈를 맞춰볼까 하고 봤더니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놀랐네요. 

 

 

하긴 10년간 집에서 PC없이 노트북만 써왔으니 마우스는 몇번씩 

사서 썼어도 키보드의 발전을 체감 못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별 문제 없다면 로지텍 G610이나 G413 써볼까 하는데

혹시 요 키보드들이 문제가 있다던가 다른 괜찮은 대안이 

있다면 추천해주셨음 좋겠어요. 


 

위의 키보드가 G610 이고 아래가 G413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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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친구신청

키보드는 G810, 마우스는 G302를 쓰고 있는데, 둘다 로지텍이라서 프로그램 하나로 셋팅이 완료된다는 점.
그리고 키보드감이 상당히 쫀득하고 소음도 일반 기계식보다 적은 편이에요. 입력반응시간도 좀 더 빠르고
게임에 맞춰서 키보드에 LED켜지는 것도 맘에 들고 좋아요. 로지텍 게이밍 키보드 추천드립니다.

너구리광견병    친구신청

키보드 구입에 절대 진리는 타건이지요 ㅎㅎ

사람들 마다 호불호가 다 달라서 직접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가 없습니다 ㅎㅎ

뿌리땡    친구신청

마감 좋다고함 아래 키보드

POCKET INFINITY    친구신청

2번 좋네요

김전일    친구신청

본인은 3번 하겠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친구신청

게이밍은 텐키리스죠.

근근웹4    친구신청

플린저 키보드 쓰는데 기계식 갈축 느낌나서 집에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저렴하게 잘나온것들이 많아서 괜찮더라구요.

단. 맥스틸 키보드는 피하시는 것이.

Routebreaker    친구신청

직접 체감을 해보긴 해야겠네요. 일단 로지텍이 신뢰도가 높은만큼 왠만해선 로지텍 키보드를 구매할것 같긴 합니다. 소음이 너무 심하지만 않다면 좋겠네요. 요즘 키보드들은 어찌나 그리 딸깍딸깍 거리던지..;

高橋みなみ    친구신청

저는 오늘 오전 11시 쯤에 지난주 주문했던 로지텍 G pro가 택배로 도착했는데
아직 뜯어보기 전이라 선뜻 추천드리긴 어렵겠네요 뭔가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경건하게 개봉해야 할 만큼
거의 컴퓨터 맞출 때 같이 산 키보드가 7~8년전 것이라 이번에 바꾸면서 가격적으로도 그렇고 큰 지름이었어서..
제가 알기로는 올리신 사진에 상단의 제품도 제가 산 것과 같은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Romer-G 축이 쓰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로지텍 A/S가 요즘 영 별로라 걱정이 되긴 하는데 질렀으니 한번 써 보려고 하네요. 부디 좋은 선택을 하시길!
[기본] 위쳐3 18시간 플레이 후 소감 (18) 2017/06/07 AM 10:40

0.

6월 4일에 스팀에서 위쳐3 GOTY edition 을 할인하길래 고민좀 하다

마이피에서 조언을 좀 듣고서 결국 구입한후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해서

18시간 정도 진드가니 플레이해보고서 느낀 점들이 여러가지 있네요.

 

 

일단 최고난이도로 플레이중이고 능력치를 뭘 찍을지 모르겠어서

그냥 아무것도 안찍고 플레이중이고 현재 황제 만나고서 다음 지역인

벨렌으로 건너와서 블러디 바론의...러버클? 퀘스트까지 클리어했네요.

 

 

 

 

1.

우선 제일 먼저 느꼈던게 뭐냐면 게임이 좀 잔인하고 잔혹하더라구요.

연출적인 면에선 의도적인 잔인함은 사실 많지 않은듯 한데 표현이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세세한 디테일의 그래픽이다보니 유독 강조됬고

게임 배경이 상당히 가혹하고 암담한데다 냉혹할만큼 현실적이라서

솔직히 몰입은 되긴 해도 즐겁고 유쾌한 게임은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선택지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것, 그리고 그 결과가

흑과 백의 이분법적, 작위적인 것이 아닌 회색의 것들이 많았었는데

제가 일상에선 머리아픈 생각이 많고 딜레마를 놓고 많이 고민하는지라

게임 내에선 가급적 명쾌하고 유쾌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부분이 제겐 꽤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더라구요.

 

 

 

2.

게임 플레이 면의 소감을 말하자면 우선오픈월드...? 방식의 게임을

제가 직접 플레이해본게 아마 위쳐3 가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이렇게 컨텐츠의 양이 방대해질수 있고 깊은 이야기를 담아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또 선형적인 구조의 게임들에 비해 플레이 시의

피로도가 높은 것 같단 생각도 들었네요. 아무래도 많이 헤메게되네요.

 

 

그래픽은 모두가 말하듯이 매우 훌륭했네요. 화려하고 현란한 연출이

아니라 담담하게 사실적인 표현을 주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상이 깊게 남은건 현실에서의 아름다운 경관들에 대해 잘 포착해서

게임 내에서 구현을 잘 하려고 노력을 했겠구나 라는 느낌이었어요.

 

 

전투는 최고난이도로 플레이중이고 능력치도 안찍고 플레이하다보니

만만한 전투가 없고 항상 긴장해서 플레이해야 하네요. 제겐 좋네요.

좀 매가리 없다 싶어 보였던게 위쳐3 전투였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요.

 

 

 

 

3.

이 게임의 컨텐츠는 방대하고 전 아직 초반부를 맛봤을 뿐이니

앞으로도 더 새로운 경험을 맛볼 기회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제겐 플레이 시의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상당한지라 아무래도 

길게 드문드문 플레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이건 단순히 훌륭한 게임 이상의 무언가(갓겜)라는건

분명하지만 만약 내가 플레이하고 느낀 바에 대해 미리 알았다면

구매하진 않았을것이고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냐고 묻는다면

오히려 절대로 그런 방향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는 것 정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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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    친구신청

지도에 빡빡한 서브퀘에 질리던 차 마음 다잡고 클리어
정신차리고 보니 DLC 두개 다 받고 2회차 플러스 돌면서 DLC로 지어논 집에서 느긋하게 놀다가 접었네요ㅋㅋㅋ
저한테는 갓겜이었습니다, 다만 게임내 궨트는 패스 ;ㅁ;

2hi    친구신청

궨트가 요령만 깨달으면 진짜 재밌습니다 ㅋㅋ

아리노    친구신청

저도 처음 부분에 느꼇던 부분과 굉장히 흡사하네요. 근데 나중에 가면 선택지나 수집하는 물건등도 괜시리 귀찮아 지고 결국 그냥 그냥 스토리 깨고 렙업 하다보면 능력치 올리는거나 선택지도 그냥 캐쥬얼 하게 생각해도 되는부분인걸 알게 됩니다.

게임을 즐기는 타입은 여러가지라 생각이 들지만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가볍게 즐기시고 스토리 텔링 위주의 플레이로 즐기시면 생각보다 놀랄 정도로 몰입감이 오는 게임이란게 느껴지실거에요.

스피드웨곤    친구신청

위쳐도 그랬고 이번에 나온 오토마타도 그랬고 다들 스토리가 쩐다고는 하는데
저는 전투가 재미 없어서 결국 관두거나 팔아버린...

래피드99    친구신청

스토리는 진짜 인정.
근데 전투가 정말 너무 재미가 없었던.......

뢀라라    친구신청

난 졸잼으로 했지만 추천은 막 못하겠어요 위쳐3는 ㅋㅋ

레밍즈    친구신청

RPG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갓겜이죠.
이 정도로 중세 판타지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없었음..-_-)b

쥬신어사박문수-586    친구신청

고티 에디션 사고 형은 100시간 넘게 해서 클리어 했지만 저는 좀 잡아보곤 별로라 딱히 손이 안가는 중

Ezrit    친구신청

위쳐3는 1년 잡고 느긋하게 마음 먹고 하는게 좋습니다. 서브퀘 볼륨이 왠만한 게임 메인퀘급이라...
그리고 설정 자체가 너무 현실적이고, 특히나 사람 관계가 더욱 그렇습니다.
워낙 황폐화된 세계다보니 통수에 통수를 치는 무리들이 수두룩하죠.

그나마 다행인 건, 진행하면서 심리적 보상이 있기는 하다는 것과
DLC 최종 엔딩이 정말 멋지고 구원 받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Routebreaker    친구신청

DLC 최종 엔딩이 말씀하신대로라는건 맘에 드는데 다만 게임 분량이 너무 방대하다보니 중간중간 그런 구원받는 느낌이 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우중충하고 우울한 세계네요 후;

뷔뷔에잇    친구신청

아직 멀었네요 18시간 ㅋㅋㅋ GOTY 구입하셨으니 꼭 블루드앤와인까지 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Routebreaker    친구신청

너무 재밌고 저한테 꼭 맞는 게임조차도 시간이 없어서 많이 플레이못하는 경우다보니 얼마나 많이 플레이할수 있을지가 문제긴한데 그래도 워낙 독특한 경험이라 길게 드문드문씩 플레이할것 같습니다.

Smart CHO    친구신청

저는 개인적으로 캐릭터/배경/그래픽/전투스타일/스토리/음악
전부 맘에 들어서 엄청 재밌게 플레이 했고, 지금도 간간히 2회차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 게임이지만, 저는 그 단점도 상쇄시킬 만큼 매력 있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스토리 부분은 말씀하신 대로 선,악 옳고, 그름이 명확하지 않고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든
뭔가 찝찝한 부분, 여운이 남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참 뭐라 설명하기 뭐한 느낌이 있어요 ㅎㅎ

아무튼! 오픈월드 RPG의 특성 상 부담이 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거라
가벼움을 원하신다면, 오픈월드보다는 선형적 구조의 액션 게임 류 등을 추천합니다.
저도 최근에는 그런 류 게임을 자주 하고 있어요. 는.... 현실은 모바일 게임 위주로 함 ㅋㅋㅋㅋㅋㅋㅋ

Routebreaker    친구신청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18시간 가량의 짧은 플레이 중에도 놀라운 경험을 많이 했었지만 돈주고 구매하기엔 제겐 확실히 안맞는 부분이 많긴 하네요. 소감을 쓰다보니 더더욱 내가 이 게임에 대해 잘 알았다면 안샀을거란 생각을 했네요. 돈값을 못한다기보단 제가 이런 종류의 게임이 좀 안맞는거겠죠.

후루루룽    친구신청

어디까지 진행하셨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딱 초반 벨렌지역 돌아다닐 때가 가장 분위기도 더럽고 짜증나는 구간이죠
사람사는 동네 같지도 않고 중세판타지가 아니라 중세호러 느낌이 들었을 정도.. 호러게임은 쳐다도 안보는지라 낚였다고 생각했었죠
그 부분만 지나서 노비그라드 들어가면 분위기가 훨씬 좋아져요
그 이후로는 확실히 갓겜이라고 불릴만 하다는 생각이에요

Routebreaker    친구신청

일단 노비그라드랑 그 학자들의 도시? 까진 들어가봤습니다.
노비그라드는 밤에 잠깐 방문하고 바로 나와서 그냥 어두침침한 부둣가뿐이 기억에 남은게 없고 그 학자들의 도시는 뭔가 문명화된 느낌이 확실히 드는게 인상적이었고 그래픽 면에서 특히 놀라웠어요.

피빛날개    친구신청

갠적으론 경갑 검술 + 마법 좋아합니다
2회차 최고난이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2회차도 꿀잼

쌍엽쓰    친구신청

제가 초반에 느꼈던 기분이랑 딱 일치하시네요 ㅎㅎ 그래도 노비그라드 즈음 넘어가더니 그때부터 확몰입이 되더라구요.
초반엔 뭘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게임이 전체적으로 불친절하긴 합니다. 재료찾고 이런것도 짜증나고..
지금 새게임플러스로 궨트하는 맛에 하고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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